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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210억 뜯어낸 투자리딩방 운영진 51명 검거
6곳의 비상장회사가 상장한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210억 상당의 주식 판매금을 편취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23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반부패·중요경제범죄수사 1대는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며 210억 상당 편취한 총책 등 51명을 특정경제범죄법(사기) 혐의로 검거, 이 중 10명을 구속했다.이들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A사가 곧 상장되니 주식을 사놓으면 400% 이상 수익이 난다"고 속여 피해자들에게 100원 상당의 주식을 3만원에 판매했으며, 비상장사 B법인도 인수해 상장 예정이라고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2025.10.23@ 김종찬 -
전남대병원, 의정갈등 후 적자 1천500억원···재정 한계 '봉착'
전남대학교병원이 통상임금 인상과 의정갈등으로 인한 수익감소가 겹치며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했다. 최근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 또한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에 대한 국고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3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이어진 의정갈등 이후 누적적자는 1천500억원 상당이다. 올해 당기순손실은 지난 2023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884억으로 추정된다. 또 현금 유동성 악화로 460억원을 추가 차입했으며, 이로 인한 부채비율은 무려 400%를 초과, 2023년 대비 22025.10.23@ 김종찬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광주시민 추모대회 개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광주시민 추모대회가 24일 열린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광주전남지부는 이날 오후 6시34분 ACC 상상마당 일대에서 3주기 광주시민 추모대회를 개최한다.이날 대회는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사, 유가족 발언, 연대발언, 애도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추모사는 김영백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광주전남지부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송기춘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이 발언하며 유가족 발언은 정미라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부위원장이, 연대발언은 김유진 제주항공유2025.10.23@ 김종찬 -
'252명 미서훈' 광주학생독립운동유공자 서훈추진위 결성
서훈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252명의 광주학생독립운동유공자들을 위한 서훈추진위원회가 결성된다.23일 광주학생독립운동유공자 서훈추진위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3시 아트스페이스 흥학관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유공자 서훈추진위원회' 발대식이 개최된다.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1월3일 광주에서 시작된 전국적 항일 학생운동으로, 일제강점기 3·1운동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된 학생 주도 독립운동이다. 당시 일본인 학생의 조선인 학생 희롱 사건이 도화선이 돼 광주 지역 학생들이 비밀결사 조직과 동맹휴학 등으로 항일 시위를 전개했으며, 이후2025.10.23@ 김종찬 -
법원, 허재호 전 대주회장 보석 허가
뉴질랜드에서 탈세 혐의로 국내 강제 송환된 허재호(83) 전 대주그룹 회장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송현)는 지난 22일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혐의로 기소된 허씨의 조건부 보석을 직권으로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5월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뉴질랜드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된 허씨의 구속은 다음달 만료된다.허씨는 지난 2007년 5월부터 11월 사이 지인 3명 명의로 보유한 대한화재해상보험 주식 36만9천50주를 매도해 25억원을 취득하면서도 소득2025.10.23@ 김종찬 -
순천시청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 추락···병원 이송
순천시청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23일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0분께 순천시 장천동 순천시청 본관 옥상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머리에서 출혈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A씨가 시설 점검 중 발을 헛디뎌 아래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2025.10.23@ 차솔빈 -
캄보디아 본거지 수사에 보이스피싱 '일단 주춤'
"보이스피싱 전화나 문자가 캄보디아 사태 이후로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캄보디아에서 발생한 일련의 범죄조직 사태 이후 광주지역에서도 보이스피싱 피해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캄보디아와 대한민국 경찰이 현지에서 활동하는 범죄조직으로부터 한국인 대학생이 납치·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23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11건으로 집계됐다.올 1월부터 9월까지 월평균 피해 건수 42건과 비교하면 ¼ 수준에 그쳤다. 지난주 13일부터2025.10.23@ 박승환 -
유럽 수입차 공식 딜러사 대표, 첫 재판서 '강제추행' 인정
유럽 유명 수입차 브랜드 광주 공식 딜러사 대표이사가 법정에서 강제추행한 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광주지법 형사3단독(재판장 장찬수)은 22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업체 대표 A씨에 대한 변론 기일을 종결했다.A씨는 지난해 1월4일 회사 시상식 뒤풀이 자리에서 동성인 영업사원 3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 측 법률대리인은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회식 자리에서 친밀감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로 성적 목적은 없었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선처를 호소했다.검찰은 "피2025.10.22@ 김종찬 -
광주 택시요금 인상 첫날 시민들 "요금 오르는 속도에 놀라요"
"얼마 전까진 9천원에 간 거리가 1만원이 넘었어요. 부담돼서 이제 택시 이용을 줄여야 할 것 같아요."광주 택시요금이 인상된 첫날인 22일 오전 10시께 광주 서구 광주종합버스터미널 택시승강장. 승객 대신 '빈 차' 표시등을 띄운 택시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었다. 짐이 많은 몇몇을 제외하면 대부분 승강장을 지나쳐 바로 옆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이용 시민들은 "요금 인상이 체감된다"며 하나같이 부담을 호소했다.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광주 택시 기본요금은 기존 2㎞당 4천300원에서 1.7㎞당 4천800원으로 약 12% 인상됐다2025.10.22@ 강주비 -
'2살·3살' 젖먹이 3명 방치한 남편···항소심서 '집유' 감형
국가로부터 받은 출산 장려금 등 수당을 게임 아이템 구매 등에 사용하고, 젖먹이 자녀들을 돌보지 않은 매정한 20대 아버지가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로 감형을 받았다.광주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배은창)는 22일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은 최모(28)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최씨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교육을 받을 것과 5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대한 취업제한도 명령했다.최씨는 자녀 3명(2022년생·2023년생 쌍둥이)2025.10.22@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