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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콘텐츠 창작자 꿈 이루세요"글로 배운 문화예술 콘텐츠 창작과 기획 이론을 현장에 적용해보며 문화예술 전문가로 한 단계 더 성장할 두 번째 장이 펼쳐진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문화예술 현장에서 사용되는 각종 장비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등을 실습하는 교육과정인 '콘텐츠 발굴 PART2'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문화예술 분야 전공자 또는 예비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테크니컬 워크숍과 가상전시 워크숍, 웹 AR 콘텐츠 워크숍 등 3개 강좌로 구성했다.강좌당 15명씩 총 45명의 교육생을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선발된 교육생은 A2023.06.18@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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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굿' 즐기자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2023 굿음악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20회째를 맞는 굿음악축제는 '단오굿'을 주제로 공연과 학술회의, 체험, 문화 탐방 등이 진행된다.먼저 30일 오후 7시 남도국악원 야외무대 달빛마당에서는 법성포단오제보존회 초청 '법성포단오굿: 무속수륙제' 공연이 열린다.법성포단오제는 전남 영광 법성포 지역에서 단오 기간 행해지는 난장트기, 용왕제, 선유놀이, 국악경연 대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2년에 국가무형문화제로 지정됐다.이번 공연에서는 바다에서 목숨을 잃은 이들의 넋을 위로하는 '무2023.06.18@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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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재단, 창제작 콘텐츠 협력기관 모집"수준높은 ACC 창제작 콘텐츠를 협력 전시할 국내 문화예술기관을 찾습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ACC 전시 콘텐츠를 공동 협력으로 전시할 국내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이번 협력 전시는 ACC에서 창제작한 콘텐츠 중 ▲컨템포러리 아트 ▲미디어아트 ▲융복합 등 총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먼저 컨템포러리 아트는 기후 위기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반디산책: 지구와 화해하는 발걸음', 인간과 비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한 '포스트휴먼 앙상블' 등 ACC 전시 기간 동안 많은 인기를 얻은 7종으로2023.06.18@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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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통해 5·18사적지 활용 방안 찾는다헤드셋에서 흘러나오는 버스 소리가 귓가에 울려 퍼졌다. 자세히 들어보니 오토바이 소리도 미세하게 들렸다.우리가 도시에서 흔히 듣는 일상의 소리들이었다.청각에 이어 시각 효과도 두드러졌다. 건물 옥상에서 무등산과 광주천 등 도심 시가지 경관을 바라보니 광주란 도시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었다.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다. 1980년 5월 광주는 어떤 모습이었을까.고민이 깊어지는 찰나 헤드셋 속 음성은 '천변우로 415'란 주소로 관객들을 안내했다.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의 가치와 활용 방안을 찾아 떠나는 탐험은 이렇게 시작됐다.지난 172023.06.18@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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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있는 전남해양수산과학관, 새 단장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여름 휴가철 관람객 맞이를 위해 여수 돌산읍에 소재한 '해양수산과학관' 새 단장을 마쳤다.18일 해양수산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본관동 외벽 보수를 시작으로 도색공사와 측면 트릭아트 디자인으로 보강하고 사진촬영 공간을 마련했다.전체적으로 생동감 있는 바다 풍경과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꾸몄다.전시관과 체험수족관은 조명시설 등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로운 전시 콘텐츠를 구성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특히 멸종위기종 명태를 비롯한 바리과 어류, 돔류 등 남해안 토산 어종과2023.06.18@ 류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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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자체 전시해설사 첫 배출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을 마무르고 전시해설사 16명을 배출했다.ACC가 자체 전시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 전시 안내와 이해를 돕는 길잡이 역할을 할 해설사를 길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ACC는 최근 'ACC 제1기 도슨트 양성 교육 프로그램' 교육생 1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해설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전시해설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전시 관련 사전교육을 거쳐 ACC에서 열리고 있는 '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 '걷기, 헤매기', '몰입미감-디지털로 본 미술 속 자연2023.06.18@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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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그룹 고래야의 '한계를 넘어서'북구문화센터의 브랜드 공연 시리즈 콘서트 인 북구 두 번째 공연 고래야의 'Beyond The Limt : 한계를 넘어서'가 오는 29일 무대에 오른다.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북구문화센터의 '콘서트 인 북구'는 전통과 현대, 한국과 세계의 음악이 결합 된 다양한 융복합 공연을 선보이는 북구의 대표 브랜드 공연 시리즈이다.이번 무대에 오르는 고래야는 한국의 전통악기인 거문고, 대금, 장구 연주가들과 기타리스트, 퍼커셔니스트, 보컬리스트로 구성된 국악·월드뮤직 그룹이다.2010년 데뷔 이래 한국 전통악기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2023.06.18@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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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농특산물 한 자리에···'광양웰니스팜축제' 30일 팡파르광양시는 오는 30일 '해를 품은 광양! 제3회 광양웰니스팜축제'를 광양읍 서천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광양웰니스팜축제는 광양시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융복합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농촌문화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특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유기적인 생산&소비 트렌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축제는 광양시 농촌융복합산업 네트워크구축 사업단이 주관하며, 사업단에는 광양빵, 삼무루지새싹삼, 라벤다&윤앤필, 해누리, 너와송 5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농촌문화 등 체험거2023.06.18@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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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엔 한강공원 있다면, 광주엔 하늘마당 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이 젊음의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달만 4만 8천여명이 찾는 등 시민들에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하늘마당이 젊은이들 사이에 각종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자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달 4만 8천여명이 방문했다.최근에는 이른 더위와 함께 잔디밭에서 자유롭고 시원한 낭만을 즐기려는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해가 지는 밤 8시께에는 잔디밭이 돗자리로 가득 차는 상황이 펼쳐진다.하늘과 맞닿은 ACC의 정원 '2023.06.18@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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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작가' 박희정, 서울서 개인전바나나를 통해 행복을 선사하는 '바나나 작가' 박희정이 서울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박희정 개인전 '바나나 바나나'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5전시관에서 20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작가의 '꼭두 바나나'를 선보이는 자리다. 어린 시절 추억에서 기인, 바나나를 줄곧 행복과 꿈의 상징으로 삼고 평면 회화와 스테인리스 조각을 통해 유쾌함과 즐거움을 선사해 온 작가는 지난 2021년부터 나무라는 소재에 푹 빠져들어 따뜻한 느낌의 '꼭두 바나나'를 선보여왔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런 변화와 함께 평면 회화부터 목조각 등 다양한 바2023.06.16@ 김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