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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폭염 대책 현장에서는 무의미···쉬게 하는 강제성 도입해야
연일 최고 온도 35도를 웃도는 살인적인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자체의 폭염 대책이 탁상행정에 그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야외노동자나 폭염 취약계층의 경우 더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어 지자체 권고 사항에 대한 강제성을 부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8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 5월 26일부터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안부전화하기와 현장방문 및 건강한 여름나기 안내, 지원물품 제공 등 폭염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야외 노동자들에게는2025.07.31@ 김종찬 -
아홉 개의 삶이 담은 하나의 이야기
각자 다른 곳에서, 다른 방식으로 '노동'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광주독립영화관은 오는 8월1일 오후 7시30분 영화 '일과 날'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한다.영화 '일과 날'은 박민수·안건형 감독이 제작한 장편 다큐멘터리로, 서로 다른 직업과 환경에서 하루를 살아가는 아홉 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마네킹 공장 장인, 재활용장 노동자, 염전의 염부, 식당 사장, 프리랜서 PD, 워킹맘, 양조장 청년, 사무직 여성, 그리고 전파사 노인까지.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묵묵하게 그리2025.07.31@ 최소원 -
[종합] 출근길에 무슨 일?...광주 금호동 도시철도 공사현장서 물 9천t 쏟아진 이유는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2년 만에 또 상수도관이 파손됐다.31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께 금호동 도시철도 2호선 2공구 공사현장 한 도로에서 지금 600㎜ 상수도관의 접합부가 이탈했다.상수도관 이탈로 막대한 양의 물이 분수처럼 하늘로 치솟아 도로에 쏟아지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물은 1시간5분가량 쏟아졌다. 누적 누수량은 총 9천t에 달한다.다만 해당 상수도관이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물은 아니여서 단수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광주시 상수도 사업본부와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긴급 복구를 진행 중2025.07.31@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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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35도 안팎 극한 폭염 계속
광주·전남은 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은 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31일 아침최저기온은 23~26도, 낮최고기온은 33~35도로 예보됐으며,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서해안에 5~20㎜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8월1일 아침최저기온은 23~27도, 낮최고기온은 32~36도 사이에 분포하겠다.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2025.07.31@ 강주비 -
한밤 보성 율포해수욕장서 70대 남성 숨져
한밤시간대 보성 율포해수욕장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31일 여수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분께 보성군 회천면 동율리 율포해수욕장에서 A(72)씨가 바다에 빠진 채 발견됐다.신고를 접수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후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조사 결과 A씨는 서울 사람으로, 함께 현장을 방문한 일행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2025.07.31@ 차솔빈 -
'잔루 만루' KIA "도저히 이길 수 없었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오늘도 연패사슬을 끊지 못했다.KIA는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정규시즌' 두산베어스와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시즌 4번(46승 47패)째 무승부를 거둔 KIA는 승률 0.495를 유지했다.KIA는 2-2 팽팽한 승부를 펼치던 11회 말 무사 만루의 천금과 같은 찬스를 잡았으나 박찬호-김규성-최형우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승리의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다.경기에서 KIA는 선취점을 뽑으며 앞서갔다. 2회 나성범의 2루타와 김태군의 적시타로 1-0. 5회에도2025.07.30@ 이재혁 -
"조국 사면, 온라인도 찬반 팽팽"···댓글창에 뜨거운 공방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론이 다시 불붙으면서 온라인 공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30일 무등일보가 전날 다음 포털에 게재한 조 전 대표 사면 관련 기사는 하루 만에 5만3천여 조회수를 기록했고, 댓글창에는 200건 가까운 의견이 빠르게 달려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댓글 내용은 조 전 대표 사면을 둘러싼 찬반이 뚜렷하게 갈리며, 온라인 여론이 극명히 양분되는 모습을 보였다.사면 찬성 의견은 주로 공정성과 상식, 과도한 형벌, 국민 통합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검찰 권력하수인의 최대 피해자 조국은 사면해줘야 한다",2025.07.30@ 이관우 -
[SRF 위탁처리비 분쟁] 비공개 중재제도, 시민혈세 논란 키우는 구조적 허점
광주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사업(SRF)의 시행사 청정빛고을㈜의 대표사인 포스코이앤씨가 위탁처리비를 둘러싼 중재신청을 두고 광주시와 시의회, 시민사회와 극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문제의 본질은 '사업자 책임'과 '공적 부담'이 충돌하는 구조에서 시민 혈세 수천억 원이 비공개 절차에 투입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맹점에 있다.SRF사업은 광주에서 발생한 가연성 폐기물을 연료화해 처리·판매하는 광역 차원의 공공사업이다. 2013년 사업자 공모 당시 청정빛고을㈜(대표사 포스코이앤씨)은 경쟁업체보다 기술력과 안정적 수요처 확보를 내세워 우선협상2025.07.30@ 이관우 -
[무등칼럼] "고수는 아플수록 복기"··· 잇단 악재 강기정 시장의 시정(是正) 리스트는
바둑은 인생에 비유되곤 한다. 조훈현·이창호의 사제지간을 그린 영화 '승부'가 대표적이다. 바둑 이야기지만, 삶의 굴곡과 지혜가 녹아있다. 인상 깊었던 건 복기 장면에서다. 승자와 패자가 마주 앉아 이미 둔 바둑을 처음부터 다시 짚는 일이다. 포석·행마·수싸움, 집계산 등 어디서 승패가 갈렸는 지 되새겨보는 과정이다. 조훈현의 뼈를 깎는 재기의 출발점도 복기였다. 그는 책 '고수의 생각법'에서 "아플수록 복기하라"고 했다.복기는 치열했다. 반상(盤上)에선 창·칼·방패가 무시로 오갔다. 바둑 철학과 상이한 성격이 명징하게 드러나면서다2025.07.30@ 유지호 -
[사설] 관세협상 막바지 전남 초비상, 향후 대응전략 절실트럼프 정부의 관세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최대현안이 농업과 조선업으로 좁혀지면서 전남도가 숨을 죽이며 협상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미국이 쌀 수입 확대와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 등을 압박하고 있고, 정부가 조선업을 협상 카드로 활용할 예정인 가운데 두 분야 모두 전남 지역민들의 생업과 직결된 산업이기 때문이다. 미국이 농업개방에 눈독을 들이고 있어 피할 수 없는 상황이고, 자동차 등 주력 수출품 관세를 낮추기 위해서는 지렛대가 필수적이어서 어느 것도 피해 갈 수 없다.이에 따라 모든 경우의 수에 대비한 전남도의 선2025.07.30@ 조덕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