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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양금덕 할머니 서훈 수여, 외교부 사과가 먼저"
윤석열 정부에 의해 일방적으로 '서훈 취소'를 당했던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96) 할머니가 다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을 수 있게 된 것과 관련, 시민단체가 외교부의 사과와 3자변제안 철회가 먼저 수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사단법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30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일제강점기 미쓰비시중공업에 강제 동원된 양금덕 할머니에게 국민훈장을 수여하는 영예수여안을 심의·의결했다"며 "늦게나마 서훈 수여는 다행한 일이지만 이것은 지연된 정의를 바로잡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2025.07.30@ 김종찬 -
폭염, 토시로 땀 닦는 들녘
광주·전남 체감 온도가 연일 35도를 웃돌며 무더위가 계속되자 30일 전남 무안군 현경면 외반리 고추밭에서 고추 출하를 하던 주민이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토시를 이용해 땀을 닦아내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7.30@ 양광삼 -
당산나무 아래 정자에서 수박을 탐하다
강렬한 태양빛이 내리쬐는 30일 전남 담양군 고서면 운현마을에서 주민들이 당산나무아래 정자에 앉아 수박을 먹으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7.30@ 양광삼 -
여수해경, 올해 2분기 응급환자 67명 살렸다
여수해양경찰서가 올해 2분기 기준 관내에서 발생한 67명의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한 것으로 확인됐다.30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응급환자는 총 67명(월 평균 22.3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59명 대비 8명(10.1%)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발생 장소는 도서지역이 57명으로 전체 85%를 차지했다.도서별로 보면 여수 금오도가 31명(46.2%)으로 가장 많았으며, 개도~횡간도 및 초도~광도 각 6명(8.9%) 순 등이었다.금오도는 지난해 동기간(12명) 대비 응급환자가 대폭 증가했다.응급환자 연령은 61세 이상이 50명(2025.07.30@ 김종찬 -
보성서 예초하던 60대 손가락 절단
보성에서 예초를 하던 60대가 손가락이 절단됐다.30일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20분께 보성군 율어면에서 60대 남성 A씨가 예초기에 손가락을 베였다.이 사고로 오른손 중지 일부가 완전 절단된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광주 모 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A씨가 작업 중 예초기 날에 손가락이 베인 것으로 보고 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2025.07.30@ 박승환 -
퍼내도, 퍼내도 다시 막혀···반복되는 광주 '빗물받이 전쟁'···문제는 쓰레기
"수십 년째 빗물받이를 치워도, 달라지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시민들이 빗물받이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인식 개선이 필요합니다."무더운 햇살이 내리쬐던 지난 1일 오전 광주 남구 송하동. 땡볕 속에서 빗물받이를 뒤덮은 흙과 낙엽을 삽으로 퍼내던 김승호 남구청 하수도 준설원 반장은 이마를 타고 흐르는 땀을 손등으로 훔치며 이렇게 말했다. 28년째 빗물받이 준설 업무를 맡아온 그는 "장마철이 다가오기 전인 3~6월 집중 관리하긴 하지만 그때뿐이다. 특히 인력 부족 등으로 장마철 전에 모든 빗물받이를 점검하지 못해 걱정"이라며 "공들여2025.07.30@ 강주비 -
영암 소 축사서 60대 추락···병원 이송
영암의 한 소 축사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여성이 바닥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30일 영암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영암군 도포면의 한 소 농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여성 A씨가 4m 높이 지붕에서 추락했다.신고를 접수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얼굴을 다치고 두 다리 골절이 의심되는 상태로, 응급처치 후 목포 소재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A씨가 발을 헛디뎌 지붕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2025.07.30@ 차솔빈 -
"지금은 이재명"...5·18 재단 간부 선거판 기웃거렸다 세제 혜택 '위기'
5·18기념재단이 공익법인 자격으로 받는 법인세 면제 혜택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다.현행법상 공익 법인은 선거운동을 해서는 안 되지만 재단 이사장과 이사가 이를 위반하고 선거운동을 했기 때문이다.30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원순석 전 재단 이사장과 김승원 재단 이사는 지난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원 전 이사장과 김 이사는 '지금은 이재명',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정권교체를 호소했다.문제는 재단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된 공익법인이라는 점이다.재단은 지난2025.07.30@ 박승환 -
'7연패' KIA, 어디까지 떨어지나
호랑이군단의 추락에 날개가 없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정규시즌' 두산베어스와 경기에서 6-9로 패했다.경기 전까지 6연패에 빠져있던 KIA는 이날 경기에서마저 패하며 7연패. 시즌 47패(46승 3무)째를 당한 KIA는 승률 0.495로 떨어지며 5할 마지노선이 붕괴됐다.KIA는 고종욱(좌익수)-박찬호(유격수)-오선우(1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패트릭 위즈덤(3루수)-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로 타선을 꾸렸다. 마운드2025.07.29@ 이재혁 -
5·18이 광주만의 것인가, 광주에 가둔 '옛 전남도청' 논의 '위험'
5·18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쟁지이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 공간인 옛 전남도청의 명칭과 운영 방안에 관한 논의가 지역민 중심으로 전개돼, 정부가 '5·18을 광주에 가두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특히 명칭 변경에 대한 설문도 광주 시민만을 대상으로 한 데다 배경 설명도 충분치 않았고, 운영 주체를 두고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요체인 옛 전남도청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분리해 사업의 본질을 흐린다는 비판이다.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5·18과 '소년이 온다'의 무대인 '옛 전남도청'이 세계사적 관심2025.07.29@ 강주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