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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영하권 아침···10도 이상 추워져광주·전남은 찬 공기의 남하로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다.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아침 기온은 0도 안팎, 낮 기온은 10도 내외에 머물러 춥겠으며 전날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4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2도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 바2024.12.03@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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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주비엔날레, 30주년 너머 문화 생태계 도모해야3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가 86일간 대장정을 마치고 차기를 기약한다.'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한 이번 15회 비엔날레는 광주 북구 용봉동 비엔날레 전시관과 남구 양림동 마을에서 본전시를 진행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31개의 파빌리온으로 전개됐다.광주비엔날레가 14회의 갈등과 파행의 소용돌이를 극복하고 15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지만, 급변하는 세계 미술 현장에 대응하고 비엔날레에 대한 기대와 역할에 부응하고 있는지 점검이 요구된다. 세계 미술 현장은 비엔날레에서 아트페어, 시장으로 급변하고 있고 비엔날레도 봇물2024.12.02@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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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남 병원선 찾은 한 총리 약속, 말 아닌 정책실행으로한덕수 국무총리가 전남도가 운영하는 '섬마을 건강 지킴이' 병원선을 방문,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을 약속했다.한 총리는 지난달 말께 한 총리는 여수권 병원선 511호와 광양의 유일한 분만병원인 미래여성의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같이 약속했다. 한 총리는 '지역·필수 의료를 지키는 일이 더는 괴롭지 않게 되는 날까지 정부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분만 인프라가 무너져 산모들이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은 사라질 수 있도록 정부가 쉼 없이 노력'하며,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등의 의료 수가 문제도2024.12.02@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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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 화재 진압하던 50대 메스꺼움 호소 후 병원서 숨져덤프트럭에서 발생한 불을 끄던 50대 근로자가 병원에 옮겨진 후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2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광양시 금호동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폐기물가공업체 야적장에 있던 25t 덤프트럭에서 불이 났다.당시 트럭 운전자와 주변의 작업자들이 살수차를 동원해 불은 10분만에 자체진화됐지만, 현장에서 함께 진화 작업을 하던 근로자 A(53)씨가 메스꺼움 증세를 호소했다.이후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화재 발생 4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2시40분께 숨졌다.당시 A씨는 인근 공장에서 가져온 슬러지2024.12.02@ 차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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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 대자보 전남대에 게재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자보가 전남대학교에 붙었다.윤석열 퇴진 대학생운동본부는 전남대 광주캠퍼스 내 버스정류장에 '나라를 버린 대통령에게서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을 되찾자'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게재했다.대자보에는 거부권을 행사한 윤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이 실렸다.윤석열 퇴진 대학생운동본부는 "또 거부권이다. 윤석열은 지난 26일 '김건희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다. 김건희에 대한 특검법 거부는 이번이 3번째이며, 재임기간 2년반 동안 무려 25번째 거부권 행사다. 기어코 거부권 신기록을 달성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질2024.12.02@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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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화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화식이 2일 광주 서구 운천저수지 바닥분수대 앞 광장에서 열렸다. 시민들이 점화된 성탄트리를 바라보며 미리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4.12.02@ 양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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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행정 펼치겠다""지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취임 100일을 맞이한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의 목표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국세행정 실현'이다.광주 출신으로 살레시오고와 세무대학을 졸업한 뒤 1987년 공직에 나선 박광종 청장은 지역의 경제적, 특수한 여건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지역 출신' 청장이자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고 국세 실무 전반에 능한 소통형 관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 청장은 "지역민의 어려움과 여러 특수한 여건 등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만큼 납세자의 권익을 폭넓게 보호하면서 국민2024.12.02@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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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윤석열 퇴진' 대자보2일 전남대 광주캠퍼스에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내용의 대자보가 붙어있다. 윤석열 퇴진 대학생운동본부 이름으로 작성된 대자보는 '나라를 버린 대통령에게서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을 되찾자' 제목의 내용이 적혀 있다.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2024.12.02@ 임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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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전담의 4명' 충원 전남대병원 인력난 여전전공의 이탈로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는 전남대학교병원이 '진료 전담 의사'(일반의) 충원에 나섰지만 지원자 부족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다2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진료 전담 의사 신규 채용 3차 모집 마감 결과 지원자가 전무했다.앞서 전남대병원은 지난 8월부터 내과·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신경과 등 진료 전담 의사 31명을 채용할 계획이었다.지원 자격은 의사 면허 취득자 중 레지던트 1년차 이상 수료자로, 전공의 수련 과정을 거치지 않았지만 진료 업무를 제한적으로 맡을 수2024.12.02@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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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대 쪽방촌은 '북구'···"지원 확대 必"광주 지역 쪽방 주민 절반 이상이 북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광주사회서비스원과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가 관내 비주거시설 거주민 5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 비주거시설 거주민 생활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50.7%가 북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비주거시설은 모텔, 고시원 등 최저 주거 기준에 못 미치는 숙박시설로, 흔히 '쪽방'이나 '달방'으로 불린다.자치구 별로 살펴보면 동구가 31.3%로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이어 ▲서구 11.6% ▲남구 3.8% ▲광산구 2.6% 순이었다.그동안 광주의 대표적2024.12.02@ 강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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