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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그러진 얼굴에서 찾는 삶의 열정
그림 속 사람들의 잔뜩 일그러진 얼굴과 부리부리한 눈매는 고단한 삶과 동시에 꺼지지 않는 열정을 보여준다. 인도에서의 강렬한 기억을 토대로 만든 작품들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삶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전해준다.광주 동구 아크갤러리에서는 13일까지 선병식 작가의 개인전 '그리고 날다'가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에는 기존에 제작한 조각 작품과 새로 그린 회화 작품을 포함해 총 5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전시 작품들은 선 작가가 30여년 전 인도 여행에서 마주한 풍경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성지 바라나시 강가 위 배를 띄워 노를2025.07.09@ 임창균 -
적절한 치료 없이 길고양이 방사...강기정 광주시장 등 피고발
광주 동물보호소가 다친 길고양이를 적절한 치료 없이 1주일만에 방사한 것과 관련해 강기정 광주시장과 관련자들이 동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광주 서부경찰서는 9일 광주시캣맘협의회로부터 강 시장과 동물보호소 담당 공무원 등 총 3명을 동물보호법 위반과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받았다고 밝혔다.협의회는 고발장에서 "직영으로 동물보호소를 운영하는 광주시는 지난 6월 입소된 다친 길고양이에 대해 동물보호법에 명시된 보호조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 잘 움직이지 못하던 길고양이의 상태를 방사를 해도 무리가 없2025.07.09@ 박승환 -
박병석 광주시빙상연맹회장, "광주빙상 살릴 구원투수 될 터"
"오랜 시간 스포츠 현장에 몸담았던 경험을 통해 동계 스포츠 불모지 광주에서 빙상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지난 4월 취임한 박병석 광주시빙상연맹 회장이 누구보다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리적으로 남쪽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동계 스포츠 불모지인 광주에서 빙상 인재를 육성해 종목이 부흥하는데 기폭제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다.박 회장은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이 강한 도시인 광주에서 종목 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임기동안 진정성 있는 리더십과 책임감있는 행정으로 광주 빙상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고2025.07.09@ 이재혁 -
남극 대원과 영상 통화···화순 오성초서 '지구 위한 수업' 열리다
"오성초 학생 여러분, 남극 장보고 기지에서 알려드립니다."화면 속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에서 전해온 첫 인사가 교실 안을 환하게 밝힌다. 눈을 반짝이며 화면을 응시하는 아이들 사이로, 이색적인 수업이 시작됐다.9일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오성초등학교에서 열린 '2030교실' 첫 공식 수업 현장이다.이날 수업은 도교육청이 올해 조성 중인 미래형 수업 공간 '2030교실' 134개소 중 가장 먼저 진행된 교육방식으로, 남극 장보고기지와 온라인으로 연결해 환경·사회·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ESG 공동수업이 펼쳐졌다.전통적인 교실의 틀에서2025.07.09@ 한경국 -
전통시장의 의미와 지역소비의 중요성 장보기 체험
광주 북구 각화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9일 전통시장의 의미와 지역소비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우산동 말바우시장에서 장보기 체험을 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7.09@ 양광삼 -
골목상권 활성화 투어 나서 문인 북구청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투어에 나선 문인 북구청장이 9일 우산동 말바우시장에서 전통시장 제품을 구입하는 등 상인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7.09@ 양광삼 -
광주 상무지구 건강검진센터서 불...400여명 대피 소동대낮 광주 도심의 한 건강검진센터에서 불이나 시민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9일 광주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2분께 치평동 KMI한국의학연구소 광주검진센터 10층에서 불이 났다.건물에서 검은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29대와 소방대원 83명을 동원해 진압 21분만에 불길을 잡았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내부에 있던 시민 4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또 건물 일부가 불에 그을리면서 재산피해가 일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2025.07.09@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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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원 복달임, 더위 이겨 내시죠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9일 광주 북구 신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초복을 앞두고 신용동 적십자봉사회, 지생단체협의회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건강기원 복달임 삼계탕을 나눠주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7.09@ 양광삼 -
광주서 보이스피싱 152억원 피해···전년 대비 87% 증가
광주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이 152억원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9일 광주경찰에 따르면 상반기 보이스피싱 범죄 분석 결과 발생 건수가 전년 211건에서 올해 255건으로 20% 증가했고, 피해액은 81억원에서 152억원으로 87%, 검거인원도 236명에서 341명으로 44% 각각 증가했다.신용카드사나 금융감독원, 검찰 등 기관을 사칭한 사기가 118건(피해액 124억)으로 많았고, 피해액이 대폭 증가한 것은 피해자들에게 고액의 수표 발급을 유도해 편취하는 수법이 성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대출사기형도 137건(28억2025.07.09@ 김종찬 -
'2살·3살' 젖먹이 3명 방치한 부부···남편 1년6월·아내 집행유예 2년 선고
국가로부터 받은 출산 장려금 등 수당을 게임 아이템 구매 등에 사용하거나 젖먹이 자녀들을 둔채 가출한 부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장찬수 부장판사는 9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최모(28)씨와 김모(24)씨 부부에 대해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또 최씨에게는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이수를, 김씨에게는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재범 예방에 필요한 수강을 명했으며, 부부 모두 아동기관 취업제한 5년도 명령했다.아내 김씨는 지난 1월 남편인 최씨와 다툰 후 가출,2025.07.09@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