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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동료 노동자 흉기로 찌른 30대 미얀마인 살인미수 적용
광주에서 함께 생활하던 동료를 흉기로 찌른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구속의 갈림길에 놓였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미얀마 국적 30대 남성 A씨의 혐의를 살인미수로 변경한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9일 오후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같은 국적 30대 남성 B씨와 함께 거주하는 숙소에서 B씨의 목을 흉기로 두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크게 다친 B씨는 현재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조사결과 미얀마 난민인 A씨와 B씨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2025.09.10@ 박승환 -
"호남 민심 흔들린다" 조국혁신당 성비위 파문, 지선 앞 최대 위기
조국혁신당이 창당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성 비위 사건 후폭풍 탓이다. 지도부 총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도 수습은 더뎌 내년 지방선거까지 악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이번 사태는 강미정 전 혁신당 대변인의 탈당이 도화선이 됐다. 그는 지난 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당이 피해자의 절규를 외면했다"고 했다. 자신이 성 비위 사건 피해자 중 한 명이라고 주장했고, 또 다른 당직자는 상급자가 노래방에서 허리를 감싸는 등 성추행을 했다며 지난 4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을 밝혔다.당 지도부는 책임을 지고 물러났지2025.09.10@ 이관우 -
[사설] 기후재난에 하천 복원 공론화 본격···전화위복 삼아야재난적 폭우에 복개하천 주변 피해가 잇따르면서 복개하천을 자연하천으로 되돌리려는 논의가 공론장에서 본격화되고 있다.개발 일변도의 도시정책 으로 물길을 덮어 도로나 상업시설로 전용했던 과거 선택이 기후위기 시대에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다.시의회와 시민사회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광주시도 복원 계획을 밝히는 등, 재앙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을 수 있을지 지역사회 역량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시의회가 하천 복원에 대한 긴급토론회를 전개하고, 광주시도 다양한 침수대책과 함께 광주천과 서방천을 우선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생태하천으로 복원해가겠다고2025.09.10@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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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남, 가뭄 안전지대 아니다···대비책 서둘러야강릉 지역의 재앙적 가뭄으로 강릉 지역민들이 심각한 고통에 내몰린 가운데, 전남지역 곳곳에서 가뭄 위험 신호가 감지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전남지역의 가뭄 취약성은 여러 지표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의 가뭄 취약 지도에 따르면, 전남 내 14개 면이 '높은 취약' 또는 '매우 높은 취약' 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함평 염산면, 담양 가사문학면, 보성 문덕면·율어면, 광양 봉강면, 순천 서면·송광면·주암면 등은 가뭄 발생 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분류돼 우려를 안긴다.함평군 일부 지역은2025.09.10@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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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호남 대표 누정'서 즐기는 공연과 연희
광주 '희경루'에서 전통문화와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시민들을 맞이한다.광주문화재단 광주전통문화관은 오는 27일부터 시민 참여형 공연 '2025 희경루 풍류소리'의 하반기 공연을 진행한다.앞서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 전반기 프로그램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마련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하반기에는 추석 연휴 기간을 제외하고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4번의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동방제일루'를 문화예술 중심지로'희경루 풍류소리'2025.09.10@ 임창균 -
男궁사들, 3연패로 개최국 자존심 살렸다
대한민국 남자 양궁대표팀이 금빛과녁을 명중시키며 자존심을 지켰다.한국 양궁 리커브 선수단은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우진(청주시청)-김제덕(예천군청)-이우석(코오롱)이 나선 남자 대표팀은 10일 광주 5·18 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미국을 상대로 6-0(56-55, 57-55, 59-56)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우승으로 대표팀은 지난 2021년 양크턴 대회와 2023년 베를린 대회에 이은 남2025.09.10@ 이재혁 -
[무등칼럼] 광주發 '육아기 10시 출근제' 전국 확대 '기대 반 우려 반'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가 화제다.내년부터 정부 정책에 반영돼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대상 범위도, 기간도 더 확대돼 시행된다. 그동안 광주에선 최대 2개월간 초등생 학부모가 임금 삭감 없이 하루 1시간 노동시간을 줄여 자녀 돌봄에 활용할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 시행되는 '육아기 10시 출근제'는 초등생 학부모에서 유아까지 범위를 확대했으며 적용기간도 2달에서 1년으로 늘렸다. 광주시의 돌봄정책 효과를 정부가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대다수의 학부모들이 자녀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달2025.09.10@ 류성훈 -
[무잇슈] “저수지 바닥 드러나”…메말라가는 전남 현실 '충격'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mdilbo.com/detail/MSkz2m/747624▶ 전남에 '매우 취약한 가뭄 지역'으로 꼽힌 면 단위만 14곳입니다.▶ 장흥 장수저수지는 평년 대비 3.9% 수위…사실상 바닥 드러냈습니다.▶ 고흥·화순·함평·진도 등 9개 저수지도 평년보다 40% 낮은 물 높이를 기록했습니다.▶ 물 새는 비율인 누수율도 22.2%로 전국 2위…공급된 물2025.09.10@ 강수아 -
[기고] K-민주주의 가치, 민주주의 시민교육으로 광주가 선도하자
헌법에 정한 민주적 절차에 의하지 아니하고 폭력에 의하여 헌법기관의 권능행사를 불가능하게 하거나 정권을 장악하는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 따라서 그 군사반란과 내란행위는 처벌의 대상이 된다.(대법원 1997. 4. 17. 선고 96도3376 전원합의체 판결문 / 12·12와 5·18사건 대법원 판결문 중에서)국민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을 파면하는 경우 상당한 정치적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국가공동체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지키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치러야 하는 민주주의 비용이다.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헌법2025.09.10@ 이용규 -
(약수터) 화가 많아진 세상요즘 사회를 돌아보면 화가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 정치권의 끝없는 대립, 도로 위의 분노 운전, 직장에서의 갑질, 심지어는 집 안에서의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도 사소한 말다툼이 싸움으로 번지곤 한다. 스마트폰 속 댓글 창은 매일 누군가의 분노로 가득 차 있다. 세상은 마치 작은 불씨 하나만 떨어져도 금세 불길이 번져버릴 듯한 긴장 상태다.실제 전남에 거주하는 A군은 올해 1월 29일 오후 6시 30분께 전남 주거지에서 양어머니인 B(64)씨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지난 8일 법정에 섰다. B씨는 15년 전 주거지 인근에2025.09.10@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