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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사람" 외쳤지만 5·18묘지 참배 무산···韓 통합 행보 삐걱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6·3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지방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했으나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가 시민단체의 반발로 무산됐다.보수 진영 유일의 호남 출신 대선주자로서 '국민 통합'을 내세운 한 전 총리의 대권행보가 광주에서부터 삐걱거린 셈이다.한 전 총리는 2일 오후 광주 북구 5·18민주묘지 앞에서 광주비상행동 등 시민단체에 가로막혀 묘역에 진입하지 못했다.그는 "저도 호남 사람입니다. 우리 통합돼야 합니다"라고 외쳤지만, 시민단체는 "내란범은 물러가라"며 반발했다.20여분간의 대치 끝에 한 전 총리는 묘역 진2025.05.02@ 이관우 -
찬스 못 살린 KIA, 금요일 7연패
끝내기 기회에서 힘을 쓰지 못하자 패전은 당연한 수순이었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정규시즌' 한화이글스와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시즌 17패(14승)째를 당한 KIA는 승률이 0.452로 하락했다. 동시에 지난해 9월 27일 한화전 이후 금요일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KIA는 경기에서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패트릭 위즈덤(1루수)-이우성(우익수)-오선우(좌익수)-한준수(포수)-최원준(중견수)로 타선을 꾸렸다2025.05.02@ 이재혁 -
광주 찾은 한덕수, 5·18 영령 참배 무산
한덕수 제21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2일 5·18 영령들을 찾았으나 광주시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참배에 실패했다.2일 오후 3시께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5·18 단체 등으로 구성된 '내란청산·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과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원회' 회원 100여명이 추모탑으로 향하는 길목인 민주의 문 앞에 집결하기 시작했다.한 예비후보의 5·18 영령 참배를 저지하기 위해서다.단체는 "한덕수는 국민의 가슴에 총구를 겨눈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을 막기 위해 헌법을 유린하면서까지 헌법재판관2025.05.02@ 박승환 -
광주시청사 '닫힌 공간' 걷어내니 시민들 '우르르'
"조용한 카페를 가기도 애매하고, 도서관은 분위기가 너무 딱딱해서 부담스러웠어요. 그런데 시청 1층은 예쁘고 넓고 쾌적해서 참 좋아요. 무엇보다 눈치 보지 않고 오래 머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김 씨는 벌집 모양으로 꾸며진 테마 공간에 앉아 노트북을 펴고 자격증 공부를 하거나, 무인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뽑아 휴식을 하기도 한다. 가끔은 주변 친구들과 함께 와서 간단한 모임도 연다."제 주변에서도 요즘 시청 1층 좋아졌더라면서 가끔 놀러 간다는 사람들이 있어요. 예전 시청에 왔을 때는 전혀 재밌지 않은 공간이었는데,2025.05.02@ 이삼섭 -
강기정 시장 "AI 예산 확보 감사"···국회의원들도 "끝까지 챙기겠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에 광주시 핵심 현안인 인공지능(AI) 관련 예산이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한 국회의원과 공직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역 국회의원들도 추후 추경을 통해서 광주가 AI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예산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강 시장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기재부가 지역 에산이라며 25억원만 남겼던 AI 예산을 국회가 153억원으로 늘렸다"면서 "여전히 부족하지만 다행이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지역 예산 제외 분위기 속에서 광주의 AI 예산만 선전한 것은 광주 AI가 대한민국의 미래2025.05.02@ 이삼섭 -
'티니핑이 뭐길래' KIA 챔피언스필드 장사진
흡사 한국시리즈를 보는 듯 하다.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팬들로 꽉찼다. 2024년 1천만 관중을 끌어모았단 KBO의 흥행능력이야 이제 말하면 입이 아프지만 이번엔 다르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특별한 콜라보 덕분이기 때문이다.KIA는 2일부터 4일까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3연전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미리 갸린이날'이라는 이름과 함께 포토존 설치, 특별 유니폼 착용 등의 행사를 준비해 팬들을 맞이했다.그런데 이번 특별 유니폼이 범상치 않다. SAMG엔터테이먼트의 인기 I2025.05.02@ 이재혁 -
광주 '현금 없는 버스', 성공적으로 안착하나
광주시가 추진 중인 '현금 없는 시내버스'가 시행 한 달 만에 전체 30% 도입률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2일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36개 노선 300대 버스에서 현금함을 철거했다. 목표치인 102개 노선 1천대 중 30%를 달성한 수치다.그러면서 현금과 계좌이체 이용률은 0.5% 수준으로 더 줄었다. 전체 노선 중 현금 또는 계좌이체 이용률은 지난해 1.9%였지만, 올해 1월 1.6%, 3월 1.1% 등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였다. 이에 더해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행하면서 직전 대비 절반 수준으로 현금 사용 의2025.05.02@ 이삼섭 -
심야 광주 2순환로서 역주행 오토바이 치어 운전자 숨지게 한 택시기사 무죄
심야시간대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오토바이를 치어 운전자를 숨지게 한 택시기사가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2단독(재판장 김연경 부장판사)는 2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택시기사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10일 오후 10시30분께 제2순환도로 산월IC 인근에서 1차로를 달리던 중 중앙선을 따라서 역주행하는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주의의무 위반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거나 사고에 대한 예견 또는 회피 가능2025.05.02@ 김종찬 -
새벽 광주서 음주 측정 요구한 경찰 깨문 운전자 징역형 집유
새벽시간대 광주에서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을 깨문 운전자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2단독(재판장 김연경 부장판사)는 2일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과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3일 오전 5시7분께 광주 남구 송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또 A씨는 자신을 뒤쫓아온 경찰의 허벅지를 5분가량 깨물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2025.05.02@ 김종찬 -
'집행유예 기간 중 또'...광주서 상습 무면허·음주운전 50대 구속
집행유예 기간 중 광주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50대가 구속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법원은 전날 열린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와 재범 우려를 감안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지난 2월 초 북구 양산동 모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 30대 남성 B씨의 차량을 충격했다.이후 차에서 내린 B씨가 보험접수를 하는 과정에서 A씨의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112에 신고하자 A씨는 자신의2025.05.02@ 박승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