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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잇슈] 구름인파에 도로 마비까지···이재명, 전남 '경청투어' 마무리'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기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가는 곳마다 ‘이재명’ 연호···전남도민들의 지지 '열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전남 화순·강진·해남·영암을 돌며 경청투어를 마무리한 가운데, 지역민들은 ‘경제 회복’과 ‘국민을 위한 나라’를 외치며 뜨겁게 환영했다. 특히 화순에서는 수천 명이 몰려 “이재명”을 연호하며 도로가 마비될 정도였고, 지역 발전과 정권 교체에 대한 기대감도 컸2025.05.11@ 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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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곳마다 ‘이재명’ 연호···전남도민들의 지지 '열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전 민심을 듣기 위해 전남지역을 방문한 가운데 전남도민들은 "국민을 위한 나라를 만들고 경제를 살릴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이라며 열광했다.이 후보는 11일 골목골목 경청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화순, 강진, 해남, 영암 등 4곳을 방문했다.이날 오전 첫 투어 장소인 화순에서부터 이 후보에 대한 지역민의 지지 열기가 뜨거웠다.이 후보가 방문하기로한 시간보다 1시간여 전부터 수천명의 지역민들은 이곳 일대를 점령하고 대기 중이었다.지지자들은 '대통령은 이재명', '내란당은 물러가라' 등의 푯말을2025.05.11@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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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시조로 펼쳐낸 삶의 사유와 서정글은 삶의 시간과 풍경을 펼쳐내는 캔버스이다.경제학자에 이어 시인으로 인생 제2막을 채우고 있는 정언(柾彦) 손형섭씨가 제2시조집 '새벽'(도서출판 서석刊)을 펴냈다.그는 지난 2023년 '월간문학' 신인상 등당으로 시조시인의 이름을 얻고 지난해 5월 첫 시조집 '눈 내리는 저녁'을 펴낸 뒤 1년 만에 두 번째 시조집을 발표했다.이번 시조집에는는 단시조(短時調)만 100편이 실렸다.1부 '첫차', 2부 '고향의 강', 3부 '가을 산책', 4부 '첫눈' 등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4계절에 관해 각각 17편씩 68편을 수록했다.2025.05.11@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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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부진' KIA네일, 1점대 ERA 붕괴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시즌 최악투를 펼쳤다. 1점대 초반을 자랑하던 평균자책점도 2점대로 치솟았다.네일은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정규시즌' SSG랜더스와 경기에 KIA의 선발투수로 선발등판했다. 경기 전까지 네일은 올 시즌 8경기에서 49.2이닝을 던져 2승 평균자책점 1.09로 맹활약을 하고 있었다. 승운이 따르지 않아 2승에 그쳤지만 8경기에서 최다 실점은 2점에 그쳤을 정도. 최소 이닝 역시 5이닝으로 에이스의 책무를 다하고 있었다.그러나 이날은 달랐2025.05.11@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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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이재성·고승환, 한국 남자 400m 계주서 한국신기록광주시청 소속 선수들이 400m 계주에 출전해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지난 10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 예선에서 한국 대표팀은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 고승환(이상 광주시청)의 순으로 바통을 이어받으며 38초56의 기록으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6월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이시몬, 김국영, 이용문, 고승환이 세운 38초68이었다.고승환은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집중력을 끌어올려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다. 세대교체 후2025.05.11@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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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연예기획사 대표' 된 춘향이 만나볼까춘향, 심청, 학규 등 전통 판소리 다섯 바탕의 주인공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극 무대가 열린다.광주시립창극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특별기획공연 천변만화(千變萬化) 마당창극 -열어볼 결심'을 선보인다.1970년대 이후 형성된 마당창극은 무대 출연진들이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유연한 형태의 공연이다.이번 공연은 대표적인 판소리 다섯 바탕의 주인공들의 삶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재치 있게 풀어냈다. 시니어 인생 강의 일타강사가 된 심학규, 연예기획사 대표 성춘향, 패션비즈니스 대표 심청 등 고전 속2025.05.11@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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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조선대 의대생들 유급 수순 밟는다교육부가 전국 의과대학 유급·제적 대상자를 공식 발표한 가운데,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에서도 의대생 80~90%가 유급될 것으로 보인다.양 대학은 대규모 유급 사태에 따라 학사 운영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른바 '트리플링(3개 학번 동시 수업)' 상황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의과대학 재학생 1만9천475명 가운데 42.6%인 8천305명이 유급 대상에 포함됐으며, 제적 예정자는 46명(0.2%)이다.전남대와 조선대의 경우 제적 대상자는 없지만 자체 학사 기준에 따라 다수의 학생이2025.05.11@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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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전 현장, 광주 전일빌딩서 직접 듣는 5월의 아픔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앞두고 전국에서 수많은 방문객들이 광주를 찾는 가운데,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는 오월가족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의 아픔을 직접 들어보고 건물 곳곳에서 45년 전의 흉터를 찾아보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11일 오후 전일빌딩 245."5·18민주화운동은 왜 일어났을까요?"하는 해설사의 물음에 "전두환이 광주에 계엄군을 보내서요", "광주 시민들이 끝까지 저항했어요" 등 어린이들의 당찬 대답이 이어졌다.이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지난 8일부터 진행 중인 프로그램 '가슴에 묻은 오월2025.05.11@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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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페퍼스, 아포짓 스파이커 웨더링튼 영입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새 시즌 외국인 선수로 미국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조 웨더링튼을 선택했다.AI페퍼스는 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웨더링튼을 영입했다. 전체 2순위지만 1순위였던 기업은행이 빅토리아와의 동행을 선택하면서 실질적인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셈이 됐다.188cm의 신장을 갖춘 웨더링튼은 외국인 선수로는 아주 좋은 신체조건을 갖췄다고 할 수는 없지만 2001년생으로 젊은 나이에 강한 힘이 강점으로 꼽힌다. 웨더링튼은 주2025.05.11@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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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그해 5월 우리는···그 해 5월 어린이들은 하루하루 설레고 들떠 있었다. 다가오는 운동회와 봄 소풍 준비로 학교 가는 날이 즐거웠다. 엄마는 언제 소풍 가냐고 운동회 언제 열리느냐고 연신 물었다. 도시락으로 김밥 싸야 한다며 달력을 보면서 장날을 손꼽았다. 학교 수업은 오후 학사 일정을 절반으로 줄이고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운동회 연습과 매스 게임 준비로 여념이 없었다. 수개월 전 대통령이 서거했음에도 평온한 일상은 지속되고 있었다.이것이 필자가 기억하는 초등학교 시절 1980년 5월의 풍경이다.학교 행사 외에도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2025.05.11@ 최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