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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미 등에 업고 '타선 대폭발'···KIA, 불펜 불안은 여전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홈런 4방을 때려낸 타선의 폭발력에 힘입어 키움히어로즈를 12-9로 격파했다. 그러나 최근 KIA의 발목을 잡고 있는 불펜의 불안감은 여전히 노출됐다.KIA는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정규시즌' 키움과 경기에서 승리했다.시즌 54승(4무 53패)째를 거둔 KIA는 승률을 0.505로 끌어올렸고 순위는 5위를 유지했다.KIA는 경기에서 박찬호(유격수)-오선우(1루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위즈덤(3루수)-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2025.08.19@ 이재혁 -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 변론 종결···강압 수사 놓고 증인·변호인 '설전'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 재심의 핵심 인물인 당시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가 증인으로 출석, 변호인과 설전을 벌였다.광주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는 19일 살인, 존속살해,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74)씨와 딸 B(40)씨에 대한 변론 기일을 종결했다.이들 부녀는 지난 2009년 7월 6일 순천에서 막걸리에 청산가리를 타 이를 마신 A씨 아내를 포함해 2명을 숨지게 하고 다른 주민 2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돼 2012년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이들은 1심에선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2심에선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2025.08.19@ 김종찬 -
광주·전남 특별지자체 출범···‘초광역 협력체제’ 선언
광주시와 전남도가 국가균형발전 전략인 '5극(초광역)·3특(특별자치)' 구상에 따라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이하 특별지자체) 출범을 본격 추진한다.특별지자체는 두 개 이상의 지자체가 공동으로 특정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립하는 광역형 지자체로, 행정통합보다는 한 단계 낮은 협력 구조다. 광역교통망, 사회간접자본(SOC), 산업·경제 등 지역 현안을 공동 수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19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오는 27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특별지자체 추진 선포식이 열린다.이날 선포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2025.08.19@ 박석호 -
사상 덧칠에 치워진 정율성, 제자리찾기 진통
윤석열 정부가 불을 지핀 이념 공세의 대표적 사례인 광주 출신 항일음악가이자 중국 혁명 음악가인 '정율성(1914~1974)'을 기념하는 사업에 대한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세금을 들여 기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과 광주가 소유하고 있는 역사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중이다.광주 남구는 19일 '주(駐)광주 중국 총영사관'의 요청한 정율성 흉상 복원에 대해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율성 흉상은 남광주청년회의소가 중국 해주구 인민정부로부터 기증받아 남구에 기증하면서 2009년 7월 양림동 정율성거리에 세2025.08.19@ 박승환 -
[청년칼럼] 책임이 따르지 않는 자유
헌법은 국민 개개인에게 자유를 보장하는 동시에, 그 자유를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일정한 의무를 부과한다. 제12조와 제37조는 개인의 권리와 자유가 공공복리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허용됨을 명시하며, 시민은 자유를 누리는 대신 책임을 져야 한다. 종교도 마찬가지다. 신앙의 자유는 헌법상 보호되지만, 그 자유가 사회적 피해를 유발하거나 공익을 해치는 방식으로 행사될 경우 책임과 의무를 져야 한다는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한국 사회에서 종교는 오랜 시간 정신적·문화적 기반으로 작용해 왔다. 불교, 기독교, 천주2025.08.19@ 임창균 -
[사설] AI 2단계, 광주 운명을 바꿀 위대한 도약으로광주가 인공지능(AI) 도시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광주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 2단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라는 문턱을 넘었다. 6천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랐다는 사실과 함께 광주가 명실상부한 'AI 대표 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2단계 사업은 총 6천억원 규모의 AX 실증 밸리 조성 사업으로 내년부터 5년간 추진된다.특히 이번 2단계 사업에는 산업 고도화와 함께 AI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모두의 AI' 청사진이 담겨 향후 진행 결과에 따라 도시가 획기적으로 변할2025.08.19@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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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관광의 판 바꾸는 동구, 디테일이 명품을 만든다광주 동구가 스쳐 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물고 싶은 여행지로 진화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화려한 볼거리나 명성을 내세우지 않고 지역 고유의 맛과 멋을 촘촘히 엮어낸 체류형 콘텐츠로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단순한 관광객 유치를 넘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 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그 중심에 '광주 아트패스'와 '미미(美味) 패스', '동(東)네라이프'가 있다.이 프로그램들은 흩어져 있는 맛집과 숙소, 문화공간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만능열쇠 역2025.08.19@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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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청렴의 허상
"청렴은 단지 선언에 그치지 않고, 모두가 실천에 옮길 때 조직 전체에 뿌리내릴 수 있다. 미래를 함께 여는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원칙과 양심에 어긋나는 길을 가지 않겠다.". 올해 초 광주교육 청렴 결의식에 이정선 교육감이 남긴 이야기이다. 이 청렴과 관련된 문장이 요즘 광주 교육계에서는 묘하게 울린다. 마치 '무제한 리필'이라 쓰고 '조건부 제공'이라 읽는 식당 광고처럼 말이다.2년 전, 이정선 교육감의 동창이 감사관으로 채용된 사건은, 청렴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유연하게 해석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교과서적 사례다. 감사2025.08.19@ 이용규 -
"저게 뭐야. 카페 위에 버스가?"···담양 카페 옥상 건축물 논란
#처음 봤을 때부터 독특해서 눈길이 갔어요. 버스 안에 들어가 음료도 마시고 식사도 해봤지만 별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나름 담양의 '명소'였는데 안타깝네요.#안전 문제가 불거진 것도 이해가 됩니다. 논란이 커진 순간 깔끔하게 구조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았을까요. 군청에서도 철거를 요청한 만큼, 안정성 문제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담양의 한 카페가 4년간 옥상에 올려뒀던 '버스'를 논란 끝에 철거했다.19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담양군 담양읍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최근 옥상에 있던 미니버스를 지상으로 이동시켰2025.08.19@ 최류빈 -
(약수터)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준 헬륨
어릴 적 풍선을 가지고 놀 때면 몇 개의 풍선을 달면 내가 날아오를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가득했다.애니메이션 '업'은 이런 상상을 하는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더 증폭시켰다. 주변이 쇼핑몰로 개발되면서 덩그러니 남은 자신의 집에 수천 개의 헬륨 풍선을 달아 어릴 적부터 꿈꾸던 곳으로 떠나는 '업'의 주인공을 바라보며 부러워했다.풍선을 타고 하늘을 나는 상상을 할 수 있게 한 물질이 헬륨이다.1868년 인도 개기일식 때 발견한 헬륨은 당시 어떤 원소에도 해당하지 않아, 태양을 뜻하는 그리스어 'helios'에서 가져와 새 원소의 이름2025.08.19@ 선정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