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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국민연금까지 뜯어갔는데...경찰 "문제 없다"
광주의 한 주상복합 오피스텔에서 관리대행업체가 관리비를 과다 징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경찰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려 입주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특히 입주자들은 관리업체가 납부 대상자가 아닌 고령의 경비원과 미화원에게까지 국민연금을 징수하는 무리한 수법으로 관리비를 부풀려 가로챘는데도 경찰이 정당하다고 판단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12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서구 풍암동 소재 A 오피스텔(총 218세대)의 관리단이 2024년 4월 B 관리업체 관계자 두 명를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한 사2025.09.12@ 박승환 -
[날씨] 광주·전남, 주말 사이 최대 80㎜ 비
오는 13일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 많은 양의 가을비가 내리겠다.1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12일부터 13일까지 30~80㎜의 비가 내리겠다.비는 저기압의 중심이 중부지방을 지나는 13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집중되겠으며, 이 때 시간당 30㎜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또 돌풍과 천둥, 번개도 동반한다.다만 평년보다 높은 기온은 유지되겠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 사이에 분포하겠으며,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2025.09.12@ 김종찬 -
"월세를 제때 주지않아서" 광주서 동료 노동자 흉기로 찌른 30대 미얀마인 구속
광주에서 함께 생활하던 동료를 흉기로 찌른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살인미수 혐의로 미얀마 국적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법원은 이날 열린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와 재범 우려를 감안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지난 9일 오후 서구 치평동에 위 치한 같은 국적 30대 남성 B씨와 함께 거주하는 숙소에서 B씨의 목을 흉기로 두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크게 다친 B씨는 현재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2025.09.11@ 박승환 -
"두 달 동안 뭐했나"···윤리심판원, 광주시의원 징계 22일 추가 심사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단 선출 과정에서 '해당 행위'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10명에 대한 징계 여부가 연기되자,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두 달 동안 뭐했나"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11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당 윤리심판원은 전날 오후 5시 제8차 회의를 열어 당론 위반 등 혐의로 회부된 시의원 10명의 징계를 의결할 예정었지만, "사실관계 추가 검토"를 이유로 22일 오후 4시 추가 회의를 소집했다.윤리심판원은 지난 7월 징계 절차 개시 이후 8차례 회의를 열어 소명자료를 심사하고, 의원별 고강도2025.09.11@ 이관우 -
"남도풍경 담아 전라도 아름다움 알립니다"
"지역의 명소를 전국에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한 것이 지금에까지 이르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관광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는 연구소가 되고 싶습니다."온라인 밴드 '남도풍경' 개설 10주년 기념 겸 세번째 전시를 앞두고 있는 최근영 남도풍경연구소 소장은 11일 이같이 말했다.이번 기념전은 '대중에게 다가가는 남도풍경'을 주제로 전문 전시장이 아닌 광주광역시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려 시민이 일상 속에서 전시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한다. 전시되는 작품은 총 50점. 가로 1m, 세로 67㎝의 큰 사이즈 작2025.09.11@ 김혜진 -
[사설] '달빛철도' 예타 면제, 더는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가 내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를 확보하고도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 발이 묶여 한치 앞을 나가지 못하고 있다.달빛철도는 6개 시·도, 10개 시·군·구를 관통하며 광주와 대구를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다는 비전을 안고 있다.지난해 예타 면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달빛철도 조속 추진을 대선 공약으로 내걸고 국정과제로도 포함시키는 등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명확한 사회적 공감대와 정치적 합의, 대통령 공약까지 뒷받침된 사업이 지금껏 예타 면제 확정이 안 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문제는 올해 예2025.09.11@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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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주의 기억을 지키는 일, 내란극복 정부의 책무12.12쿠데타 주역인 전 노태우 대통령 장남 노재현씨의 주중대사 내정 보도에 5·18 관련 단체가 충격에 빠진 모양새다.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 기념재단은 성명을 통해 "학살 책임자의 직계 가족을 외교 요직에 임명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지킨 국민을 모독하는 행위"라며 정부의 주중대사 내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했다.오월 단체의 지적이 아니더라도 이번 인사는 이재명 정부의 자기모순이자 민주주의의 기억에 대한 시험이다.오늘 민주정부가 선 자리가 국가폭력의 희생 위에 놓여 있다는 점을 내란 정국에서2025.09.11@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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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유괴 공포
유괴. 말로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말이다.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나 나올법한 유괴 이야기가 최근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최근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괴 미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사회적 충격이 커지고 있다. 단지 '미수'로 끝났다 해도, 그 순간 아이들이 느꼈을 공포와 불안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지난달 28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지역에서 20대 초반 남성 3명이 아이들에게 "집까지 태워줄까"라며 접근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SUV 차량을 이용해 총 세 차례에 걸쳐 초등남학생 42025.09.11@ 이정민 -
[무잇슈] '갯벌이 사라진다'···완도가 맞이한 처절한 현실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mdilbo.com/detail/MSkz2m/747667▶ 완도 금당도 갯벌, 예전엔 낙지·꼬막 천국이었는데 지금은 자갈밭만 남았습니다.▶ 새마을운동 시절 갯벌 모래를 공사자재로 퍼다 쓰면서부터 생태계가 무너졌단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갯벌 체험도 못할 정도고, 어민들은 수확량이 70~80%나 줄었다고 한숨입니다.▶ 전문가들은 환경영2025.09.11@ 강수아 -
골목마다 쓰레기 넘치는데···담당 아니라며 구청은 나몰라라
광주 도심의 한 재개발예정지역이 유리조각과 윤형철조망 등 위험한 쓰레기가 가득 쌓인 채 방치돼 있다.이러한 쓰레기 문제는 물론 무단침입과 우범지대 전락의 우려가 심각하지만, 구청은 이렇다할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개선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0일 방문한 광주 서구 양동 302번지 인근 주택가는 대로변 곳곳에서부터 쌓여 있는 쓰레기를 쉬이 볼 수 있었다.지난 2003년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시작된 이곳 양동3구역 재개발사업은 총 5만5천348㎡ 부지에서 1천218세대의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지난 202025.09.11@ 차솔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