-
열대야 이열치열 땀흘리며 더위 이겨내
연일 지속된 폭염에 열대야까지 계속되고 가운데 6일 날이 저물자 무더위를 이겨내려는 시민들이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운동장에서 운동으로 땀을 흘리며 열대야를 이겨내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7.06@ 양광삼 -
'아쉬운 3회' KIA, 2위서 하루 만에 4위로
여름보다 뜨거운 상승세를 질주하던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하루 쉬어간다.KIA는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정규시즌' 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서 2-5로 석패했다.KIA의 연승은 3에서 중단됐고 시즌 37패(45승 3무)째를 당하며 승률이 0.549로 하락했다. 동시에 공동 4위그룹인 롯데, LG트윈스에게 0.5경기차 추월을 허용해 순위도 2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이날 경기 초반은 KIA의 분위기였다. 1회 KIA 선발투수 김건국이 1실점을 먼저 하긴 했지만 2회까지 롯데의 터커 데이2025.07.06@ 이재혁 -
[사설] 이 대통령, 흔들림 없는 균형발전으로 새 역사 써가길이재명 대통령이 이 나라의 망국적인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역 불균형,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새 역사를 써 내려갈지 주목된다.이 대통령이 지난 3일 개최한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서 "지역 배려를 넘어 지역 우선 정책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균형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대통령은 "새로운 정부의 여러 과제들이 있지만, 핵심과제 중 하나는 '지역균형발전'"이라며 '지방과 중앙의 과도한 불균형 문제'가 "대한민국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대통령의 지적이 아니더라도 수도권 집중과 이로인한 지방 소멸은 더2025.07.06@ 조덕진
-
[사설] 5·18 왜곡 첫 기소, 혐오세력 난동 방지 계기 되길5·18민주화운동 왜곡처벌법이 2021년 1월 시행된 이후 만 4년여 만에 처음으로 기소가 이뤄졌다.이번 기소가 무소불위로 법원 판결까지 부정하며 막말과 거짓을 선동해온 혐오세력의 난동에 제동이 걸릴지 추이가 기대된다.법 시행 이후 관련 단체들의 고소·고발이 잇따랐지만 실제 기소는 이뤄지지 않았고, 그 사이 혐오세력의 난동은 법을 무시하듯 더 공개적으로 자행됐다.광주지검이 최근 '5·18을 '폭동'으로 폄훼하거나 헬기 사격은 없었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9명을 재판에 넘겼다.광주고검의 기소가 다소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역사적2025.07.06@ 조덕진
-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100년의 기억 체험하는 공간 되길"
1932년 설립, 6천여점 유물 그대로국립민속박물관 '현존 최고' 인정국립기관 학예사 안정된 삶 버리고원룸 될 위기 놓인 고향 주조장 인수껍데기만 남기는 공간 재생 벗어나시간 살아있는 생활사 박물관으로조선탁주면허부터 아버지 부탁까지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역사로 남아건축물은 손님일 뿐 진정한 주인은100년간 살아남은 '미생물 공동체'고유 주조 기술 핵심은 레시피 아닌이 곳에서 긴 세월 살아온 '효모'술지게미 활용해 현대적 계승·발전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 나주 일원 서민들과 애환을 함께해온 남평주조장은 수천여점의 유물로 학계와 세간의 관2025.07.06@ 조덕진 -
'찐명대전' 본격화···박찬대·정청래, 호남서 정면승부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가 '찐명대전'으로 좁혀진 가운데 박찬대·정청래 의원이 당 심장부인 호남에서 정면 승부에 나섰다.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날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을 찾아 전남도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요청을 청취하고,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수시민회관에서는 전남 동부권 당원들과 토크콘서트를 열고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섰다.박 의원은 전날부터 '호남살이' 일정에 돌입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지난 방문에서 당권 주자들이 중앙 이슈에 치중해 지역 현안을 소홀히 했다는 비판(본지 6월30일2025.07.06@ 이관우 -
[문화칼럼] 길들여지는 자발적 복종자들
■김용근의 잡학카페어린이는 자연이라는 오래된 교과서의 페이지를 손끝으로 넘기며, 돌과 모래, 나뭇가지를 이용해 생각의 씨앗을 심고 그것을 키우며 성장해 왔다. 그들이 놀이를 통해 펼친 손짓 하나하나는 마음속 도서관을 채우는 기억의 설계도가 됐고, 인류의 뇌는 그러한 오래된 놀이의 프로그램을 여전히 기억하며 진화해 오고 있다. 인간은 사물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상상력의 불꽃을 지피며 오늘에 이르렀다.이처럼 어린 시절의 원시적인 놀이는 인간 존재의 근원적 활동이자 곧 진화의 과정이다. 문명은 자연과의 감각적인 교류의 기억에서 시작됐2025.07.06@ 임창균 -
[무잇슈]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호령마마'···KIA 김호령이 써가는 '드라마'
◆AI가 설명하는 다섯 줄 요약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kiLhUb/744771▶ KIA 김호령이 데뷔 첫 멀티홈런과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2위 도약을 이끈 주역으로 떠올랐다.▶ 수비만 강점이던 그는 올해 타격까지 살아나며 타율 0.368, 2홈런, 9타점으로 최근 10경기 맹활약 중이다.▶ 김호령은 "김기태 감독님 말씀을 들었더라면..."이라며 과거를 돌아보며, 현재 이범호 감독의 조언을 귀담아들어 변화한 결과라고 밝혔다.▶ 크로스 스탠스 전환과 근거리 공 공략에 집중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설명2025.07.06@ 박현 -
(약수터) 폭염과 이웃무더위가 시작되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켠다. 땀을 식히고 체온을 낮추는 데 집중하며, 가능한 외출을 줄이고 내 안위에만 몰두하게 된다. 하지만 이 뜨거운 계절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단지 온도를 낮추는 것뿐일까.폭염은 단순한 날씨 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시대, 더위는 누군가에겐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며, 누군가에겐 더 깊은 고립과 외로움의 얼굴이다. 도심의 달궈진 아스팔트 위에서, 에어컨조차 틀 수 없는 방 안에서, 이 여름을 버티는 일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지 않는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온열질환2025.07.06@ 한경국
-
KIA 김호령의 각성 "그때 감독님 말 들었더라면..."
"그때 김기태 감독님 말씀을 들었더라면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요."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여름의 기적을 써내려가고 있다. KIA는 6일 경기 전까지 올 시즌 45승 3무 36패 승률 0.556으로 한화이글스에 3경기차 뒤에 선 단독 2위를 기록하고 있다.주축 선수들의 부상, 부진 속에 한때 최하위까지 쳐지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겼는데 어느덧 순위를 이렇게까지 끌어올렸다.최근 KIA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선수 중 1명이 김호령이다. 지난 2015년 2차 10라운드 전체 102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김호령은 수비에서는 자타공인2025.07.06@ 이재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