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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으로 골목상권은 살렸지만 주민 악취·소음 피해는 어떡해
지난 달부터 전남대 상대 골목식당가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야시장이 높은 인기를 끌며 지역 상권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면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쓰레기는 주말 내내 방치되고, 인근에 대형 아파트 입주민과 고시원 학생들의 소음 피해에 대한 예방·해결책은 제대로 마련되지 않는 등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24일 광주 북구와 전남대 상대 골목식당가 상인회 등에 따르면 이곳 '쌈으로 잇다, 맛으로 만나다!' 야시장은 전통시장 특화사업의 일환과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계기로 1억원(시비 100%)의 사업비와2025.10.24@ 차솔빈 -
李 "AI컴퓨팅센터, 광주 시민들에 송구"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시의 국가 AI컴퓨팅자원센터 유치와 관련해 안타까운 일이 생겨 광주 시민들에게 송구스럽다면서 대통령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광주를 AI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부 차원의 다양한 대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은 23일 오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의원들과 국가 AI컴퓨팅자원센터 광주 유치 대책회의에서 이같은 이 대통령의 입장을 전했다. 우 수석은 "오늘 아침 대통령께 직접 광주의 민심을 전달했다"며 "AI 컴퓨팅센터 문제와 관련 광주 여러2025.10.23@ 강병운 -
목포 100년 영화사 상징 '목포극장' 다시 시민 곁으로
"레디, 액션" 외침과 함께 슬레이트 내려치는 소리가 극장에 울려 퍼진다. 분주히 돌아가는 영사기, 빛을 받은 관객들의 표정….지역의 100년 영화사를 품은 '목포극장(목포시 영산로 59번길)'에서 마주한 풍경들이다. 1926년 문을 연 뒤 2008년·2013년 거듭 문을 닫는 등 흥망성쇠를 거듭한 목포극장이 오는 31일 재개관 행사 '나이롱 극장'을 통해 관객들을 다시 맞이한다.지역민의 기억에서 사라질 뻔했던 극장이 생명력을 얻은 건 최근이다. 새 인수자가 나타나 영화 상영 공간은 물론 로케이션(촬영지), 청소년 교육, 공연 등2025.10.23@ 최류빈 -
(약수터) 강기정 시장의 눈물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실패가 확실시되던 지난 21일 오전. 강기정 광주시장은 긴급 브리핑 도중 복받치는 감정을 이기지 못했다. 말을 멈추고 잠시 고개를 숙였다. 눈물이 맺혀 글을 읽지 못했다. 단체장이 공식 석상에서 눈물을 보이는 장면은 낯선 모습이다.강 시장의 눈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 타운홀미팅 이후 광주·전남 광역단체장은 무능하다는 인식이 번지며 여론이 급격히 식었을 때도 그랬다. 직원들과 회의 자리에서 "무능한 시장으로, 준비 안 된 광주시로 한순간에 낙인찍히고 말았다"며 눈물을 보였다.2025.10.23@ 이삼섭 -
'천지개벽' 솔라시도···"'공공지원 민간임대 촉진 지구' 지정 절실"
해남군 산이면 일대(일명 '솔라시도')에 국가 전략 거점 핵심 인프라 시설인 국가AI컴퓨팅센터와 AI데이터센터 등이 잇따라 들어서게 되면서 정주 여건 확보가 새로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초대형 첨단산업시설의 배후도시로서, 컴퓨팅·데이터센터 조성 때 공사 현장에 투입될 대규모 인력과 향후 상주할 근로자 등의 생활 공간 마련이 절실하기 때문이다.23일 전남도에 따르면 기업도시 솔라시도는 해남군 산이면과 영암군 삼호읍 일원 632만㎡(약 190만평) 부지에 조성 중으로, 2030년까지 3만6천여명(1만4천여 가구)이 거주하는 관광레저2025.10.23@ 이정민 -
"올해는 김장 비용 부담 덜까?"···배추·무·고춧가루 가격 하락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등 주요 식재료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깐마늘과 양파 등 일부 양념채소류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보다 대체로 작황이 양호해 올해 김장철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김장 주요 식재료인 배추와 무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날 기준 배추(상품) 1포기당 소매가격은 5천817원으로 한 달 전보다 3.66% 떨어졌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도 가격이 20.39% 하락한 수준이다.무(상품) 가격은 1개당 지난 16일 2천6452025.10.23@ 강승희 -
[사설] 이주민·농어촌 교육,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의 책무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이 근본적인 접근보다 현상적 비판으로 본질에 접근하지 못해 아쉬움을 준다. 전북대에서 개최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은 광주시교육청의 이주민 학생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농어촌 학생에대한 교육 수당을 문제 삼았다. 그러나 이는 국가의 책무 부족을 지역교육청에 전가하거나, 농어촌 현실을 살피지 못한 지적을 위한 지적의 측면이 강하다는 점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에 대비한 학습력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현실은 명확하다. 이주배경 학생이 급증하고 있지만, 정2025.10.23@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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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공도서관, 5·18 음모론 도서 보유··· 가당키나 한가공공도서관이 위안부 강제연행을 부정하고 5·18 민주화운동을 음모로 매도하는 도서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나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민사관과 독재 미화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도서 '대한민국 사회 교과서'를 전국 79개 공공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더구나 국립중앙도서관은 어떤 조치나 대응도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절차의 문제가 아니다. 역사 부정과 허위 정보가 공공의 이름으로 확산되는 사태를 바로잡는 것은2025.10.23@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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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목표 초과 달성·전남, 가능성 확인···전국체전 마무리
광주와 전남 선수단이 부산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주는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체육 발전의 청신호를 밝혔고, 전남은 아쉽게 목표 순위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차세대 유망주들의 두각 속에 가능성을 확인한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광주, 3만2천640점 '고득점'… 목표 초과 달성광주시체육회는 50개 종목 1천4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부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53개, 은메달 48개, 동메달 62개 등 총 163개의 메달과 3만2천640점을 획득해 종합 11위를 차지했다.이는 제100회 서울체전2025.10.23@ 한경국 -
[건강칼럼] 잘 되길 바라는 현대인의 징크스
나는 길을 걷기 시작할 때 왼발을 먼저 내디디면서 출발한다. 왼발이 먼저 나와야지 안심이 되고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을 것 같은 믿음이 들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의 습관은 면도할 때 왼쪽부터 시작하는 것이다.또 사방이 탁 트인 공원에서 산책을 할 때 나는 두 눈을 꼭 감고 25초 동안 걷는다. 마음속으로 1부터 25까지 숫자를 세고 눈을 뜨는데 보통 눈 감은 상태에서 15까지 세면 '내가 똑바로 걷고 있나?', '장애물이 튀어나오지 않을까?', '내가 부딪히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과 두려움이 확 밀려올 때가 있다. 그러다 23,2025.10.23@ 이용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