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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투표·명단유출’ 민주당 전남 경선 잇단 파행
더불어민주당 전남 지역 기초단체장 경선이 각종 불법 선거 행위로 파행을 빚고 있다. 장성과 화순에서는 대리투표가 적발돼 경선이 중단됐고, 여수서는 당원 명부가 유출돼 경선 일정이 미뤄지는 등 전남 곳곳에서 잡음이 일고 있다.15일 민주당 전남도당 등에 따르면 14일부터 이틀동안 기초단체장 결선투표가 진행 중인 화순과 장성은 경선 일정이 전면 중단됐다.두 지역 모두 결선 투표 첫날인 전날 대리투표 정황이 포착되면서다.화순에서는 한천면의 한 마을이장 부부가 어르신들의 휴대폰을 수거해 대리투표를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제보자가 촬영한2026.04.15@ 임창균 -
'민형배 연대' 효과 노림수?···기본소득당 "광주 광산을에 보궐 후보 낸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민형배 의원이 확정되면서 오는 6월3일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 기본소득당이 해당 지역구에 후보를 내겠다고 밝히면서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15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 3곳의 재보궐선거 가운데 광산을에 후보를 내고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기본소득당은 16일 중앙선대위 논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후보를 발굴하고, 오는 5월 초 선출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산을을 전략 지역으로 설정하고 젊고 참신한 인물을 전2026.04.15@ 박찬 -
여수 기후주간, 청소년 기후행동 '백투디어스' 뜬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 아젠다를 논의하는 행사에 청소년 기후행동 클럽이 참여해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전한다.청소년 기후행동 클럽 ‘백투디어스’가 오는 20~25일 여수에서 열리는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3차 기후주간(Climate Week)’에서 글로벌·로컬 참여형 기후행동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부스는 단순 홍보를 넘어 청소년이 직접 기후 의제를 논의하고, 지역성과 국제성을 동시에 담아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청소년 기후행동 클럽 ‘백투디어스’‘백투디어스’(Back To The2026.04.15@ 이윤주 -
바랜 리본, 더 또렷해진 기억···세월호 12주기 광주·전남 추모 물결
“잊으려고 해도 잊히지 않죠.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더 선명해지는 것 같아요.”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진도항(옛 팽목항)과 광주 도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려는 시민들의 조용한 추모가 이어졌다.15일 무등일보 취재진이 방문한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 봄이 찾아왔지만 쌀쌀한 바닷바람은 여전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난간에 매달린 노란 리본이 바스락거리며 나부꼈다. 색이 바래고 끝이 헤진 깃발은 야속한 세월을 보여주는 듯했다. 따뜻한 햇살과 잔잔한 바다, 그리고 그 위에 겹쳐진 2014년 4월16일의 시간은 여전히 이곳에 머물러 있었2026.04.15@ 김종찬 -
호남권 엔젤투자허브, 2026년 제1회 호남권 엔젤투자 설명회 in 광주전남 ‘성료’
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 엔젤투자허브는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와 함께 최근 전남도립미술관에서 ‘2026년 1회 호남권 엔젤투자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잠재 투자자군 형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회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였다.행사에서는 호남권 엔젤투자허브의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엔젤투자의 구조와 실제 투자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특히 투자 의사결정 과정과 실패·성공 사례를 함께 다2026.04.15@ 강승희 -
지독한 불운 뚫고 터진 그랜드슬램, KIA 김도영 "진짜 반등은 이제부터"
“‘이러다 143패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 적 있죠. 결국 주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더욱 노력해야죠.”호랑이 군단의 젊은 심장 김도영이 그랜드 슬램을 쏘아올리면서 홈런 공장 가동의 시작을 알렸다.김도영에게 2024년은 생애 최고의 해였다. 141경기에 출전해 38홈런 40도루, wRC+ 167.5, WAR 7.34라는 압도적인 성적과 지표로 리그에서 대체 불가능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하지만 2025년에는 부상이 뼈아팠다. 햄스트링 부상이 반복되면서 제대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30경기 출전에 7홈런 3도루에 그쳤다.2026.04.15@ 차솔빈 -
[무잇슈] 괘씸하게 잘하는 KIA 김범수···불안했던 불펜이 달라졌다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Gnhc66/754769▶ KIA 김범수가 개막전 부진을 털고 6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반등했습니다.▶ 좌완 원포인트 스페셜리스트 역할을 맡아 불펜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불펜 붕괴 위기 속에서 7·8·9회 가리지 않는 핵심 카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동료 믿고 던진다”는 자신감으로 팀 마운드의 버2026.04.15@ 박현 -
[무등칼럼] 전지적 유권자 시점
유권자는 현명하다. 유권자는 다 안다.누가 지역발전을 위해서 제대로 일할 사람인지. 누가 참신한 정책을 앞세워 지역민들의 삶을 이끌어줄지. 누가 리더로서 앞장서서 개혁·쇄신 정책을 펼칠 사람인지.누가 물에 물탄 듯, 술에 술탄 듯 대충 일할 사람인지, 누가 선거 때만 되면 굽신거리다가 당선되면 목에 깁스를 하는 사람인지. 누가 해결사처럼 큰소리 땅땅 치다가 자리에 앉혀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권한만 누리는 사람인지.전지적 유권자 시점에서 보면 그렇다. 각종 선거에서 시민들이 유권자 관점으로 후보의 면면을, 선거판세를 적확하게 꿰뚫어2026.04.15@ 고공석 -
사단법인 농담, 2026년 ‘어르신, 본죽 왔어요’ 사업 수행기관 선정
사단법인 농담(農談, 대표 안붕걸)은 최근 본죽&비빔밥 광주비엔날레점에서 사업 시작을 알리는 ‘어르신, 본죽 왔어요!’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본아이에프)에서 주관하는 ‘어르신, 본죽 왔어요!’사업은 결식 위험과 영양 불균형에 처한 고령 장애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주 1회 영양죽을 지원하며 건강 상태를 살피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돌봄 네트워크 일환이다. 농담은 올해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사단법인 농담(農談)은 지역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중2026.04.15@ 이용규 -
비극적 현대사를 겪으며 살아낸 사람들
역사는 상처와 교훈을 동시에 남긴다.상처는 치유의 시간이 오래 걸리고 교훈은 오래도록 후세에 울림으로 작용한다.심영의 작가의 장편소설 ‘경계인들’(푸른사상刊)을 펴냈다.이 소설은 청산되지 못한 일제강점기의 유산, 분단과 전쟁의 상흔은 현재를 사는 사람들에게도 깊은 흉터로 남아 있을 보여주는 작품이다.소설 속 펼쳐진 비극은 남파간첩 혐의로 무기징역을 받았던 어부와, 좌우의 대립으로 인한 방화로 죽어간 여자의 딸로, 일본인 여성이 운영하던 보육원에서 성장, 역사학자이자 작가로서 한일 간의 비틀린 역사를 체험하고 있는 김은주의 삶으로 상2026.04.15@ 최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