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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사설] 내란 1년 ···어둠을 지나 새로운 대한민국, '꽃 핀 쪽으로'윤석열이 반헌법적 내란을 자행한 지 꼬박 1년이다. 반헌법 세력이 2024년 12월 3일, 대명천지, 21세기 한복판에 장갑차와 총칼을 앞세워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심장인 국회를 침탈한 밤이었다. 1980년, 속수무책으로 광주시민에 대한 학살의 참혹한 터널을 건너야했던 이 나라 시민들은 누구랄 것도 없이 국회로 달려가 맨몸으로 장갑차를 가로막았다. 국민들의 맨몸저항과 일부 제복입은 시민들의 소극적 저항으로 계엄군의 국회 난입은 가까스로 저지됐고, 윤석열의 불법 계엄도 우여곡절 끝에 봉쇄됐다.내란을 막아낸 기쁨도 잠시, 국민들은 더2025.12.02@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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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계엄 1년] 오월의 DNA가 대한민국의 불을 켰다
12·3 불법계엄 사태가 1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1년간 계엄 극복 과정을 거치면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평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5·18이 있었기에, 불법계엄을 막을 수 있었다'를 넘어 '광주정신이 대한민국을 구했다'는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여기에는 12·3 불법계엄 당시 계엄군의 앞을 막아선 시민들의 모습이 1980년 광주시민들을 연상시켰고, 지난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심판 인용 결정문에서 계엄이 해제될 수 있었던 원인으로 '시민들의 저항'과 '군경의 소극적인 임무 수행'을 뽑았기 때문이다.12·3불법2025.12.02@ 임창균 -
법원, 퀸제누비아2호 선장 '구속영장 발부'
267명이 탄 대형 여객선을 운항하며 한 번도 조타실에 가지 않아 배를 좌초하게 만든 60대 선장이 구속됐다.2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중과실 치상 등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60대 선장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구속 사유는 증거인멸과 도주우려 염려다.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8시16분께 신안군 장산도 족도 인근 해상에서 퀸제누비아2호를 제대로 운항하지 않아 여객선을 좌초시킨 혐의다.그는 사고 당일 제주에서 출항한 이후 사고 직전까지 3시간 30분 동안 한 번도 조타실에 가지 않은 것으로 파2025.12.02@ 김종찬 -
[교단칼럼] 내란 후 1년, 교육현장에는 무엇이 남았나
12월의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니 반사적으로 1년 전 그날 밤이 떠오른다. 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내란의 밤. 우연히 서울에 머물다 소식을 접하고 동료들과 함께 국회로 내달렸다. 계엄군이 진입한다는 공포 속에서도 우리를 지탱했던 것은 서로의 팔짱을 낀 채 "계엄 철폐"를 외치던 시민들의 뜨거운 연대였다. 민주주의가 무너질 뻔했던 절체절명의 순간, 우리를 구원한 것은 영웅이 아니라 깨어있는 시민들의 평범한 용기였다.그로부터 1년이 지났다. 악몽 같던 밤을 넘어 다시 찾은 일상 속에서, 나는 광주의 교육을 되돌아본2025.12.02@ 이용규 -
[청년칼럼] 새 것만 쳐다보는 사람들에게
일자리, 그중에서도 질 좋은 일자리가 모두의 꿈과 소망인 시대이다. 청년들은 그 작은 쿼터에 들어가고자 무한 경쟁에 뛰어들고, 정치인과 기업가들은 자신들이 그러한 일자리를 공급하고 창출한다는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열심이다. 직업엔 귀천이 없다는 말은 이미 도덕적 수사가 돼버린 지 오래다. 분명히 세상에는 좋은 일자리와 비교적 좋지 않은 일자리를 나누는 선이 존재하고 모두가 그걸 알고 있다. 그런데 질 좋은 일자리에 대해 흘러가는 논의들을 보고 있자면, 항상 그런 일자리들을 새로 만드는 데에만 온통 관심이 쏠리는 것 같다.문득 의문2025.12.02@ 임창균 -
(약수터) 다시 돌아온 '12월 3일'벌써 1년이다.상상도 하지 못했던 비상계엄이 선포된 '12월 3일'이 다시 돌고 돌아 또다시 찾아왔다.뉴스를 통해 비상계엄이 선포됐다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처음 접했을 때 이게 뭔가 싶어 일명 멘붕이 왔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한데 어느덧 1년이 지났다. 시간이 덧없이 빨리 흐른다는 걸 다시금 느끼긴 했지만 참 그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현직 대통령이 감옥으로 가는 일도 살면서 처음 보게 됐고, 꽃피는 5월에 대통령선거를 한 것도 처음이었으니 말이다.윤석열 씨가 무슨 생각으로 그런 일을 저질렀는지는 아직도 알 수는 없다2025.12.02@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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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지털 인재 양성 허브···수도권 안 부러운 교육 품질"
심화되는 청년 취업난과 디지털 전환 시대. 지역 청년들에게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취업률을 기록 중인 스마트인재개발원이 주목받고 있다. 광주 동구에 본점을 두고 남구점과 순천점, 목포점, 서울 서초점 등 지역을 넘어 전국구 경쟁력을 자랑하는 이 기관의 성공 비결과 비전을 원장에게 직접 들어본다.- 우선 스마트인재개발원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달라.▲ 스마트인재개발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동력인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신기술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기관이다. 수도권에2025.12.02@ 강승희 -
2024년 12.3 에서부터 대통령탄핵, 6월 대선까지 무슨일 있었나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7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선포 일성이다.국회는 즉각 대응에 나서 2시간 38분 만에 계엄 해제 요구안을 통과시켰다. 12월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고 직무가 정지됐다.돌이켜 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황당 그 자체였다. 시민들은 맨몸으로 친위 쿠데타를 막았다. 이해할 수 없는 건2025.12.02@ 강병운 -
[불법계엄 1년] "관련자 엄벌로 민주주의 침탈 되풀이 막아야"
"불법 비상계엄과 같은 민주주의 침탈 행위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자들을 마땅히 엄벌해야 합니다."이지현 5·18민중항쟁부상자동지회 초대회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내란 주동자부터 일부 군·경 지휘관 등 가담자, 방관자, 침묵으로 동조한 집단까지 관련자 전원을 하나도 빠짐없이 처벌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전 회장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전 회장은 2일 무등일보가 12·3 불법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진행한 전화 인터뷰에서 "1년2025.12.02@ 박승환 -
[불법계엄 1년] "국민들 고통 심각···내란 주범들 진정으로 사죄해야"
"불법계엄에 대한 진정한 사죄와 반성만이 국민의 트라우마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은 두 차례의 계엄을 겪은 오월어머니들을 비롯해 여전히 많은 국민이 겪고 있는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불법계엄에 대한 진정한 사죄와 반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관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내란 주동자와 가담자, 방관자, 침묵으로 동조한 집단 등은 하루빨리 국민 앞에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관장은 2일 무등일보가 12·3 불법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진행한 전화 인터뷰에서 "불법 계2025.12.02@ 박승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