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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달아오른 여수·고흥 바다"···전남 적조 확산 우려
여수와 고흥 등 양식 어가가 밀집한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에 유해성 적조가 발생하면서 어민들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지난달 계속된 폭염에 수온이 30도를 웃도는 고수온 탓에 치어까지 방류하는 등 피해를 본 전남 일부 양식장에선 적조로 인해 또다시 대규모 피해가 날 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1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여수 가막만과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에 적조 주의보가 발령됐다. 적조는 유해 조류가 이상 번식해 바닷물 색깔이 적색으로 변색하는 자연 현상이다. 적조 특보는 유해 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ml당 10개체 이상이2025.09.01@ 이정민 -
전남 밀폐공간 4명 사망···이 대통령, 칼 빼들었다
밀폐공간에서 작업하던 노동자들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사고를 막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다만 노동단체는 긴급 처방식 땜질이 아닌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오는 10월 10일까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이 입법예고 된다. 해당 법안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밀폐공간 질식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따른 조치다.해당 개정안은 밀폐공간 작업 전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이 제대로 이행되도록 사업주가 측정 장비를 측정자에게 지급토록 하는 의무를 명시하고,2025.09.01@ 김종찬 -
[사설] 오월단체, 권력화 늪에 빠졌나···총체적 변화 절실일부 오월단체 간부들이 훗날 자신들이 묻힐 국립5·18민주묘지 묫자리를 선점해 온 사실이 드러나 시민들에게 참담함과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민주주의를 외쳐온 오월 단체가, 그 간부들이 사후 묫자리에 사소한 권력과 지위를 이용한 행태는 참상에 가깝다. 오월과 광주시민 명예에 먹칠을 한 것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사사건건 불필요한 간섭과 통제로 벌여온 국가보훈부가 정작 이같은 행태에 대해서는 방조했던 것으로 밝혀져 비난을 사고 있다.국립민주묘지는 국가폭력에 맞서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공공의 성지다. 말 그대로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가장2025.09.01@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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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무집행 방해, 시민안전·공동체 신뢰저하 직결광주·전남 지역 공무집행방해 범죄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최근 5년간 2천360건으로 광주는 2.2일에 한 번, 전남은 매일 한 번꼴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속이나 범칙금 같은 사소한 불만이 경찰관에 대한 폭행과 협박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동체 신뢰를 흔드는 위험한 신호로 해석된다.범죄 양상도 주취 상태의 우발적 폭력부터 반복 전과, 흉기 사용에 이르기까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공무집행방해는 단순히 개인과 경찰관 사이의 충돌이 아니다. 이는 공권력 자체를 무너뜨리고 공동체 신뢰를 침해한다는 점에2025.09.01@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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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 앞둔 들녘, 만찬 즐기는 참새
1일 가을 추수를 앞두고 있는 광주 서구 세하동 들녘에서 참새 무리가 쓰러진 벼 위에서 만찬을 즐기기 위해 먹이를 찾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9.01@ 양광삼 -
(약수터) 관봉권 띠지 훼손 사건
건진법사 전성배씨 집에서 나온 관봉권은 음습한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민간에서 쉽게 유통되지 않는, 돈뭉치가 발견된 자체가 다양한 상상력을 낳게 한다. 검찰은 이 관봉권을 파악한 지 8개월이 지났는데도 돈의 출처를 밝히지 못하고 있다. 불법자금 의혹을 수사하던 서울남부지검이 지난해 12월 건진법사 집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현금 관봉권 5천만원을 세는 과정에서 띠지와 스티커를 버렸고 법무부장관이 감찰을 지시했다. 알려진 사건 개요 내용이다.검찰이 해명에 나섰으나, 곧이 곧대로 들을 사람은 없는것같다. 관봉권의 등장은 지난 202025.09.01@ 이용규 -
"35년전 독일 떠돌던 작품들 이제 고국을 돕니다"
"반환 소식을 들을 때만 해도 사실 실감이 안 났습니다. 옥중에 있을 때 독일에서 순회전이 있다는 것도 몰랐으니까요. 그 작품들을 이제 우리나라에서 선보일 생각을 하니 만감이 교차합니다."1일 오전 찾은 경기 안산시 소재 홍성담 작가의 작업실은 1층에서 2층까지 작품들과 각종 도구들로 가득 들어차 있었다. 이날은 35년 전 독일 전역을 돌며 한국의 비민주적 현실을 알린 작품들이 돌아오는 날이다. 홍 작가는 담담한 표정이었으나 수차례 휴대전화에서 울리는 알림음이 배송 안내 문자일까 들여다보며 기대를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었다.오전 102025.09.01@ 임창균 -
[민병욱의 민초통신] 다시 '광인들의 배'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이 막바지 뜨거웠던 무렵 '윤석열 폭탄주'와 '김건희 V0(브이 제로) 권력' 실태 기사가 화제가 됐다. '월간중앙'이 윤-김 부부의 탐욕과 폭주, 몰락을 관련자 증언으로 재구성한 특집이었다. 윤의 폭탄주 사랑과 그의 머리 꼭대기에 앉은 김의 일탈은 기왕에 알려진 얘기. 특별한 게 뭐 더 있겠냐 싶었으나 기사에 실린 증언 일부가 상상을 초월한, 가히 '폭탄'적이었다. 당연히 다른 언론이 받아쓰고 퍼 날랐다. 바로 이런 증언들이었다."취임 초 VIP가 거의 매일 술 마시느라 귀가하지 않아 경호원들도 심야까지 대기하2025.09.01@ 이용규 -
[속보] 獨 건너간 판화 작품, 35년만 홍성담 작가 품에
민중미술가 홍성담이 국가보안법으로 옥고를 치르던 당시, 독일에서 한국의 비민주적 현실을 고발하는 데 기여한 작품들이 35년만에 반환절차를 밟는다는 보도(무등일보 8월 18일자 1·14면)와 관련, 해당 작품들이 보름여만의 이송절차를 거쳐 마침내 작가 품으로 돌아왔다.1일 오전 경기 안산시에 소재한 홍성담 작가의 작업실 앞. 배송직원에 의해 트럭에서 3개의 커다란 나무 궤짝이 내려지는가 싶더니 곧바로 작업실 1층 창고로 옮겨졌다. 홍 작가는 만감이 교차하듯 한동안 말없이 궤짝을 바라보다 한쪽에 부착된 물품 목록을 손가락으로 하나하나2025.09.01@ 임창균 -
[무잇슈] 조국이 방문한 '전남 담양', 군민들의 현실 반응은?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요약 및 포인트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tohfpC/747151▶ 조국이 특사 이후 첫 호남 방문지로 전남 담양을 찾았다고 해요.▶ 현직 군수와 묘소 참배·시장 방문 등 정치 행보에 지역 여론은 엇갈린 반응입니다.▶ "인물 보고 찍는 시대"라는 목소리도 있지만, “자중하고 서민 민심부터 들어야”란 비판도 나왔습니다.▶ 내년 지방선거2025.09.01@ 박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