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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동 호텔서 쓰러진 40대 투숙객 의식불명
광주 도심의 한 호텔에서 쓰러진 40대 투숙객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19일 광주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7분께 동구 학동 모 호텔의 한 객실에서 투숙하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발견 당시 의식과 호흡이 모두 없던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전남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재 호흡은 회복했으나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확인결과 A씨의 신체에서 폭행을 비롯한 범죄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또 경찰은 A씨가2025.08.19@ 박승환 -
[인터뷰] 이대한 웹툰작가, "'파묘' 흥행 후 인도네시아서도 1위···꿈만 같았죠"
"수백 개의 작품들 중 월요 웹툰 1위를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밤새워 작업 중 순위를 확인했는데, 론칭 몇 주 만에 꿈을 이루다 보니 기뻤지만 언제 내려갈지 몰라 복잡 미묘하기도 했어요. 더 열심히 작업해서 다시 한번 순위권에 들어가는 게 목표죠."드라마와 영화에 이어 한국의 웹툰도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으며 새로운 한류의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네이버 월요 웹툰 '귀촌리'로 국내·외 독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이대한(28) 작가를 만났다. 오컬트·스릴러 장르의 감각적인 연출과 완성도 높2025.08.19@ 최소원 -
강진서 경운기 깔린 80대 숨져...경찰 수사
강진에서 80대가 경운기에 깔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9일 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54분께 강진군 마량면의 한 도로에서 80대 남성 A씨가 경운기 짐칸에 깔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경찰과 119 구급대가 119 구급대가 긴급 출동했지만, 도착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경찰은 A씨가 경운기가 전도되며 깔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2025.08.19@ 박승환 -
영암서 승용차와 오토바이 충돌...80대 운전자 숨져
영암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8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19일 영암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46분께 영암군 학산면의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80대 남성 B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충돌했다.사고 충격으로 크게 다쳐 의식과 호흡이 모두 없던 B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조사결과 사고 당시 A씨와 B씨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나 B씨만 무면허 상태였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뚝방 길에서 합류하는 B씨를 미처 발견하2025.08.19@ 박승환 -
'민주화 도화선' 지산동 故 이한열 옛집 보전 탄력 받나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다 최루탄에 맞아 숨진 고(故) 이한열 열사의 광주 옛집 보전 사업이 수년간의 표류 끝에 다시 탄력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민주화의 도시 광주에 이 열사의 업적을 기념하는 공간이 전혀 없는 만큼 옛집을 추모와 역사 교육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19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 동구 지산동 217-1번지에 이 열사가 거주했던 옛집(주택 323㎡·마당 62㎡)이 있다.이 열사는 1987년 6월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에 맞선 시위 현장에서 경찰이 쏜 최루탄에2025.08.19@ 박승환 -
[날씨] 폭염에 반짝 소나기 5~40㎜···광주·전남, 덥고 습한 날씨 지속
광주·전남은 당분간 습하고 무더운 찜통 날씨가 이어지겠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은 당분간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체감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올라 폭염 특보가 지속되겠다.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겠다.19일 아침최저기온은 23~26도, 낮최고기온은 30~33도가 되겠으며, 오후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20일 아침최저기온은 23~26도, 낮최고기온은 30~33도로 전날과 같겠다.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2025.08.19@ 강주비 -
[광주 신안교, 잇단 침수] 물길 막은 콘크리트, 빗물 투과 못한 아스콘 포장 합작품광주를 덮친 극한호우 피해는 인재(人災)입니다. 자연 하천을 아스팔트로 덮어 물길을 막고, 빗물이 토양층으로 흘러드는 걸 방해해 침수 피해가 반복됐습니다. 행정과 정치권이 땜질식 처방에 매달리는 사이 폭우뿐만 아니라 폭염·열섬이라는 기후재난 위협에 시민들이 고스란히 노출됐습니다. 복개하천은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구조적 위험입니다. 무등일보는 복개하천을 중심으로 한 도시홍수의 근원을 진단하고, 물순환과 복원이라는 관점에서 회복력 있는 도시를 위한 실효성 있는 해법을 3차례에 걸쳐 공론화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원인은 북구 전체에2025.08.18@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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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현산'17명 사상에 실형 단 두 명··· '산재공화국' 현주소17명의 사상자를 낸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의 광주 학동 붕괴 참사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처참하다.이 나라 대기업집단의 사업 현장에서 다단계 하도급 등 명백한 인재로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는데, 법이 재하청업체 대표와 하청업체 현장소장 단 두 명에게만 책임을 물었다.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서 산재공화국의 오명을 벗으려는 특단의 노력을 당부하고 있는데, 이 와중에 대법원이 버젓이 국민생명을 경시하는 판례를 하나 더 남긴 셈이다.대법원은 참사의 최종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원청인 현산에는 한없는 자애를 베풀었다.2025.08.18@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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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잇따른 日 '위안부 발언 처벌' 자료···역사 망각에 경고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위안부 동원을 알렸다는 이유로 평범한 주민들을 '유언비어 유포' 죄로 처벌했던 판결문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일본에 대한 경각심, 과거사에 대한 재점검이 요구된다.일본이 여전히 과거사를 부정하고, 파면된 윤석열이 일제강점기를 찬양하는 뉴라이트 인사들로 국가를 운영하며 일본의 범죄를 희석해온 시점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처녀를 전쟁터로 끌고 간다"는 이야기를 비롯해 훗날 명백한 역사적 사실로 밝혀진 위안부에 대해 일본이 유언비어로 규정하고 적극적으로 논의자체를 봉쇄했다는 것은 일본 스스로 이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했2025.08.18@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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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쌀의 날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고들 한다. 수천년 농경문화를 근간으로 한 조상들에게 '밥'은 삶의 원천이었다. 들판에 나가 일하는 이들에게 그릇 위로 수북하게 높이 담아 내어주는 '고봉밥'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힘이었다. 매일 먹는 식사를 '밥상'으로 칭하는 것도 유서깊은 식(食)문화가 담겨 있는 셈이다.오랜 세월 '한국인의 밥상'을 책임져 온 쌀의 위상이 예전같지 않다. 서구화의 물결에 따라 식습관이 크게 변화된데다, 인구가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1960년대까지 늘 보릿고개에 허덕이던 우리나라는 통일벼를 개발해 보급한 후 19762025.08.18@ 이윤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