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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선으로 그려낸 삶과 추억
시는 감성의 산물이다. 이성과 논리의 언어가 아니다.그래서 시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읽힐 때 진정한 의미를 획득한다.김영자 시인이 최근 시집 '시꽃 물들다'(시와사람刊)를 펴냈다.이번 시집에는 감탄을 자아내는 새로운 해석과 착상이 돋보이는 시편들이 수록돼 있다.시인은 모서리 없는 향기처럼 함박웃음으로 너울거리는 모란을 보여 아슬히 푸른 울음소리를 내기도 하며 홀연히 춤추다 지는 절망을 노래하기도 한다.그는 낯설게 하기 기법을 바탕에 갈아 싱그런 표현들을 버무렸다."먼동 트이는 아침/ 눈부신 햇살 주워담은 개천가/ 물비늘의 눈빛 반2025.07.06@ 최민석 -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 권리당원 모집 사활
내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더불어민주당 광역·기초의원, 단체장 출마 예정자들이 권리당원 모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 민주당 텃밭인 광주·전남지역은 '경선이 사실상 본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천만 받으면 승리가 점쳐지기 때문에 입지자들의 발걸음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6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최고위원회는 지난 1월 지방선거 민주당 경선 권리당원 권리행사 시행 기준일을 내년 3월 1일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경선 투표권이 주어지는 권리당원 자격 요건을 위해서는 6개월 전인 다음달 31일 이전2025.07.06@ 이정민 -
억누른 광주 공공요금, 도시 지속성엔 '경고등'
광주시가 오랜 기간 공공요금에 대해 '인상 억제' 기조를 유지함에 따라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 시내버스 요금을 10년간 동결한 결과 서비스 질 악화 문제가 최근 시내버스 파업에서 드러난 게 대표적이다.특히 광주는 도시 인프라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하고 있어 공공요금 전반에 대한 현실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시민들 또한 요금 인상에 저항할 것이라는 인식과 달리 수용하려는 의지가 높은 만큼 공론장을 통한 대화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가 관리하는 지방공공요금은 상·하수도, 도시가스(소매)2025.07.06@ 이삼섭 -
[아침시평] 슬기로운 AI(인공지능) 생활
AI(인공지능)가 개인의 삶과 세상을 온통 뒤흔들고 있다.그동안 유지해오던 삶의 방식과 질서를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물론 아직 사람마다 이를 체감하고 이용하는 수준과 정도는 다르지만 다가오는 도도한 물결은 거스를수 없게 되었다. 그야말로 AI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사용자 개인의 취향과 행동을 분석해 맞춤형 뉴스, 광고, 콘텐츠를 추천한다.스마트홈 기기로 조명, 가전제품, 보안시스템을 자동으로 제어하기도 한다.AI기술은 교통과 이동 수단에도 사용되어 자율주행 자동차, 배달 로봇, 드론 배송 등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AI를2025.07.06@ 이관우 -
온열질환예방, 이른 아침 콩밭매는 아낙네들
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6일 전남 장성군 북이면 사거리앞 콩밭에서 주민들이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이른아침 콩밭 잡초 제거를 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7.06@ 양광삼 -
화순 산길서 실종된 3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화순의 한 산길 도로에서 실종됐던 3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6일 화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7분께 화순군 사평리 화순적십자수련장 인근 산길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A(34)씨와 B(34·여)씨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확인 결과 A씨와 B씨는 경기경찰청에 "이들 두 명이 차를 타고 자취를 감췄다"는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로, 공조요청을 통해 수색이 진행됐다.현재까지 발견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2025.07.06@ 차솔빈 -
'0705 대첩' 기적의 호랑이군단, 2위 등극..."이거 진짜에요?"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전반기 막판 무서운 상승세를 질주하면서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이고 있다.KIA는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정규시즌' 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3-0으로 대승을 거뒀다. 시즌 45승(3무 36패)째를 거두면서 승률을 0.556까지 올린 KIA는 경기 전까지 공동 2위 그룹인 롯데와 LG트윈스를 0.5경기 차로 뒤집고 순위를 끌어올렸다.KIA는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속에 시즌 초반 리그 최하위까지 쳐지는 수모를 맛봤지만 젊은 선수들의 분전을 펼치면서 전반기 막2025.07.05@ 이재혁 -
광주 동명동 2층 주택서 현금 210만원 도난...경찰 용의자 추적 중
광주 도심의 한 주택에서 현금 수백만원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5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동구 동명동 모 2층 주택에서 보관 중이던 현금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사라진 현금의 액수는 총 210만원이었다.경찰은 지문 감식과 주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2025.07.05@ 박승환 -
'8회 대역전극' KIA, "2위가 보인다"
호랑이군단이 8회 말 빅이닝을 통해 역전승을 일궜다. 주축선수들의 부상이탈로 한때 순위가 10위까지 떨어졌지만 이제는 2위도 정조준하고 있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정규시즌' 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서 김태군의 적시타에 힘입어 7-5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44승(3무 36패)째를 거둔 KIA는 승률을 0.550까지 끌어올리는 저력을 선보였다. 이 승리로 KIA는 공동 2위 그룹인 롯데와 LG트윈스를 0.5경기차 턱밑까지 추격했다.KIA는 경기에서 고종욱(좌익수2025.07.04@ 이재혁 -
검찰, 5·18 허위사실 유포 9명 기소
검찰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을 무더기로 기소했다.광주지검은 지난 6월까지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9명을 기소하고 3명을 불기소 했다고 4일 밝혔다.해당 사건은 광주시가 지난 2021년 5월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 송치한 사건이다.이들은 '5·18 당시 군의 헬기사격이 없었다', '폭동', '폭도' 등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거나 허위사실을 인터넷 사이트 게시글이나 댓글 등으로 작성한 혐의다.광주지검은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표현2025.07.04@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