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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은 금물, 박민 적극 활용할 것"···이범호 감독, 내야 보충으로 연승행진 이어간다
호랑이 군단이 박민을 1군으로 올리면서 내야수의 선택지를 높인다.14일 KIA는 박민을 1군으로 콜업하는 반면, 어깨 통증을 호소한 김태군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비록 주로 사용하는 쪽 어깨는 아니긴 하지만, 컨디션 관리를 위한 2군행이다.이범호 감독은 이날 사전 인터뷰에서 “오늘부터 박민이 1군에 올라왔다 보니 내야수의 선택지가 늘었다. 김선빈과 김도영이 지명타자로 빠질 때 박민을 활용하려 한다”며 “팀에 지금 좌타자가 많은 상황이라 우타자들의 배치가 중요한데, 박민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박재현 역시 우익수뿐2026.04.14@ 차솔빈 -
'정당 보다 경쟁력' 김원중 무안군의원 ‘4선 도전’
김원중 무안군의원이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선 도전’에 나섰다.이날 개소식은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 이윤석 전 국회의원, 김철주 전 무안군수 등 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장 안팎으로 인파가 이어지며 지역 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김 의원은 초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정치에 입문한 이후, 2선은 민주평화당, 3선은 무소속으로 당선되며 정당을 넘어선 정치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선거 역시 무소속으로 4선에 도전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는 “정당보다 개인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대표적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2026.04.14@ 박민선 -
기름값 최고가격 동결···광주 휘발유·경유 오름세 둔화
석유 3차 최고가격제 동결 이후 광주지역 기름값 오름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 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91원 오른 1천987.30원이다. 경유 가격도 0.14원 오른 1천981.74원을 기록했다.2차 가격 고시 이후 3차 고시까지 2주일 동안 휘발유 171원, 경유 163원이 인상되는 등 일평균 10원 이상 상승돼 왔지만 이번 고시 이후 4일간 휘발유와 경유 모두 7원가량 인상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2천 원 대 이상인 주유소는 휘발유 12곳, 경유2026.04.14@ 도철원 -
"중단됐던 유해 재수색 다시 시작"...군 투입 늘리고 수색 체계 손질
전날 수색 중단을 불러온 문제점이 정리되면서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해 재수색이 다시 시작됐다. 유가족 요구를 반영해 군의 수색 구역을 늘리고 수색 순서를 조정했다.14일 무안국제공항. 이날 오전 8시30분 유가족과 관계기관 회의를 거쳐 수색이 재개됐다. 앞서 유가족협의회는 전날 수색 과정에서 통일 매뉴얼 부재와 현장 훼손 문제 등을 지적하며 작업 중단과 긴급 대책 회의를 요청해 수색이 멈춰선 바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로 달랐던 수색 방식이 큰 틀에서 동일 기준으로 정리되고 수색 절차와 기준을 사전에 공유하2026.04.14@ 박소영 -
역사책에 없던 이야기···여성들 이름을 찾는 발걸음
토요일의 이른 오전, 금남로공원은 여느 때처럼 활기로 가득했다. 화려한 간판과 세련된 옷차림의 청년들 사이로 조금 특별한 목적을 가진 무리가 모여들었다. 광주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는 광주여성길 도보 투어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이었다. 이번 투어의 길잡이를 맡은 박혜진·한상규 해설사는 첫인사부터 참가자들에게 심상치 않은 당부를 건넸다.“오늘 우리가 걷는 길에는 남아 있는 건물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뜨거운 상상력이 필요합니다. 비어 있는 공간 위에 100년 전 이곳을 지켰던 여성들의 얼굴을 그려 넣어 주셔야 합니다.”2026.04.14@ 최소원 -
"아빠는 나의 영웅"···완도 순직 소방관 영결식 눈물바다
“나는 아직 보내줄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아빠는 나의 영웅이었어.”앳된 목소리가 장내에 울려 퍼지자, 끝내 참아왔던 울음이 터져 나왔다. 눈물로 얼룩진 가족과 동료들의 배웅 속에서 두 소방관의 영결식이 엄수됐다.14일 오전 완도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고(故) 박승원 소방경과 고 노태영 소방교의 영결식이 거행됐다. 식장 안팎에는 제복을 갖춰 입은 소방공무원들이 빼곡히 자리했다. 유족들이 입장하자 이들은 일제히 몸을 바로 세워 거수경례를 올렸고, 상복 차림의 유족들은 눈물을 참지 못한 채 힘겹게 걸음을 옮겼다.고인에 대한 경례와 묵념이2026.04.14@ 강주비 -
[사랑의 공부방 205호] 할머니와 다섯 손주에게 온 ‘작은 기적’
“침대에서 자고 책상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생활해 온 남매에게 큰 변화가 찾아왔다. 사랑방미디어와 무등일보, 광주재능기부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205호 공사가 완료되면서다.이번 205호 공부방의 주인공은 중학생 김모양과 초등학생 김모군 남매다.이들 가족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 이후 급격히 가세가 기울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부모가 자녀를 직접 양육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자 남매는 외가에 맡겨졌다. 외할머니 역시 이미 세 명의 친손주를 돌보고 있던 상황이었지만,2026.04.14@ 강주비 -
'불안맨에서 믿을맨까지' KIA 김범수, 좌완 스페셜리스트 역할 '톡톡'
“우리 팀에 뒤를 받쳐 줄 좋은 투수가 많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믿고 던지고 있습니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 불펜 핵심으로 거듭나고 있는 김범수가 동료들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였다.최근 원포인트 스페셜리스트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범수의 기세는 심상치 않다. 한화와의 주말 1차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상대 채은성을 삼진으로 잡아냈고, 다음 타자인 허인서는 내보냈지만 8번타자 이도윤을 또다시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KIA에서의 첫 세이브 기록이었다.표면적인 성적만 살피면 갸우뚱한 반응이 나온다. 3⅓이닝에 등2026.04.14@ 차솔빈 -
"풍경 속에 잊힌 시간과 기억을 담았습니다"
“살아온 시간 속에 잊혀진 시간과 기억을 담았습니다. 사진을 보는 이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삶의 시간들이지만 묻힌 서사와 추억을 떠올리며 잠시나마 휴식과 위안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오는 17∼ 26일까지 ‘창’(WINDOW)를 주제로 광주 동구 남동 아크갤러리에서 다섯번째 개인전을 여는 사진작가 김창호(72·원 아트 대표)씨는 자신의 작품에 담긴 철학과 메시지를 이같이 밝혔다.그는 광주 화단에서 사진작가보다 화가들의 작품을 디자인하는 액자집 사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지난 13일 만나 광주 북구 북동에 자리한 작업실에서 한희원2026.04.14@ 최민석 -
<곡성 기차마을 장미공원> 수억만송이 장미의 향연 “장미香에 물들다”
수억만송이 장미의 향연이 펼쳐진다.해마다 5월 중순을 넘어서면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온통 장미香(향)에 물든다. 7만5천㎡ 장미공원을 가득 채운 1,004종의 세계 장미들이 일제히 꽃봉오리를 터뜨리기 때문이다.매화 목련 개나리 벚꽃 철쭉 등 봄꽃 진 자리에 연둣빛 고운 봄빛이 들어설 즈음이다.장미공원은 붉은장미 하얀장미 노란장미, 버건디장미, 주황장미, 초록장미, 산호색장미, 라벤더색장미, 보라장미, 분홍장미가 저마다의 자태를 뽐낸다. 다채로운 색과 향으로 가득하다. 이름도 갖가지다. 에스콧, 아프로디테, 클레오파트라, 골드마리2026.04.14@ 고공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