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와도 끄떡없다' KIA, MLB급 실내구장에 대만족[KIA타이거즈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가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3년 만에 오키나와에서 새 시즌을 향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KIA는 지난 27일과 28일 애리조나 투손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일본 오키나와에 도착했다. KIA선수단은 현재 비행기 사정 등의 이유로 두 차례에 걸쳐 선수단이 나눠 일본에 입국,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KIA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3년간 광주와 함평 등 국내등지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했다. 더욱이 KIA가 오키나와를 스프링캠프지로 선택한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의 일이다.그런데 킨 야구장의2023.03.02@ 이재혁
-
KIA 외인선발 듀오, 첫 실전 '합격점'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외국인 원투펀치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KIA는 1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이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서 외국인 투수 션 앤더슨과 아도니스 메디나를 마운드에 올렸다. 두 투수는 나란히 2이닝씩을 던지며 강력한 구위를 과시했다.지난해 외국인 투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은 KIA는 올 시즌 외국인 투수 선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KIA는 지난 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한 앤더슨과 1년 총액 100만달러 (계약금10만달러+연봉 60만달러+옵션 30만달러)에 계약했다. 그는 최고2023.03.01@ 이재혁
-
박찬호·이창진 시즌 전 합류 할 듯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부상병들이 시즌 개막 전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이창진과 박찬호는 지난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도중 각각 오른 손바닥과 오른 손목을 다쳐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이들은 애리조나 캠프를 마치고 한국에 귀국해 모처의 병원에서 상세 검진을 받은 결과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종국 KIA감독은 28일 "박찬호는 선수단이 오키나와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하면 곧바로 함께 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창진 역시 시범경기 말미에 합류해 정상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2023.02.28@ 이재혁
-
'재일교포 3세' AI페퍼스 팬, "젊음 앞세워 목표 이루길""당장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AI페퍼스의 젊은 선수들이 성장해 한국 여자배구의 중심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창단 2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일본 오사카에서 현해탄을 건너 온 이가 있다. 재일교포 3세 김태평씨(일본이름 사이토 타이헤이)가 그 주인공이다.오사카에서 부산을 거쳐 광주까지 오는 길은 10시간 이상이 소요될 정도로 멀지만 김씨는 AI페퍼스의 선수들을 응원하겠다는 일념 하에 먼 길을 자처했다. 그는 약 80여년 전 일제 강점기, 할머니 김미옥씨가 제주도에서 일본2023.02.27@ 이재혁
-
KIA, 기상악화에 부상 선수 속출까지…돌발악재시즌 준비로 바쁜 호랑이 군단이 돌발 악재와 마주했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지난 25일(한국시간) 한국 귀국길에 올랐으나 LA국제공항의 기상 상황 악화로 귀국을 하루 연기했다. LA국제공항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편에 탑승 예정이었으나 현지의 거센 눈보라로 인해 국제공항이 아닌 인근 공항에 착륙하는 바람에 귀국편 탑승이 불발된 것.선수단은 하루 밤을 현지에서 보낸 후 26일 오후 7시3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자연스레 2차 오키나와 캠프 출발일도 뒤로 밀렸다. KIA선수단은 27일과 28일 이틀에 걸2023.02.26@ 이재혁
-
'다크호스'광주FC, 1부리그 경쟁력 보였다2년만의 K리그1 복귀전에 나선 프로축구 광주FC가 K리그2에서의 돌풍을 잇는데 성공했다.광주는 25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새 용병 자시르 아사니의 K리그1 데뷔 골을 앞세워 1-0으로 기적 같은 첫 승리를 거뒀다.지난 해 K리그2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K리그1 복귀에 성공한 광주는 개막전에서 산드로와 토마스로 공격진을 구성했고 엄지성-이순민-정호연-이희균으로 중원을 꾸렸다. 이민기-안영규-티모-두현석은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이날 광주의 수문장은 김경민이 맡았2023.02.26@ 이재혁
-
광주FC, 1부리그 복귀전서 수원삼성 만난다프로축구 광주FC가 화려한 K리그1 복귀전을 치른다.광주는 오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광주는 지난 시즌 환상적인 경기력과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K리그2 역대 최다승-최다승점(25승-86점), K리그2 역대 최단 기간 우승(-4경기), K리그2 홈 최다연승(10연승) 등 숱한 신기록을 세웠다. 또 감독상·MVP·영플레이어상·베스트11(6명) 등 9관왕으로 개인 수상까지 휩쓸며 당당히 1부리그 복귀를 선포했다.환상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광주에게 만족이란 없다2023.02.23@ 이재혁
-
'파란 도깨비'이을 팀 코리아 이름은?KBO가 오는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전'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WBC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APBC 등 올 시즌 다양한 국제 대회를 앞두고 있는 야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야구 대표팀 공식 명칭'을 팬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자 기획됐다.'파란 도깨비'로 불리던 과거 대표팀 공식 응원단의 이름을 뒤이을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야구 대표팀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KB2023.02.23@ 이재혁
-
1차 지명 유망주, "KIA 안방마님 경쟁? 나도 있다""기회가 온다면 절대 놓치지 않겠습니다."2023시즌 호랑이군단의 안방마님 자리를 두고 벌써부터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애리조나 투싼 캠프에서 한승택과 주효상, 신범수, 김선우 등이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찾아온 기회를 낚아챌 준비를 하고 있다.하지만 이들 외에도 포수가 1명 더 있다. 지난 2016년 광주 동성고를 졸업하고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1차 지명을 받으며 프로무대에 입단한 유망주 한준수다.2021년 6월 입대한 그는 지난 12월 말까지 강원도 고성일대에서 소총수로 군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했다. 185cm 90kg2023.02.22@ 이재혁
-
광주FC 구단주 강기정 시장, 1호 멤버십카드 구매광주FC 구단주인 강기정 광주시장이 올해 첫 '광주FC 멤버십 카드'를 구매하며 판매 독려에 나섰다.강기정 시장은 22일 시청에서 노동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FC 2023 시즌 멤버십 카드'를 구입, 제1호 주인공이 됐다.광주FC는 "강 시장이 구단주로서 1호 멤버십을 구매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멤버십과 티켓북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평소 축구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온 강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후 가장 먼저 광주FC를 찾아 선수를 격려하고 2차례 경기를 풀타임 관전하는 등 각별한 구단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2023.02.22@ 박석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