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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민 기대 안고 설원 누빈다국내 최대 동계스포츠 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산악,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등 8개 종목을 서울과 경기, 강원, 경북, 울산 등지에서 분산 개최된다.이번 전국동계체전에는 17개 시·도에서 4천여 명(임원 1천200명, 선수 2천8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광주와 전남도 시도민의 기대를 등에 업고 많은 선수단을 파견한다. 먼저 광주는 이번 체전에 스키, 빙상 등 6개 종목 83명의2023.02.16@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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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 전갑수 제3대 체육회장 취임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의 제3대 체육회장에 공식 취임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광주시체육회는 16일 오후 2시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전갑수 신임 체육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전갑수 신임 체육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체육지도자, 스포츠클럽, 육성학교 선수 대표 등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체육인 위주로 초청해 간소하게 진행됐다.전갑수 회장은 16일 오전 시민들이 운동하는 생활체육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취임일을 열었2023.02.16@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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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DF 김동국·GK 김태준 영입프로축구 광주FC가 수비수 김동국과 골키퍼 김태준을 영입했다.광주는 16일 지난 시즌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측면수비수 김동국과 대학 기대주로 주목받는 골키퍼 김태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김동국은 강원 홍천FC U-18 출신으로 2021 고등 축구리그 강원 권역 우수선수상 수상과 함께 각종 전국 대회에서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2022시즌을 앞두고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R리그 10경기에 나서며 기량을 선보였다. 왼발킥이 뛰어나고 적극적인 플레이가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정효 감독이2023.02.16@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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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이평형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 "체육은 복지""체육은 복지입니다. 체육의 투자는 결코 매몰 비용이 아닙니다."이평형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오는 16일 정기이사회를 끝으로 2년 6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이 사무처장은 "막상 공생활을 마감하고 떠나려 하니 만감이 교차하지만 그래도 광주 체육발전을 위해 함께한 때가 참 좋았다. 다소 생경한 체육회에 적응이 걱정됐지만 체육회 동료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잘 지낼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그는 "3년 만에 울산에서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우리 선수와 임원들의 노고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 전국 12위 달성한 것과2023.02.13@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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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화합으로 다 같이 웃는 배구협회 만들 것""적극적인 투자와 육성으로 한발 앞서는 광주시배구협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통합 제 3대 광주시배구협회장에 당선된 정치관 전 광주시북구배구협회장이 이와 같이 포부를 밝혔다.그는 지난 9일 통합 제3대 광주시배구협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해 광주시배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임원 적격 심사를 거쳐 당선증을 교부받았다.이로써 전갑수 전 회장이 지난해 11월 11일 광주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해 회장 대행체제로 운영돼오던 광주시배구협회는 3달여 만에 새로운 수장을 찾게 됐다.정치관 신임 회장은 전갑수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인 2022023.02.13@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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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2023시즌 유니폼·캐치프레이즈 공개프로축구 광주FC가 2023시즌 새로운 유니폼과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했다.광주는 13일 2023시즌 1부리그에서 광주의 강렬한 의지를 담은 새로운 유니폼 'The CLAW'를 출시함과 동시에 광주만의 투혼을 선보이겠다는 의미의 캐치프레이즈 'Yellow Spirit'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광주의 새로운 유니폼은 지난 시즌간 보여준 압도적인 K리그2 우승팀의 저력을 1부리그에서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먼저 홈 유니폼은 어깨 부분에 광주의 상징인 주작의 발톱 자국을 스크래치 형태로 삽입, 발톱처럼 날카롭고 강력한 공격2023.02.13@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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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 광주 도시공사 女핸드볼, 무패행진 질주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 팀이 전반전 열세를 뒤집고 승리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광주도시공사는 12일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 2라운드' SK슈가글라이더즈와 경기에서 29-24로 승리를 거뒀다. 광주 도시공사는 전반전이 끝날 때 까지만 해도 12-14로 뒤져 시즌 첫 패배의 기운이 드리웠으나 후반전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뒤집었다.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광주 도시공사는 이번 시즌 9승1무 승점 19점으로 2위 부산시설공단에 3점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경기에서는 13득점 4도움을 기록한 강2023.02.13@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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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페퍼스 최가은, "팀에 존재감 있는 선수 되고파""다른 팀의 또래 선수들처럼 저도 팀에서 존재감이 있는 선수가 되고 싶었습니다."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의 최가은이 10일 경기 이후 이와 같이 소감을 밝혔다.최가은은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도드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현대건설과 경기에서 15득점(공격성공률 37.5%)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블로킹도 7개나 기록해 상대 공격을 원천 차단하기도 했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그는 경기 이후 수훈선수에 꼽히는 영광을 안았다.그는 "배구인생에서 오늘의 선수를 받아보고 싶다는 이야기를2023.02.12@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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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감독 대행 "지친 선수단 투지 빛난 결과""모든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이기기 위해 노력해준 결과입니다."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의 이경수 감독대행이 10일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승리 직후 선수단에게 공을 돌렸다.AI페퍼스는 경기에서 3세트까지 세트스코어 1-2로 밀렸지만 경기 막판 발군의 집중력을 발휘해 강호 현대건설을 꺾고 시즌 3승째를 신고했다.이 대행은 "모든 선수들이 이기기 위해서 노력해줘서 고맙다"며 "특히 니아 리드가 경기를 잘 책임져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늘 초반에는 리시브 범실이 많아서 선수들에게 집중해야 승산이2023.02.12@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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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팍팍'AI페퍼스, 현대건설 발목 잡았다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풀세트 접전 끝에 갈 길 바쁜 현대건설을 잡았다.AI페퍼스는 10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염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도드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1-25, 25-20, 20-25, 25-20, 15-12) 역전승을 거뒀다. 외국인 선수 니아 리드가 36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미들 브로커 최가은도 15득점(공격성공률 37.5%)로 개인 최다득점을 올렸다. 이한비와 박경현은 각각 15점과 10점으로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이2023.02.10@ 이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