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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제적 의대생, 구제방법 없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과대학생들을 향해 "더 이상의 학사 유연화는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전국 40개 의과대학에 7일까지 수업 참여 결과를 확정해 교육부에 제출할 것을 요청하고, 각 대학이 유급 및 제적 대상자를 학칙에 따라 원칙대로 확정·처리할 것을 분명히 했다.이 권한대행은 최근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사에 관해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정부는 지난달 17일 총장 및 학장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3천58명으로 조정했고, 이후 학생들이 복귀할2025.05.06@ 한경국 -
'12·3 내란 이후 사회대개혁과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 학술대회 개최
'12·3 내란 이후 사회대개혁과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지난 2일 전남대학교 진리관에서 열렸다.이번 학술대회는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 교수·연구자협의회(민교협), 전남대·목포대·조선대 민교협 분회가 주관하고, 전남대 교수회, 조선대 교수평의회, 조선대 민주평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다.최근 정치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학술대회는 이 자리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 방안과 사회 개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1부에서는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를 철학적으로 분석하고 1987년 체제에 대한 시각을 제시한2025.05.06@ 한경국 -
해남 택배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해남의 한 택배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6일 해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1분께 해남군 해남읍 백야리의 한 택배사업소 창고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8대와 대원 20명을 투입해 1시간40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가 절반가량 불타 소방서 추산 45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창고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해남=윤창식기자2025.05.06@ 차솔빈 -
광주변호사회, "이재명 파기환송은 사법 기본 명제 훼손" 질타
대법원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사건을 9일 만에 심리, 파기환송한 것과 관련 광주 변호사들이 우려를 표명했다.광주지방변호사회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사법부가 스스로 정립해 온 절차적 정의의 원칙을 무너뜨린 것에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사법의 정당성은 단지 판결의 결론에 있지 않고, 그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며 법의 원칙에 부합했는가에 달려 있다"며 "하지만 이번 대법원의 판단은 충분한 심리 없이 기존의 절차를 무시하고 쫓기듯 성급히 결론을 내린 점에서 '정의는 실현돼야 할 뿐 아니라 실2025.05.06@ 김종찬 -
언론단체, "'사법 쿠데타' 민주시민 분개" 한 목소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된 것과 관련, 지역 언론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비난을 쏟아냈다.자유언론실천재단·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80년해직언론인협의회·언론비상시국회의 등 5개 단체는 4일 성명을 내고 "'조희대 대법원'이 이 대선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대통령선거를 불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기도한 사법부의 노골적인 정치 개입"이라며 "조희대가 갑자기 끼어들어 '사법 흉기'를 휘두른 것은 이런 내란의 연장선에 있다"고 비판했다.2025.05.04@ 김종찬 -
한전 친인척 태양광 발전소 운영은 '겸직 의무' 위반
가족 명의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운영하며 겸직 금지 의무를 위반한 한국전력공사(한전) 직원들이 사측을 상대로 낸 징계 무효 소송에서 패소했다.광주지법 제14민사부(재판장 임솔 부장판사)는 한전 직원 A씨 등 4명이 사측을 상대로 낸 정직 무효 확인 등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이들은 배우자나 모친 또는 자녀 명의로 태양광 발전법인을 설립, 실질적으로 운영하며 수익을 따로 챙기는 등 겸직 금지 의무를 어겼다. 한전은 자율 신고제도 시행, 외부 겸직 승인 기준 공지 등 여러 차례 태양광 발전사업 겸업을 금지한다는 공지를 했다며2025.05.04@ 김종찬 -
광주 북구 버스 노선표지판 곳곳 낙서 방치에 '눈살'
광주 북구 곳곳의 버스 안내 표지판에 기괴한 낙서가 수 개월째 방치돼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4일 오전 방문한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후문 버스정류장 노선표지판에는 빈 칸을 가득 채운 낙서를 찾아볼 수 있었다."음료수 집어 먹으려 할 때 번개 친 곳에서 먹을 거 주세요" 등 이해하기 힘든 낙서가 여럿 적혀 있었다.도로 맞은편의 노선표지판에도 이상한 내용의 낙서가 여럿 적혀 있었다."2025년 1월 1일 오후 1시정도 무안항공 비행기 추락 전 카카오 택시로 문닫은 소리로... 원자폭탄", "2024년 12월 22025.05.04@ 차솔빈 -
5월 단체 "5·18 광주사태 표현은 역사왜곡"
한덕수 무소속 제21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5·18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로 표현한 것을 두고 5월 단체가 역사왜곡이라고 규탄했다.공법단체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4일 성명서를 내고 "5·18을 광주사태로 지칭한 것은 국회와 헌법재판소를 비롯해 국가기관이 이미 확정한 민주화운동으로서의 공적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단체는 "한 예비후보는 평소 5·18에 침묵으로 일관해오다가 표심을 얻기 위해 이제 와서 호남 출신을 강조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헌정질서를 파2025.05.04@ 박승환 -
1980년 5월 광주를 '생생하게'···옛 적십자병원 임시 개방
"1980년 5월, 그 날은 들어오고 또 들어오고 사람이 끝없이 밀려들어왔어요. 무서웠죠. 그런 상황은 처음이었으니까요. 절대 잊을 수가 없죠."당시 옛 광주적십자병원 수간호사로 근무했던 박미애씨가 1980년 5월을 회상하며 한 말이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발생한 수많은 희생자들을 가장 먼저 만나고 치료했던 옛 광주적십자병원. 또 헌혈에 대한 전국민의 인식을 전환시켰던 옛 적십자병원을 만나보자.◆ "아빠 이곳은 어디에요?"2014년 문을 닫은 후 폐쇄됐던 옛 광주적십자병원(제11호 사적지)이 11년 만인 이날 임시개방한 첫 날2025.05.04@ 김종찬 -
제4회 광주퀴어문화축제, 올해 개최된다
올해 안에 성소수자들의 인권 문화 축제인 제4회 '광주퀴어문화축제'가 다시 열릴 것으로 보인다.6일 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전일빌딩 245 4층 시민마루에서 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재창립총회가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호남지역성소수자부모모임과 광주인권지기 활짝 옥합교회, 광주여성민우회,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20여개 노동·시민사회와 정의당 광주시당, 진보당 광주시당, 기본소득당 광주시당, 광주녹색당 등 정치계도 함께 했다.조직위는 총 3인의 조직위원장을 선출했으며 9인의 조직위원과 1인의 감사도 선임했2025.05.03@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