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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가' 첫 머리 자리한 문학의 터전
'함평천지 늙은 몸이 광주고향을 보려 하고/제주어선 빌어 타고 해남으로 건너갈 제/흥양의 돋은 해는 보성에 비쳐 있고/고산의 아침 안개 영암을 둘러 있다/…'단가 '호남가'의 첫 머리에 등장하는 고장인 함평. 함평은 예로부터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 인문과 예술이 공존해온 문향(文鄕)이다. 선비의 시심과 의병의 기개, 농민의 애환이 어우러진 함평의 문학은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백 년을 이어오며 독자적인 세계를 형성해왔다.함평은 역사적으로 문학적 자산과 역량이 풍부한 고장이다. 곤재 정개청의 '우득록'에 실린 시문학을 비롯해, 수2025.07.07@ 최소원 -
발레 연습에서 무대까지 '해설'과 함께
해설과 함께하는 발레 공연을 통해 무용수들의 연습 과정과 대표적인 발레 레퍼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나기백)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과 19일 오후 3시 양일간 북구문화센터에서 광주시립발레단(예술감독 박경숙)을 초청해 특별기획 '해설이 있는 발레'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광주시립발레단 조가영 부예술감독의 해설까지 더해져 일반 관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발레에 대한 접근성을 넓힐 예정이다.무대는 발레 클래스 시연과 갈라 공연으로 구성된다. 광주시립발레단 단원들의 일상적인 훈련 장면을2025.07.07@ 최소원 -
[기고] 동부경찰서 부지를 '광주형 미술 창작센터'로
광주는 예향(藝鄕)이라는 칭한다. 이름에 걸맞게 수많은 예술인들의 숨결과 예술적 전통을 품어왔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오늘날 광주가 진정한 예향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가에 대해선 물음표가 던져진다. 일례로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수도로서 나아가 미술을 선도하는 선진지로서 현대적 미술창작 거점을 떠올리기 어렵기 때문이다.광주는 비엔날레를 비롯한 세계적 현대미술 콘텐츠를 보유하고 실행하고 있다. 지역민들의 관심과 지자체의 의지로 성공적 결과를 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고 발전적 성과도 올리고 있다. 그렇지만 쉽지 않은 여정이다.2025.07.07@ 김만선 -
"가슴에 새긴 광주 정신" 김상욱 의원, 광주 남구 '명예 구민' 됐다
12·3 비상계엄 당시 당론을 거슬러 탄핵 반대에 맞섰던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울산 남구갑)이 광주 남구의 '명예 구민'으로 위촉됐다.광주 남구는 7일 오전 11시 남구청 7층 상황실에서 김상욱 의원에게 '명예 구민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김병내 남구청장과 김진호 남구주민자치회장단 협의회장, 정문기 남구통장단 협의회 부회장, 이선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김 의원이 행사장에 들어서자 남구청 직원들은 박수로 맞으며 환영했고, 김 의원은 직원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악수를 나2025.07.07@ 강주비 -
현실 반영 못 한 경찰 조직 재편...불균형 해소 절실
윤석열 정부의 경찰 치안 행정 개편 이후 지방경찰청 단위로 인력이 집중되면서 일선경찰서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보이스피싱과 노쇼 사기, 중고거래 사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범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상반기 정년·명예퇴직자를 제외한 이날 기준 광주경찰청에 근무 중인 전체 경찰공무원 수는 총 3천627명이다.이는 윤 정부 시절 범죄 예방 및 대응 중심으로 조직 재편을 하기 전인 지난 2023년 7월보다 50명 적다.이렇게만 보면 큰2025.07.07@ 박승환 -
'더위도 잊었다' 챔피언스필드, 금토일 연속 만원관중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대약진이 이어지자 팬심도 덩달아 들끓고 있다. 한여름 폭염경보도 챔피언스 필드를 찾는 팬들의 야구열정을 막기엔 역부족이다.'디펜딩챔피언' KIA는 올 시즌 전 숱한 전문가들로부터 '절대 1강'으로 꼽혔다. 그러나 막상 시즌이 시작하자 김도영, 박찬호, 나성범, 김선빈, 곽도규 등 전력의 핵심을 이루는 선수들의 줄부상이 이어졌고 한때 리그 최하위까지 순위가 떨어지기도 했다. 이범호 KIA감독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이 터지자 "1군에 남은 선수들이 버텨주지 못하면 시즌이 이대로 끝날 수 있다"고 걱정을 하기도2025.07.07@ 이재혁 -
경찰, 허재호 1차 조사 ‘돌입’…“일정 협의 중”
뉴질랜드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된 허재호(83)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한 경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7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6년 만에 세금포탈 혐의로 첫번째 재판을 받은 허씨에 대한 경찰 조사도 함께 병행 중이다.경찰은 지난 5월 27일 오후 7시 25분께 범죄인 인도절차에 따라 뉴질랜드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강제 송환된 허씨를 상대로 1차 조사 절차를 개시했다.허씨는 과거 대주그룹에서 104억 여원의 자금을 빼돌려 당시 사실혼 관계에 있던 여성이 지배하는 담양컨트리클럽(현 담양레이나 CC)에 넘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2025.07.07@ 김종찬 -
[발언대] 고령운전자 사고예방 만전을대한민국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단지 복지나 경제 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차량 댓수가 증가함에 따라 우리 사회 곳곳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특히 교통안전 분야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증가는 사회 전반의 관심과 우려를 낳고 있다.실제로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사망자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고령운전자는 젊은 운전자에 비해 신체 능력과 상황 판단 능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이는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하지만2025.07.07@ 조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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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제 물총 피하세요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7일 광주 북구청 직장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물총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7.07@ 양광삼 -
광주 양동시장서 주행 중 차량 불...인명피해 없어
광주 양동시장 앞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는 없었다.7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분께 서구 양동시장 앞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와 소방대원 45명을 동원해 진압 8분만에 불길을 잡았다.불이 났을 당시 운전자는 차를 세운 뒤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승용차가 불에 그을리면서 재산피해가 일부 발생했다.인근 주차된 차량이나 점포로 불길이 확산되지도 않았다.소방당국은 조수석 쪽에서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2025.07.07@ 박승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