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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쌓이고 곳곳 파여···맨발산책로 관리는 뒷전인 광주
광주 지자체가 '맨발걷기 유행'에 발맞춰 앞다퉈 조성했던 맨발산책로(맨발길)가 시민들의 이용이 시들해지자 관리 부실로 이어지는 등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 걷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 수요가 다시 높아질 것으로 보이면서 환경 점검과 유지관리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6일 광주시와 5개 자치구에 따르면 현재 광주 지역에는 ▲동구 5개소 ▲서구 32개소 ▲남구 10개소 ▲북구 13개소 ▲광산구 38개소 등 총 98개소의 맨발길이 운영되고 있다.여기에 더해 광산구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평동 옥동1근린공원과 인근 녹2025.10.16@ 강주비 -
"광양시청 직원인데···" 공무원 사칭 사기에 2천500만원 피해
광양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광양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께 지역 한 스포츠용품 납품업체가 시청 회계과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2천5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사칭자는 전화로 자신을 광양시청 회계과 주무관 김모씨라고 밝히며 "감사 준비로 급하다"며 물품 납품을 요구했다. 업체 측이 "물건이 없다"고 하자, "금액은 차후 지출 예정이니 일단 대리구매업체를 통해 결제하면 된다"며 시청 로고와 이름이 찍힌 위조 명함·견적서를 보냈다.이에 속은 피해업체는 사칭자가 지정한 대리2025.10.16@ 이승찬 -
허영호 회장"돌봄이웃 뿐만 아니라 모두 의지하는 곳으로"
"전남사랑의열매가 전남도 내 돌봄이웃들 뿐만 아닌 모두가 의지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겠습니다."제12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허영호 신임 회장이 이같이 각오를 다졌다.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남사랑의열매)는 16일 전남사회복지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10·11대 노동일 회장의 이임식과 제12대 허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장,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문태홍 전남도교육청 정책국장,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약 100여 명의 내빈이 자리했다.행사는 경과보고와 활동 영상 상영을2025.10.16@ 한경국 -
[사랑의 공부방 202호] TV·컴퓨터 갖춘 공부방 생겨···초2 김군의 작은 기적
"TV랑 컴퓨터가 생겨 너무 좋아요. 이제 공부도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광주 한 다세대주택에 사는 초등학교 2학년 김모(8)군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번졌다. 사랑방미디어와 무등일보, 광주재능기부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 202호가 완공되며, 오랜 기간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내온 김군의 가족에게 따뜻한 변화를 안겼다.김군은 결혼이주여성인 어머니와 아버지, 세 식구가 함께 살고 있다. 붙임성 있고 총명하다는 평을 들으며 또래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던 김군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한창 '배우는 즐거움2025.10.16@ 강주비 -
납치 사태 여파로 11년 이어오던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해외봉사도 취소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 사태의 여파로 광주 지역 의료봉사단체의 정기 해외 활동에도 제동이 걸렸다.16일 사단법인 아시아희망나무에 따르면 오는 23일 예정됐던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봉사 일정이 취소됐다. 서정성 아시아희망나무 이사장을 비롯한 의료진 5명은 4박5일 동안 캄보디아 캄퐁스페우 광주진료소를 방문해 주민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감금 등 범죄가 잇따르며 사망자까지 발생하자 외교부는 이날 0시를 기해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 '여행금지'를 발령했다. 여행금지2025.10.16@ 강주비 -
광주·전남 선수단, 제106회 전국체전 출전···"필승으로 지역의 자존심 지킨다"
광주와 전남 선수단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지역 체육의 자존심을 건 승부를 벌인다.광주는 종합점수 3만점 이상을, 전남은 종합점수 3만2천점대 유지를 목표로 세우고 총력전에 나선다.광주 선수단은 50개 전 종목에 선수 1천439명과 임원 368명 등 총 1천807명이 참가한다.광주는 지난해 105회 경남체전에서 3만1천203점(13위), 2023년 104회 전남체전에서 3만2천591점(11위)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적을 이어왔다.올해도 호성적을 기록하면 5년 연속 3만점 이2025.10.16@ 한경국 -
'99명 분양사기 혐의' 나주 지식산업센터 건설사 대표···법원, 무죄 선고
나주 지식산업센터 분양과정에서 99명에게 185억원대 사기를 친 혐의를 받는 건설사 대표가 2년 5개월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1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모 건설사 대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건설사 법인, 분양대행사 대표, 홍보 업무 관련자 등에게도 각각 무죄가 내려졌다.A씨는 지난 2020년 전남 나주 지식산업센터를 일반 주거용도로 입주할 수 있는 것처럼 속여 분양 사기를 벌인 혐의로 기소됐다.A씨가 운영하는 건설사는 시공사와2025.10.16@ 김종찬 -
[기고]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
올해 OECD가 발표한 TALIS 2024(국제교사학습조사) 결과는 우리 교육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교사들은 OECD 평균보다 더 오래 일하고, 더 많은 연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한다"고 답한 비율이 조사대상 국가중 가장 높은 21%로 OECD 평균 11%보다 약 두배 가까이 높아 충격을 주고 있다. 여기에 교사들이 받는 스트레스의 최대 요인은 학부모 민원대응(56.9%), 행정업무 과중(46.9%)와 교실질서 유지, 외부 행정 요구, 학생 언어 폭력 등 민원, 행정2025.10.16@ 류성훈 -
무안군, 군공항 이전 찬반 아우르는 공감대 형성
무안군이 최근 군 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정부와 실무 협의를 이미 여러 차례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는 '6자 회담 참여에 소극적'이라는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무안군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 제안 이후 대통령실 TF을 중심으로 세 차례 이상 실무협의를 성실히 이어오고 있다"며 "군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상태에서 지역의 미래와 균형발전을 고려해 적극 대응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주관하는 6자 TF에 참여의사가 확고하며 , 향후 협의 과정에서도 군민의 목소리를 정확히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군 공2025.10.16@ 박민선 -
'수당 미지급' 위니아 전 대표이사, 항소심서 '집유' 감형
직원들에게 연차 미사용 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위니아 전 대표이사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았다.광주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배은창)는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은 위니아 전 대표이사 A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대유위니아 그룹 주요 계열사인 위니아의 대표이사를 지내던 2022년 3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직원 218명에 대한 미사용 연차수당 3억4천8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대표이사 취임 당시 그2025.10.16@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