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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주택서 80대 숨져...온열질환 추정신안의 한 주택에서 80대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1일 신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9분께 신안군 압해읍 80대 남성 A씨의 주택 창고 앞에서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목포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A씨가 쓰러진 당시 신안의 기온은 34.2도였고, 체감온도는 34.7도였다.경찰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신안=박기욱기자2024.09.11@ 차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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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농업용 약제창고서 불···수천 재산피해구례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수천만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11일 구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0분께 구례군 광의면 온당리의 농업용 약제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0대와 대원 33명을 투입해 진압 26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창고 내부에 있던 직원들은 미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내부 설비와 약제들이 불타 소방서 추산 4천80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창고 내부 제조설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2024.09.11@ 차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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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광주 서구청, 서부경찰서, 교통안전 관련단체, 동 주민자치회 직원들이 11일 유덕초교 앞 4거리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법규 준수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4.09.11@ 양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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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시간당 30~50㎜ 소나기 내린다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광주·전남에 강한 소나기가 예보됐다.1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고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5~60㎜이며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현재 담양·곡성·구례·해남·완도·영암에는 폭염경보가, 광주와 전남 나머지 16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2도 분포로 전날보다 3~4도 낮겠다.지2024.09.11@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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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선거' 조국혁신당, 곡성 박웅두 후보 확정박웅두 후보.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곡성군수 재선거 조국혁신당 경선에서 박웅두 후보가 최종선출됐다. 또 영광군수 후보로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장현·정광일 후보가 결선을 진행한다.10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이날 10·16 곡성군수 후보자로 박웅두 후보가 선출됐다. 또 영광군수 후보자로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장현·정광일 후보가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곡성군수 후보로 선출된 박 후보는 손경수 후보와 맞대결을 펼쳐 과반수를 획득,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장현 후보.영광군수 후보로 결선에 오른 장현·정광일 후보는 오만평 전2024.09.10@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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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9월에 35도?···광주·전남 곳곳서 9월 최고기온 갱신광주·전남 곳곳에서 낮 기온이 36도에 육박하면서 역대 9월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됐다.1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완도가 낮 최고기온 35.5도를 기록해 기존의 9월 일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했다.또한 영광 34.8도, 목포 34.2도, 해남 34도, 진도 33.5도를 기록해 역대 9월 중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이밖에 강진은 34.5도로 역대 2위를 기록했으며, 광주 33.9도 장흥 33.8도, 여수 32.9도로 3위 기록을 경신했다.기상청은 광주·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기압 영향권에서 햇볕까지2024.09.10@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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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월출동 붕괴위험 급경사지 정비한다···사업비 8억원 확보광주 북구가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낙석사고가 일어난 월출동 급경사지 정비에 나선다.10일 북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 공모에 '월출동 산65-9번지 일원'이 선정돼 사업비 8억원을 확보했다.사업지으로 선정된 월출동 산65-9번지 일원은 지난 2월16일 낙석 사고가 일어난 곳으로 해빙기 기온 변화와 불규칙한 균열 등의 요인으로 붕괴 위험 우려가 있는 곳이다.사고 당시 야산 경사면에서 쏟아져 내린 돌덩이와 흙이 바로 아래 카페를 덮쳤으며 토사들이 벽면을 뚫고 카페 내부까지 밀려들었다2024.09.10@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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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숙 장성병원 이사장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의료 최전선 지킬 것""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도 5만 장성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지역의료의 최전선을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고명숙 장성병원 이사장은 10일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농촌지역 의료공백이 오늘내일 일은 아니지만, 의정갈등 사태의 장기화로 농촌 의료 상황은 더욱 악화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지방소멸위기 지역으로 분류된 장성군에 자리한 장성병원은 열악한 농촌지역 의료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군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240병상 규모의 준종합병원급으로 내과와 정형외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72024.09.10@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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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전남에 반도체공장 유치하자생수공장은 맑은 물이 풍부한 곳에 세워지게 마련이다. 반도체공장도 막대한 용수와 전력 확보가 가능한 곳을 찾아 건설된다.필자는 반도체 제조공장을 광주·전남권역에 유치할 것을 정부와 정치권, 그리고 반도체기업에 제안한다. 전남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잠재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집중 완화와 지방균형 발전 측면에서도 그 당위성은 충분하다.지금까지 전국적으로 혁신도시를 만들고 공공기관들의 지방 이전을 강력히 추진해 왔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매년 수도권집중이 점점 심해지고 있음은 여전한 현실적 한계이기도 하다. 이를2024.09.10@ 이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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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현장행정 가교 역할로 따뜻한 공동체 만든다"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완도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신영균·사진)가 설립 2주년을 맞아 주민과 현장행정을 잇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난 2022년 9월 설립된 완도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관내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화합을 통한 행복한 공동체를 위한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특히 마을공동체의 어려운 문제는 민원행정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가 하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공동이익을 위한 자율적 경제2024.09.10@ 조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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