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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재단, '현장 속으로' 전시 연계 상품 3종 출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지난 15일 개막한 2024 ACC 야외전시 '현장 속으로: 기억과 사건' 전시와 연계한 문화상품 3종을 개발해 출시했다.'ACC 야외전시'는 시민 누구나 ACC 공간을 오가며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다. 올해는 5·18 민주화운동의 흔적을 복원하고 있는 옛 전남도청 본관 등 공사 현장을 전시 배경으로 설정함으로써 ACC 건립 부지에 축적된 기억과 사건을 예술적 시각으로 탐구해 시민들과 공유한다.ACC재단은 이 같은 전시 기획 의도를 반영해 ACC 건립 부지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2024.10.22@ 김종찬 -
'사형수 김대중' 연극으로 돌아오다
내란음모 사건에 연루된 '사형수 김대중'이 연극 무대에 오른다.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을 배후조종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쓴 그의 삶이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역 극단 푸른연극마을은 오는 29~31일까지 3일간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연극 '사형수 김대중'을 선보인다. 이번 연극은 정진백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 회장이 총괄 프로듀서를, 푸른연극마을의 상임연출이자 배우인 오성완 대표가 연출과 주연인 김대중을 맡았다.이번 공연은 시나리오 교정 작업과 배우 캐스팅 등을 거치면서 10월에 무대에 올라 관객2024.10.21@ 김종찬 -
전남양성평등센터 민관협의체 회의 개최
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는 지난 18일 여수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시민이 발굴한 양성평등 정책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환류를 논의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는 여수시 관계자,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양성평등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관협의체 회의에서는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주축으로 구성된 '여수시 성평등 정책 모니터단'이 여수시 홍보물과 자치법규를 모니터링 한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의 성평등한 개선을 위해 행정과 시민이 함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2024.10.21@ 최소원 -
주체적인 삶이 살고 싶은 조선시대 이야기
조선시대 벌어진 결혼 프로젝트를 판소리로 풀어낸 공연이 펼쳐진다.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26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전남 진도)에서 예락 초청공연 판소리극 '조선혼인프로젝트:김신부부뎐'을 선보인다.예락은 전통예술과 현대적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모임이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새로운 공연으로 만들어 가는 협업 공연 프로젝트 등을 통해 예술적 한계를 두지 않고 실험하고 발전하고자 한다.이번 공연은 국가적으로 혼인을 장려해 백성들을 보살핀 왕의 공덕을 칭송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기존의2024.10.21@ 최소원 -
광주문화재단, 2025 문화예술지원사업 통합 공모
광주문화재단이 21일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한 달여간 '2025 문화예술지원사업 통합공모' 접수를 받는다.재단은 예술현장의 수요와 목소리를 반영한 공모시기를 지난해보다 1개월 정도 앞당기고 기간도 확대함으로써 예술인들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창작활동을 반영하고자 했다. 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예술지원 부처의 공모와 광주시 통합공모와의 공모시기를 달리하고 순차적으로 조정해 보다 효율적인 지원사업 체계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올해 지원사업 규모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228개 내·외(단체·개인예술인)로, 20억9천500여만원을 지2024.10.21@ 김종찬 -
[ACC 이주의 전시] 11월에 느끼는 5월 광주의 기억
우리나라 현대사의 중요한 현장이자 5·18민주화운동의 마지막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부지에 자리 잡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이 특별한 장소에 축적된 기억과 사건을 새로운 예술적 시각으로 탐구해 시민과 공유하고자 2024 ACC 야외전시 '현장속으로; 기억과 사건'전을 마련했습니다.ACC 야외 무대 일대에서 펼쳐지는 '현장 속으로: 기억과 사건'은 7인(팀)의 작가와 함께 옛 전남도청 복원공사로 인해 가설 울타리로 둘러싸인 ACC의 모습을 '장소에 축적된 기억과 사건'이라는 맥락으로 재해석합니다. 김동희·석운동·오종·이웅열·정소영·2024.10.21@ 김종찬 -
무용수-관객 하나된 웃음과 감동의 시간
약혼자 프란츠가 코펠리아의 아름다움에 넋이 나가자, 스와닐다는 대사 대신 팔짱을 끼는 마임과 함께 익살스럽고 개구진 표정을 짓는다. 프란츠는 스와닐다의 기분을 춤으로 달래준 후 그 몰래 코펠리아가 있는 창가를 향해 손키스를 날린다. 인형인 코펠리아를 여인으로 착각한 프란츠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보고 객석에서는 웃음소리가 새어나왔다.광주시립발레단의 코펠리아 공연은 무용수와 관람객이 하나로 호흡하는 시간이었다. 스와닐다, 프란츠 등의 배역을 맡은 무용수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캐릭터와 하나가 됐고 관객은 이에 화답하듯 주요 장면마다2024.10.20@ 최소원 -
수십년 걸었던 거리를, 모녀가 여행자로 다시 걷게 된다면
수십년 걸었던 거리를, 엄마와 딸이 다시 걸으며 여행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책이 발간됐다.바로 한국산학협동연구원(KIURI) 대변인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정서연 작가가 쓴 '엄마와 단둘이 나주여행'이다.정 작가가 인생의 아침을 열어준 고향인 나주의 풍경과 표정을 기억하고 싶어 기록한 책이다.수십년 걸었던 거리를 여행자의 시선으로 다시 함께 걷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낯선 도시가 아닌 삶의 터전이자 일상이었던 고향을 여행지로 선택해 담담하게 담아냈다.정 작가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시대가 열렸다. 코2024.10.19@ 한경국 -
"오월 광주와 백비 떠올리며 작업"
"작년에 5·18기록관에서 열었던 전시에서 '백비(白碑)'라는 작품을 선보였어요. 망월동 국립묘지에 묻힌, 이름 없이 사라져간 사람들을 상징하는 작품예요. 보상 없는 명예, 불휘 없는 영광 그리고 광주에 빚진 마음을 생각하며 그렸죠. 이번 전시도 '백비' 그리는 심정으로 준비했습니다."전남대에서 초대전 '검은 울음'을 갖고 있는 김호석 작가는 지난 17일 이번 전시에 임하는 마음을 이같이 밝혔다.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 작가 중 한 명으로 '수묵대가'로 통한다. 그의 작품 다수가 교과서에 실렸으며 정약용, 김구, 안창호, 황희2024.10.18@ 김혜진 -
시립미술관 중국 파견 참여자 공모
시립미술관이 '2024 북경창작스튜디오' 참여자를 16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북경창작스튜디오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 지역 작가를 중국 북경에 파견하며 한·중 미술 교류에 기여했으나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말 잠정 철수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고 예술 교류 회복에 대한 두 도시의 의지에 따라 올해 재개됐다.북경창작스튜디오 참여자는 작가와 연구자(기획자) 2명으로 선정된 이들은 시립미술관의 창작지원비를 제공 받으며 중국 북경 순의구의 스튜디오와 거주공간과오픈스튜디오, 결과발표회 등 다양한 형태2024.10.18@ 김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