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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조선대 의대생 수업 거부 장기화···대규모 유급 현실화 되나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의 수업 거부가 복학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학사 일정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대규모 유급과 학사 운영 혼란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5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전남대 의대는 이달 7일부터 모든 수업을 대면 강의로 전환했다. 그러나 여전히 강의실 출석률은 전체 수강생의 10% 안팎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목별 편차는 있지만, 학생 대다수가 여전히 수업 복귀를 거부하고 있는 셈이다.조선대 의대 역시 실질적으로 수업에2025.04.15@ 한경국 -
테니스 스타들 광주에 모인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과 권순우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무대가 광주에서 열린다.'2025 광주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투어 테니스대회'(이하 광주오픈)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광주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와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고, 광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우승 상금과 ATP 랭킹 포인트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광주오픈은 ATP 월드 투어 진출을 꿈꾸는 유망주들2025.04.15@ 한경국 -
시대애환 간직한 '영산강' 문학창작 산실로
예부터 호남에서는 유림의 고장으로 나주·광주·장성·창평을 네 곳을 줄여 '나광장창'으로 불렀다. 나주가 광주보다 앞서 언급된 것만 하더라도 나주가 얼마나 선비가 많고 학문이 깊은 고장이었는지 알 수 있다.소경(작은서울)이라 불린 나주는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문화수도였으며, 유유히 흐르는 영산강은 수많은 인재와 문인을 키우는 토양이 됐다.글을 좋아하는 선비들이 많은 곳은 누정문화가 발달할 수밖에 없는데 영산강을 따라 늘어선 60여개의 누정은 나주에서 수많은 명사들이 활동했음을 알려준다.넓은 평야가 선사하는 개방적인 산수와 온난한 기후2025.04.15@ 임창균 -
"온화한 기후와 넓은 강, 상상력 자극의 원천"
"시인이란 세상에 예민한 촉수를 대고 가장 먼저 반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주 문인들에게는 이러한 시대정신을 놓치지 않고 작품에 반영해왔다는 공통점이 있지요."김옥희 백호문학관 학예연구사는 나주 문학의 특징에 대해 '모순과 불합리에 안주하지 않는 날카로운 시대 정신'으로 정리했다.온화한 기후와 너른 평야, 유유히 흐르는 영산강은 문학과 문화예술이 발달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임제부터 정우채, 오유권에 이르기까지 나주 문인들은 각자가 살았던 시대와 인간의 삶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공통적으로 그려냈다는 것이다.김 학예사는 "현실2025.04.15@ 임창균 -
흑산공항, 사업비 4천억여원 추가···타당성 재조사
내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이던 신안 흑산공항이 올해도 첫 삽을 뜨기 어렵게 됐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으로 안전 문제가 불거지면서 기존 계획보다 사업 규모가 늘어나 기획재정부가 타당성 재조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15일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2월부터 흑산공항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에 착수했다. 국가재정법에 의해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일 때 15% 이상 늘어나면 타당성 재조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당초 흑산공항은 1천833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개항을 목표로 건립 추진 중이었다.2025.04.15@ 이정민 -
크라운해태, 광주시민위한 '한음회' 공연
문화예술을 기업의 핵심 경영전략으로 삼고 있는 크라운해태제과가 광주지역의 풍물영재들과 함께 고객들을 위한 감사 공연을 연다.크라운해태제과는 16일 오후 7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4회 크라운해태 한음회' 공연을 개최한다.한음회는 회사 임직원들이 평소 갈고 닦은 전통음악 실력을 지역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고객감사 공연이다. 지난해 대전, 대구에 이어 올해는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순회공연을 이어간다.이번 공연에는 사내 전통음악 5개 동아리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임직원 180여명이 참여해 14년간 꾸준히 쌓은 실력2025.04.15@ 임창균 -
유가 내렸지만 경제 불안정 지속...유류세 인하 연장될까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이달 말 종료되는 가운데 추가 연장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국제유가 하락 속에 국내 유가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관세를 둘러싼 경제적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는 데다 환율도 1천500원 대에 육박하는 등 민생부담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15일 유류업계 등에 따르면 이달 말 종료예정인 유류세는 휘발유 15%,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23% 인하 적용 중이다.지난 2022년 7월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는 122원, 경유는 133원, LPG는 47원 등의 인하 효과가 발생한다.최대 372025.04.15@ 도철원 -
오늘 세월호 11주기···참사 해역·목포신항서 추모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참사 해역과 목포신항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열린다.15일 4·16재단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30분 진도 조도면 맹골수도에서 선상 추모식이 거행된다.행사는 고(故) 이호진군의 부친 이용기씨의 사회로 시작되며, 참석자들은 묵념으로 참사의 아픔을 되새긴다. 추도사에 이어 당시 세월호에 탑승했던 250명의 학생 이름을 한 명씩 부른 뒤 헌화하는 시간이 이어진다.해상 추모를 마친 참석자들은 목포신항으로 이동, 세월호 선체 앞에서 '목포 기억식'을 연다.기억식은 백은경 세월호 실천회의 대표, 이호진2025.04.15@ 강주비 -
세월호 참사 11주기···광주·전남 추모 행렬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광주·전남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린다.참사 당일인 16일 오전 진도 동거차도 해역에서는 4·16재단 주최로 선상 추모식이 진행된다. 유가족들은 사고 해역에서 희생자 250명의 이름을 부르며 국화를 바다에 띄워 추모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이후 목포 신항에 있는 세월호 선체 앞에서는 '목포 기억식'이 열린다. 기억사 낭독을 비롯해 추모 공연, 시 낭송, 헌화, 그리고 '세월호 치유의 춤' 등이 예정돼 있다.광주 각 자치구와 시민 단체들도 추모 열기를 이어간다.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2025.04.15@ 강주비 -
'또또 싱크홀'···광주 지하안전 적신호
최근 서울·부산에서 대형 싱크홀로 인명 피해가 잇따르면서, 장기간 지하철 공사가 진행 중인 광주 역시 지하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집중호우로 지반 침하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선제적 대응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15일 광주 동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5분께 동구 지산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인근 도로에서 지름 0.5m, 깊이 1.0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했다.당국은 즉시 해당 구간 도로를 통제하고, 흑막이판을 재설치한 뒤 흙과 시멘트로 빈 공간을 되메우는 작업을 진행해 약 3시간 후인 오전 10시께2025.04.15@ 강주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