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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띄워 올린 삶의 지혜와 경외
근대 이후 문화예술의 흐름은 오랫동안 서구의 힘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다. 그 과정에서 그 바깥의 지역들은 '비서구'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묶였다. '비서구'라 불리는 그 바깥에는 서구가 그토록 중요시 해 온 이성과는 또 다른 삶의 방식이 존재한다.전남도립미술관이 국립중앙박물관 순회전으로 준비한 '마나 모아나-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는 서구 바깥의 이야기를 전한다. 바다를 터전으로 문명을 일군 오세아니아의 문화와 예술을 선보이는 것. 이들에게 자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자, 인간보다 더 큰 힘을 가진 숭2025.10.21@ 김혜진 -
도심 속 역사 정원서 축제도 즐기고 나눔도 하고
종교와 국경을 넘어 예술로 연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가 열린다. 도심 속 여유를 주는 자연과 역사적 건축물 곳곳에 사유의 시간을 선사하는 다양한 미술 작품이, 힐링을 선사하는 공연이, 생각을 나누는 강연이 펼쳐져 시민에 색다른 추억과 이색적인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제8회 비움나눔페스티벌이 오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천주교광주대교구청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천주교광주대교구가 주최하고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자리로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호흡하며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다.지난 2017년 시작해 올해2025.10.21@ 김혜진 -
[무잇슈] 올해도 금배추 주의?···'이 병' 때문에 배춧값 걱정 커진다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DDAuq0/748997▶ 김장철 배추·무 값 걱정됐는데, 아직까진 가격 안정세래요.▶ 여름에 많이 심어서 출하량 늘었고, 현재는 작황도 괜찮다네요.▶ 근데 해남·충북 등 주산지에 병해 생기면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는데요.▶ 특히 전남 피해가 커지면 공급 차질 생겨 가격 뛸 수도 있다네요.✅ 포인트: 지금2025.10.21@ 박현 -
청춘도배봉사단, 노후 벽지 교체로 광주 취약계층 집 밝힌다
"봉사활동을 하는 날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집을 나서요. 노랗던 벽지가 하얗게 바뀌면 집안 분위기가 확 밝아지는데, 살고 계시던 분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참 뿌듯합니다."차성곤 청춘도배봉사단 부단장은 봉사활동을 '삶의 활력'이라고 표현했다. 오래된 벽지를 새하얗게 바꾸는 그의 손끝에는 누군가의 일상을 다시 환하게 비추는 마음이 담겨 있다.청춘도배봉사단은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도배기능사 자격취득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2021년부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현재는 20여2025.10.21@ 강승희 -
내연녀 무참히 살해·유기한 60대···항소심도 무기징역 선고
20년을 만나온 내연녀를 무참히 살해하고 유기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는 21일 강도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A(60)씨의 항소를 기각, 원심을 유지했다.A씨는 지난해 12월12일 오전 4시께 고흥군 한 도로에 주차된 피해자 B(53·여)씨의 차에서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범행 후 피해자 가방에서 150만원을 훔치고, 같은 날 오전 4시58분께 B씨를 차량에 태운 채 인근 교회 주차장에 유기했다.A씨는 B씨가 수천만원의2025.10.21@ 김종찬 -
"왜 헤어져" 연인 차량에 감금한 남성···검찰, 징역 2년 구형
연인이 헤어지자고 말했다며 차량에 감금한 남성이 징역형을 구형받았다.광주지법 형사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21일 감금 등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 대한 변론 기일을 종결했다.A씨는 지난 9월8일 피해자 B씨를 주거지 앞에서 강제로 차량에 태우고 이동하거나 B씨의 주거지 안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등 2시간 가량 감금한 혐의로 기소됐다.유부남인 A씨는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B씨가 헤어지자고 말을 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A씨에게 징역 2년과 이수명령을 구형했다.A씨 측 법률대리인은 "약간의 시간을 감금2025.10.21@ 김종찬 -
"다시 만나자" 수십차례 메신저에 전화까지···검찰, 징역 4년 구형
전 부인에게 다시 만나자며 수차례 연락을 취한 5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광주지법 형사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21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 대한 변론 기일을 종결했다.A씨는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전 부인 B씨에게 23회에 걸쳐 전화를 하고 22회에 걸쳐 SNS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지난 8월4일 B씨가 운영하는 식당 내부에 침입한 혐의와 같은날 혈중알코올농도 0.149%의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가족과 함께 살아보고자2025.10.21@ 김종찬 -
효천 LH 천년나무 7단지, 채식의날 녹색샌드위치데이 행사
광주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효천LH천년나무7단지아파트가 최근 '채식의 날, 녹색 샌드위치 데이' 행사를 통해 아파트 내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섰다.이 행사는 2025년 마을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그라미소통방을 중심으로 입주민들이 아파트 단지 내 상자텃밭에서 직접 기른 유기농 채소를 활용해 샌드위치를 만들며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였다.행사에 참여한 입주민들은 자신이 만든 샌드위치를 포장하여, 거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며 행복주택 공동체활동을 실천했다.이러한 활동을 통해 입주민들은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공동2025.10.21@ 이용규 -
24일 보문고서 한말호남의병추모제
일제에 의한 소위 남한대토벌작전인 한말호남의병의 대규모 학살 작전을 상기하기 위한 제 16회 '한말호남의병추모제 및 어등산 의병의 날 기념식이 어등산에 자리한 광주광역시 광산구 보문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라르브르' 앙상블이 공연하는 '역사를 음악으로 이야기하다'라는 주제의 음악회도 열려 독립운동사 등 한국의 근현대사를 시대별 음악과 함께강연하는 새로운 장르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사)한말호남의병기년사업회(이사장 김갑제)는 제16회 한말 호남의병추모제 및 어등산 의병의 날 기념식이 24일 오전 10시 32025.10.21@ 강주비 -
윷놀이 하나로 젊음 되찾아
사)보훈봉사단 주최로 21일 광주 남구 사직공원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문화활동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10.21@ 양광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