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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마주한 우리의 삶, 붓 끝으로 기록했다
눈앞의 일상과 풍경을 기록하는 ‘어반스케치’를 추구하는 시민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민작가 모임 ‘그림인연’은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광주 북구 일곡도서관 갤러리에서 특별기획전 ‘길 위에 피어난 스케치 : 오감도(五感圖)’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그림을 배우기 시작한 지 3년이 채 되지 않은 12명의 시민작가가 참여해, 우리 주변의 풍경과 삶의 궤적을 담아낸 어반스케치, 드로잉, 풍경화 등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어반스케치는 완벽한 테크닉보다 ‘내가 마주한 순간의 진실한 기록’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에서 전업작가보다는 시2026.06.09@ 김혜진 -
국군체육부대 테니스팀, 광주서 ‘국가대표급’ 재능기부 무료 강습
국군체육부대 테니스팀이 광주에서 지역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들을 위한 특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다.광주시체육회는 국군체육부대 테니스팀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재능기부 무료 강습’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가대표급 테니스 선수들이 광주 지역 엘리트 선수 35명과 동호인 70여 명 등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기술 지도에 나서는 뜻깊은 자리다. 스포츠를 통한 군·민 화합과 더불어 지역 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강습은 첫날인 8일 살레시오중·고등2026.06.09@ 한경국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인 사전간담회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이 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인 사전간담회가 열린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당선인 상견례와 자치법규 설명 및 주요 현안 설명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이 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인 사전간담회가 열린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당선인 상견례와 자치법규 설명 및 주요 현안 설명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2026.06.09@ 양광삼 -
창간 30주년부터 독립서점까지··· 여름호 특집 풍성
광주 지역 문예지들이 2026년 여름호를 잇따라 발간하며 지역 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담론을 선보였다. 창간 30주년을 맞은 시 전문지부터 지역 문학의 역할을 성찰하는 특집, 원로 문인들의 문학 세계를 조명하는 기획까지 다채로운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끈다.◆ 시와사람 여름호(통권 120호)=광주·전남 유일의 시 전문지인 ‘시와사람’은 창간 30주년을 맞아 통권 120호를 발간했다. 1996년 여름호로 출발한 ‘시와사람’은 결호 없이 30년간 발간을 이어오며 지역을 대표하는 시 전문 문예지로 자리매김했다.강경호 발행인은2026.06.09@ 최소원 -
"소비쿠폰은 받았는데···" 고유가지원금 이의신청 봇물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았던 직장인 박선재(50)씨는 최근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 여부를 조회했다가 대상자가 아니라는 결과를 확인했다. 소득이 크게 늘지 않았는데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자 A씨는 주민센터를 찾아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을 문의했다. A씨는 “소비쿠폰은 받았는데 이번에는 안 된다고 하니 이해가 되지 않았다”며 “건강보험료가 기준보다 얼마나 초과됐는지, 왜 제외됐는지 확인하려고 이의신청을 했다”고 말했다.정부의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2026.06.09@ 강주비 -
“곧 장마인데”...피해 키운 신안철교 재가설 ‘제자리’
지난해 ‘괴물 폭우’로 대규모 침수 피해를 입은 광주 북구 신안교 일대가 다시 장마철을 앞두고 있지만 반복 침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신안철교 재가설은 여전히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어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신안교 일대 침수 재발 방지 대책 가운데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신안철교 재가설은 현재 기본조사 단계에 머물러 있다. 지난해 집중호우 이후 전문가와 주민, 행정기관 모두 교량 구조 개선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실제 공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1969년 준공된 신안철교는 서방천을2026.06.09@ 박소영 -
[원로에게 듣는 새 시대의 길] 서두르지 말고, 쉬지 말고, 꾸준하게
긴 진통이 있었다. 우리 삶의 마당이 더 넓어졌다. 바라던 바다. 옛날의 한 마당을 되찾은 것이다. 권력이 바뀌면 지역의 경계를 바꾸기도 하고, 우습게도 품계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짓거리들을 한 일도 있었다. 이번에는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뜻에 따라 지방정부의 권역이 넓어졌다. 환영할만한 일이다. 진즉 논의가 있었지만 가진자들의 자기 이익 챙기는 마음들이 막았다. 이제 이 강역을 사랑하고 밝게 꾸밀 일이 우리 손에 떨어졌다. 긴 역사까지 논할 수는 없지만 우리 지역의 단체장들이나 일부 구성원들의 무능, 독선, 좁은 안목이 우리의2026.06.08@ 조덕진 -
통합의회 상견례, 힘겨루기 대신 조율 가능하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 당선인들이 사전간담회를 열고 첫 임시회 개최 장소와 의장단 선출, 임시회 구성 등을 논의키로 한 가운데 주요안건들을 조율할 협의체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8일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오는 9일 영암 호텔현대에서는 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인 91명이 참석하는 사전간담회가 열린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첫 임시회 장소와 의장단 선출방식, 상임위 구성 등 통합의회의 주요 운영방향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통합전부터 의원 정수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돼 왔다는 점에서 진통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전체 91석 가2026.06.08@ 임창균 -
닻 올린 ‘민형배호’, 초대 통합특별시 법·제도·행정 어떻게 바뀌나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식 출범을 앞두고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그간 이원화됐던 법·제도와 행정체계를 하나로 묶는 방식으로 추진된다.8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민형배 통합시장 당선인의 인수위 격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이하 기획위)는 통합특별시 출범까지 행정체계와 인프라, 행정 서비스를 정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우선,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자치법규 2천453건(전남 1천312건·광주 1천141건) 가운데 행정기구 운영과 민원행정서비스 관련 법규 977건을 524건으로 통합한다는 거다.2026.06.08@ 최류빈 -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 시·도별 주요 현안과 대응 전략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민간·군공항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주목된다. 7월 1일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전남·광주 현안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는 전략이다.8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민형배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격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이하 기획위)는 현재 시·도별 주요 현안 12건에 대한 추진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우선, 전남에선 첨단산업 육성이 핵심 의제다. 기획위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앰코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생산시설 유치를 위해 ‘첨단2026.06.08@ 최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