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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선수단, 후반 사활 건 메달 레이스··· 광주 134개·전남 114개 확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후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광주와 전남 선수단이 사활을 건 메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광주는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순항을 이어가며 중위권 도약을 바라보고 있고, 전남은 초반 부진을 딛고 기세를 올리며 맹추격에 나섰다.대회 닷새째인 21일(오후 6시 기준) 광주·전남 선수단은 총 248개의 메달을 확보했다. 광주는 금 42, 은 41, 동 51 등 총 134개의 메달로 종합순위 10위(1만4천496점)를 달리고 있고, 전남은 금 28, 은 33, 동 53 등 총 114개의 메달을 거두며 종합순위 14위(1만662025.10.21@ 한경국 -
"수문 설치 절실" vs "동의할 수 없어" 동복댐 놓고 지역 갈등 심화
광주시민들의 중요 식수원인 동복댐을 둘러싼 갈등이 한층 깊어지고 있다.동복댐 하류 지역 주민들은 기후위기 시대 잦아지는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수문 설치가 절실하다는 입장이지만, 관리 주체인 광주시는 가뭄 발생 시 식수 공급 차질이 우려된다며 수문 설치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동복댐 주민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전남댐주민연합회는 21일 오전 광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는 화순군민들의 생명 보호를 위해 동복댐에 수문을 즉각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김광진 전남댐주민연합2025.10.21@ 박승환 -
"나도 캄보디아 범죄 표적될까" 취업사기 예방교육 몰린 청년들
"구직 사이트에서 구한 아르바이트가 사실 보이스피싱일 수 있습니다."캄보디아에서 한국 청년을 노린 취업사기 피해가 잇따르면서 광주 지역에서도 불안감이 번지고 있다.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된 예방교육에는 취업을 앞둔 청년들과 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이들은 교육 내내 긴장된 표정으로 강사의 말을 경청했다.21일 오후 2시 광주 북구 행복어울림센터 3층에서 열린 '청년들을 위한 취업사기 예방 특별교육'에는 취업준비 청년과 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교육장은 일찍부터 자리를 채운 시민들로 붐볐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2025.10.21@ 강주비 -
[교단칼럼] 학교현장체험학습, 이대로 괜찮나?
교실에 들어서니 아이들 소리가 왁자지껄하다. 평상시에는 늦게 오던 아이들이 일찌감치 학교에 등교해 있는 것이다. 그렇다. 수련회 가는 날 아침 풍경이다. 1박 2일임에도 마치 며칠은 집에 들어가지 않을 것처럼 바리바리 짐을 싸온 아이, 늦을까봐 잠을 잘 자지 못했다는 아이까지, 다들 수련회 갈 생각에 들떠 있었다. 이런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니 같이 설레기도 하고 함께 보낼 1박 2일이 쉽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아무튼 우린 그렇게 수련회를 갔다 왔다. 다행히 무사히.이 수련회가 1학기에 잡혀 있었다면 자칫 가지 못했2025.10.21@ 이용규 -
[발언대] 119구급차, 꼭 필요한 순간에 달려갈 수 있도록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위급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번호 119.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단 1초라도 빨리 현장에 도착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119구급대는 오늘도 쉬지 않고 달리고 있습니다.그러나 일부 비응급 상황에서의 구급차 오·남용으로 정말로 위급한 환자가 소중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국민들의 인식 개선이 절실합니다.우리 진도소방서에서는 올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홍보와 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단순 감기나 만성질환 관리, 정기 병원 이송 등 생명에 지장이 없는 비응급 상황에서2025.10.21@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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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보수와 노블레스 오빌리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귀족은 의무를 갖는다는 뜻이다. 위키백과에서는 사회지도층에게 사회에 대한 책임이나 국민의 의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단어로 소개된다. 사회지도층이 국민의 의무를 실천하지 않는 문제를 비판하는 부정적 의미로도 정의한다.노블레스 오블리주 기원은 영국과 프랑스간 벌인 백년전쟁에서 비롯된다. 도버해협에 인접한 프랑스 항구도시 칼레를 점령한 영국은 항복 조건으로 칼레시의 가장 책임있는 6명의 처형을 내걸었다. 칼레의 최고 부자인 외슈티슈 생피에르를 비롯해 시장 및 귀족들이 죽음을 자청했다. 이들의2025.10.21@ 이용규 -
"대통령도 강력대응 강조"···이어지는 스토킹 피해 호소 대응은?
이재명 대통령이 교제폭력과 스토킹범죄에 늦장대응하지 않고 선제대응하라고 강력한 주문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광주에서도 스토킹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발견되면서 스토킹 피해의 성립 요건과 대응 방법, 앞으로의 조치 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21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7일 SNS상에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집 앞 복도를 지속적으로 서성이며 스토킹하고 있다"며 경찰과 시민들의 도움을 호소하는 글이 게시됐다.해당 작성자는 본인의 집 앞 복도 영상을 공개하며 "복도식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지난 9월부터 모2025.10.21@ 차솔빈 -
[청년칼럼] AI와 나의 미래
바야흐로 AI의 시대다. 정부는 '소버린 AI'를 핵심 국가 전략 산업으로 내세워 역량을 집중 중이고, 글로벌 테크 기업들은 말도 안 되는 돈을 쏟아부으며 AI 개발 경쟁에 임하고 있다. AI가 세상에 몰고 오는 변화는 그만큼 넓고, 빠르고, 무겁다. 이제 우리는 AI가 없던 시대로는 되돌아갈 수 없다.AI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 인생을 살고 있던 필자는 뒤늦게라도 그 변화를 쫓아가고자 노력하는 중이다. 천생 문돌이인 탓에 AI에 대한 기술적 원리를 이해할 순 없을 테니, 주로 AI가 사회에 미칠 변화와 영향에 대해 초점을 맞춰2025.10.21@ 임창균 -
바다에 띄워 올린 삶의 지혜와 경외
근대 이후 문화예술의 흐름은 오랫동안 서구의 힘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다. 그 과정에서 그 바깥의 지역들은 '비서구'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묶였다. '비서구'라 불리는 그 바깥에는 서구가 그토록 중요시 해 온 이성과는 또 다른 삶의 방식이 존재한다.전남도립미술관이 국립중앙박물관 순회전으로 준비한 '마나 모아나-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는 서구 바깥의 이야기를 전한다. 바다를 터전으로 문명을 일군 오세아니아의 문화와 예술을 선보이는 것. 이들에게 자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자, 인간보다 더 큰 힘을 가진 숭2025.10.21@ 김혜진 -
도심 속 역사 정원서 축제도 즐기고 나눔도 하고
종교와 국경을 넘어 예술로 연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가 열린다. 도심 속 여유를 주는 자연과 역사적 건축물 곳곳에 사유의 시간을 선사하는 다양한 미술 작품이, 힐링을 선사하는 공연이, 생각을 나누는 강연이 펼쳐져 시민에 색다른 추억과 이색적인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제8회 비움나눔페스티벌이 오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천주교광주대교구청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천주교광주대교구가 주최하고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자리로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호흡하며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다.지난 2017년 시작해 올해2025.10.21@ 김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