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광주 자치구 방위식 명칭 탈피, 지금이 적기다광주에서 자치구가 도입된 것은 1973년 동구와 서구가 설치되면서다. 이후 1980년에는 북구가, 1988년에는 전남 광산군이 광주로 편입되면서 광산구가 차례로 생겨났다. 여기에 1995년 남구가 추가 설치되면서 동·서·남·북·광산 등 5개 자치구 체제가 지금껏 유지되고 있다.동서남북 방위명 형식의 자치구 명칭은 일제의 잔재로, 광주는 물론 전국의 광역단체부터 시·군까지 산재해 있다.그동안 광주 5개 자치구의 획일적인 명칭을 변경하기 위한 시도는 여러차례 있었다. 과거 행정구역 자치구 구간경계조정 시도 과정에서 자치구 명칭 변경까지2026.01.14@ 이윤주
-
[무등칼럼] 줄서기 대행, 꿀알바일까 불평등의 상징일까
줄을 대신 서주는 아르바이트가 세계 곳곳에 등장한 지도 수년이 지났다. 인기 맛집 앞, 한정판 굿즈 매장, 병원 접수 창구, 행정기관 민원실까지. 몇 년 전에는 또 국내 대형 놀이공원에서는 이른바 '패스트 트랙'을 구매하면 순서를 위해 줄 서지 않고 곧바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티켓을 판매했다.돈을 지불하면 인기제품을 남보다 먼저 구입할 수 있고, 남보다 빨리 타고, 시간을 거리에서 허비하지 않는 구조가 일상이 됐다. 줄서기 아르바이트, 테마파크의 우선 탑승권, 유료 패스는 '시간을 돈으로 사는 행위'가 얼마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여2026.01.14@ 선정태 -
[기고] 김대삼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
광주와 전남의 행정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특별시의 위상에 인구 320만, GDRP(지역 내 총생산) 150조원 규모다. 단순한 행정구역의 물리적 결합을 넘어,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고 인구 소멸이라는 절박한 위기 앞에 펼쳐진 시대적 돌파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행정이 하나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도장을 합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모든 시스템의 전환을 의미한다.그중에서도 시민의 체감도가 가장 높은 '사회서비스'는 통합의 당위성을 증명할 핵심 분야라 할 수 있다.필자는 광주사회서비스원의 원장으로서 이번2026.01.14@ 유지호 -
(약수터) 광주·전남 교육통합, 무엇을 위한 것일까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와 함께 교육통합이 주요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지금 던져야 할 질문은 '통합의 기술'이 아니라 '교육의 방향'이다. 조직을 합치고 제도를 정비하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통합 이후 어떤 교육을 만들어갈 것인가에 대한 성찰이다.교육은 정책을 통해 운영되지만 정책은 교육의 방향을 구현하는 수단이며 현장의 다양성을 조정하는 도구여야 한다. 광주와 전남은 생활권이 맞닿아 있지만 교육 여건과 학생들의 성장 경로는 다르다. 도심과 농산어촌, 산업 구조와 진로 선택의 폭이 다른 상황에서 하나의 틀로 모든 교육을 설2026.01.14@ 한경국
-
[무잇슈] "영호남 정치적 갈등 벗었다"···국가균형발전 위해 공동협력 선언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0kIA7d/752128▶ 서울 국회에서 영호남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균형발전을 함께 외쳤다네요.▶ 갈등의 상징이던 호남과 영남이 이제는 상생과 협력의 동반자로 가자는 선언을 했다고 합니다.▶ 광주·전남과 대구·경북 단체장, 정치권·학계·재계까지 250여 명이 뜻을 모았다는 거죠.▶ 행정통합, 5극32026.01.14@ 김세화 -
경제계·기업인도 균형발전 힘보탠다
광주·전남 경제계도 영호남이 하나가 된 국가균형발전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14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2026 국가균형발전 선도 영호남 공동선포식 및 신년교류회'에 참석한 광주지역 경제인들은 하나된 목소리로 기대감을 나타냈다.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국가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정부가 일관된 정책 기조와 충분한 재정 지원을 통해 5극3특 성장 전략을 책임 있게 추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정일선 광주은행장은 "국가균형발전은 특정 지역을 돕는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경쟁력을2026.01.14@ 도철원 -
[영상] 국가균형발전 위해 영호남 뭉쳤다
'일극 심장'서울 국회에서 영호남이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외쳤다.정치적 지형 속에서 의도치 않은 갈등과 반목을 겪어야만 했던 호남과 영남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오랜 갈등과 반목의 굴레를 벗고 국가균형발전 선도하는 동반자로서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영호남 대표 정론지 무등일보와 영남일보가 14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광주시, 전남도, 대구시, 경북도, 광주시교육청, 전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서울 국회의사당 국회박물관에서 개최한 '2026 국가균형발전 영호남 공동선포 및 신년교류회'가 성2026.01.14@ 도철원 -
영호남 교육계, 국가균형발전·교육위기 극복 의지 표명
'2026년 국가균형발전 영호남 공동선포 및 신년교류회'에는 호남과 영남을 대표하는 교육행정 기관장과 대학 총장들이 대거 참석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동력으로서 교육의 역할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교육 위기 극복을 위한 강한 의지를 함께 밝혔다.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지역 우수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대거 유출되는 상황이 지역균형발전의 가장 큰 난제"라며 "지역 전략산업을 부흥시켜 인재들이 지역에서도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고, 대학 교육도 산업현장 연계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수도권2026.01.14@ 한경국 -
십수년 이어진 달빛 인연··· 갈등 걷어내고 상생의 길 다졌다
무등일보가 지난 10여년간 영남지역 언론사와 이어온 교류가 마침내 '2026년 국가균형발전 영호남 공동선포 및 신년교류회'라는 상징적 결실로 이어졌다. 청년 교류에서 출발한 이 민간 협력은 문화·예술·관광 분야로 외연을 넓히며, 동서화합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현장에서 실천해온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청년에서 시작된 동서화합의 물꼬영호남 교류의 출발점은 '영호남 청년어울림한마당', 일명 '달빛 오작교'였다. '달빛'은 대구의 옛 이름 달구벌과 광주의 빛고을을 결합한 명칭으로, 지역을 가로막아온 인식의 간극을 청2026.01.14@ 한경국 -
3세 원아 폭행한 20대 보육교사···법원서 '눈물'
3세 원아를 폭행한 보육교사가 법정에서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장찬수 부장판사는 14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A(29·여)씨에 대한 재판 기일을 종결했다.A씨는 지난 2024년 9월24일부터 11월28일까지 2달 간 3세 원아들에게 신체적 학대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직장 내 스트레스 등을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검찰 측은 징역 2년과 이수명령, 취업제한 3년 등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A씨2026.01.14@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