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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없이 '농어촌기본소득' 전면 시행 촉구"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과 맞물려 추진 동력을 얻은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해, 시범사업 없이 지역별로 균등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전농 광주전남연맹)과 진보당 전남도당은 4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범사업 대신 즉각·전면 시행 ▲정부 예산 부담 비율 상향 ▲전 국민 대상 월 30만원 균등 지급 등을 촉구했다.강광석 전농 광주전남연맹 사무처장은 "지급 대상과 금액 논의가 제자리걸음이고 국가 정책으로의 전환도 요원하다"며 "영광·순창 등에서 농어촌 주민수당이 논의돼온 만큼 지2025.09.05@ 최류빈 -
APEC의 도시 경주서 퍼지는 동서화합 박람회
영호남의 문화·예술과 관광을 교류하고, 동서 간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2025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 첨성대 일원에서 열린다.'동서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2025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는 지난해 대구 2·28자유광장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첫 번째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천년고도 경주와 대한민국 대표 문화생태도시 담양에서 동서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담양은 지난해 행사에 참가한 경북도민들이 가장 가고 싶은 호남2025.09.04@ 선정태 -
"'열심히'가 아닌 '잘' 살아야"···감정사회 열쇠는 '관계심리와 공감'
"열심히만 살면 안 됩니다. 내가 그토록 갈망하던 것에 권태가 생기면 사람이 무기력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심히 사는 게 아니라 잘 살아야 하는 겁니다."상담심리학 전문가인 닥터 필 심리상담연구원 교수는 지난 3일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호텔 제14기 무등 CEO아카데미 제11강 강연자로 나서 "현 사회의 성공은 상대방과 나의 감정을 명확히 구분하고 이해하면서 라포(Rapport·상호신뢰)를 형성하는 데에서 출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손 교수는 '성과와 관계심리'라는 주제의 강좌에서 상대와 나의 관계를 총 4단계로 구분하는 한편, 단2025.09.04@ 차솔빈 -
국내 최초 블루베리 스마트팜 앱 개발···과학영농 새 길 연다
블루베리 시설·촉성재배 농가를 위한 국내 최초의 스마트팜 앱이 개발됐다.광주광역시 소재 기업 차스랩(대표 차정연, 공학박사)은 블루베리 재배 전용 스마트팜 앱 'B.V 1.2'를 완성하고, 오는 9일 나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에서 발표회를 연다.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하늘만 믿고 농사짓기 어려워지면서 블루베리도 시설재배와 가온 조기출하가 늘고 있다. 하지만 과수인 블루베리는 품종별 저온요구량(휴면 충족)과 발아~수확까지 필요한 유효적산온도(GDD) 관리가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전용 스마트팜 앱이 없어 농가들이 실시간2025.09.04@ 이관우 -
리모델링·보행·디테일···제29회 광주시건축상, 도시 일상을 말하다
2025년 제29회 광주시 건축상에 리모델링과 보행, 디테일에 강점을 지닌 작품들이 대거 수상의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작품들은 광주가 지향하는 도시 전략을 흐름을 엿볼 수 있게 한다.눈에 띄는 점은 재생과 리모델링의 가치다. 공공자산을 고쳐 수명을 연장하고,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방식은 탄소·재정 현실에 맞는 도시 갱신 해법이다.다음으로는 보행·여백 중심의 도시성 회복이다. 작은 정원, 중정, 테라스가 골목과 건물을 잇고, 일상의 동선을 곱게 다듬는 작품들이 영예를 안았다.재료와 디테일의 도시 언어다. 석재·벽돌·금속이 지역과 어2025.09.04@ 조덕진 -
기후재난 취약성 드러낸 복개하천, 광주시 "생태하천 복원 추진"
최근 빈번해 지고 있는 극한호우 때 마다 침수 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는 광주천 일대 등에 대한 생태하천 및 하수관거 정비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무등일보 지적(8월19일자 1면 참고)에 대해, 광주시가 광주천·서방천 복개하천 구조를 개선하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강기정 광주시장은 4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동 복개상가와 서방천 복개도로 구조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중단기 대책을 공개했다. 광주 도심은 광주천 일부를 포함해 지류하천이 대부분 복개됨에 따라 집중호우 때마다 도시홍수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2025.09.04@ 이삼섭 -
[기고] 호남은 '광주·전남'만이 아니다. '전북'이 함께한다.
호남은 광주·전남일까, 아니면 전북까지 포함해야 할까. 현 정부의 '5극3특' 구상은 이 오래된 이름에 새로운 경계를 그리고 있다. 행정 편의적 구획이 천년의 이름을 바꾸려는 것이다.정부의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은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을 다섯 거점과 세 개 특별자치도로 나누었다. 수도권, 동남권(부산·울산·경남), 대경권(대구·경북), 중부권(세종·대전·충청), 그리고 호남권(광주·전남)을 '5극'으로. 강원, 제주, 전북은 특별자치도인 '3특'으로 따로 묶였다. 얼핏 보면 전국을 균등하게 나눈 듯하지만, 정작 호남은 축2025.09.04@ 이용규 -
[기고] 광주 AI 2단계,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 새지평 열다
8월 중순 국무회의를 통해 5년간 총 6천억원 규모의 '광주 인공지능(AX·인공지능 전환) 실증밸리 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확정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수년간 준비해 온 사업인 만큼 다소 늦어진 감은 있지만, 이재명 정부 들어 신속히 결정된 이번 예타 면제는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 할 수 있다. 전 세계가 인공지능 기술 패권 경쟁에 국가의 사활을 걸고 있는 지금, 이번 결정은 광주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플랫폼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계2025.09.04@ 강승희 -
[사설] 대한민국 박물관·미술관, 광주서 내일의 꿈 그린다가을의 시작과 함께 광주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역대 최대규모 세계양궁대회와 11회를 맞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개막한 가운데,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세계적 열풍을 타고 전국 미술관·박물관이 문화예술 도시 광주에서 박람회를 개최한다. 여기에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잔향도 아직 충만해 광주시민과 방문객들이 문화예술과 스포츠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광주시는 이 기간 동안 광주관광공사와 '지(G)-뮤지엄 투어버스'를 운영, 예술과 문화유산이 결합된 '아트-헤리티지 마이스(Art-Heritage MICE)' 도시2025.09.04@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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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호타이어 재가동···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지난 5월 대형 화재로 멈춰섰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마침내 다음 달부터 본격 재가동에 들어간다.5개월 만의 복귀로 하루 1천 본 생산을 시작으로 연내 4천 본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초기에는 제1공장과 피해를 면한 제2공장 일부를 활용해 조업을 재개하고, 고무와 반제품은 곡성공장에서 공급받을 예정이다.광주공장 전면 가동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단순히 생산 재개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우선 1천800여 명의 광주공장 근로자들이 순환근무를 통해 일터를 지킬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노동자들의 심리적 안정 측면에서 중요하다. 지2025.09.04@ 조덕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