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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정치'와 '반혁명', 철학으로 해부하다지난해 12월 저녁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앞에서 반혁명과 혁명이 극적으로 충돌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끄는 반란군이 계엄 선포를 통해 반혁명을 일으켰고, 반혁명 반란군의 압도적 폭력에 맞선 시민들이 맨몸으로 한국 사회와 정치의 변화를 이끌어갈 혁명을 시작한다. 윤석열 정권의 탄생부터 몰락의 순간을 철학의 시선으로 분석하는 책이 나왔다.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는 신간 ‘빛의 혁명과 반혁명 사이’를 발간했다.박 교수는 지난 20대 대선부터 지난해 12월3일 벌어졌던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가결까지 결정적인 순간들을 책에 담으며 철학의2025.01.22@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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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미래를 이끌어내는 학생들의 목소리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고등학생들의 용기 있는 선언이 대한민국 전역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2024년 12월 12일 오후 광주광역시교육청 앞에서 광주광역시 고등학생의회 소속 학생들은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하며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선언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권력분립과 헌법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정치적 현안에 대해 주체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소중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고등학생들의 행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다. 이들의2025.01.22@ 이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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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SNS서포터즈 위촉식광주 북구(청장 문인)는 22일 소회의실에서 SNS서포터즈들과 온라인소통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다양한 컨텐츠 발굴과 모니터링을 위한 제6기 북구 SNS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광주 북구 제공2025.01.22@ 양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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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편의점서 경찰 폭행한 40대 입건광주의 한 편의점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때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2일 공무집행방해와 폭행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9시35분께 서구 한 편의점에서 내에서 행패를 부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50대 B 경위의 목과 가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또 편의점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2025.01.22@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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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가족의 행복,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세요벅찬 기대와 희망을 안고 출발했던 갑진년(甲辰年) 한 해가 지나고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시작됐다. '을'은 십간 중 두 번째로 나무를 상징하며 유연하고 부드럽지만 강한 의지와 성장의 의미가 있고 '사'는 십이지 중 여섯 번째며 지혜롭고 변화에 잘 적응하는 뱀을 상징한다. 을사년(乙巳年)은 나무와 뱀의 결합으로, 지혜와 성장, 변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2천572건으로 35명이 숨지고 127명이 다쳤다. 주택화재는 발생 건수에 비해 인명피2025.01.22@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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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서 화물차 충돌한 8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신안에서 화물차와 충돌한 8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22일 신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신안군 압해읍의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80대 남성 A씨가 맞은편 차선에서 달리던 50대 남성 B씨의 1t 화물차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사고 당시 A씨나 B씨 모두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신안=박기욱기자2025.01.22@ 차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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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돈사서 불···돼지 250마리 소실영광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250마리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났다.22일 영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분께 영광군 군서면 가사리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4대와 대원 63명을 투입해 2시간20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돈사가 모두 불타고 내부에 있던 돼지 250마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4천328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이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시작지점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2025.01.22@ 차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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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서 산불진화대원 체력검정 중 70대 숨져장성군이 선발하는 산불진화대원 체력검정 시험을 보던 70대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3분께 장성군 장성읍 한 공원에서 A(77)씨가 의식과 호흡을 잃고 쓰러졌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광주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숨졌다.조사결과 A씨는 사고 당일 장성군에서 선발하는 산불진화대원이 되기 위해 체력검정 시험을 보던 중이었다.산불진화대원은 소각 행위 단속을 비롯한 산불 감시 및 예방활동과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 작업, 뒷불 감시 활2025.01.22@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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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설 명절 앞둔 광주 양동시장서 불...인명피해 없어새벽시간대 민족대명절 설 명절을 앞둔 백년 전통의 광주의 한 전통시장에 '화마(火魔)'가 덮쳤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는 없었다.22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6분께 서구 양동시장 모 점포에서 불이 났다.지나가는 시민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소방대원 64명을 동원해 진압 29분만에 불길을 잡았다.불이 났을 당시 점포 안이나 주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점포 일부가 불에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80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점포 내부 냉장고에서 불이2025.01.22@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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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마스크 챙기세요"…초미세먼지 비상, 도로 살얼음 주의수요일인 22일은 인천·경기 서부·충남 서해안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수도권·충청권 등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이 끼겠다.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사이 인천·경기 서부·충남 서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리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에 0.1㎜ 미만의 빗2025.01.22@ 무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