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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요양병원서 70대 추락해 숨져
광주 도심의 한 요양병원에서 70대가 추락해 숨졌다.8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1분께 광주 북구 유동의 한 요양병원 8층에서 A(76)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의식과 호흡이 모두 없던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유가족과 병원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2025.09.08@ 차솔빈 -
[날씨] 광주·전남 화요일까지 비···무더위 한풀 꺾인다
광주·전남 곳곳에 비가 화요일까지 비소식이 이어지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은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충돌해 만들어진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집중적인 비가 내리겠다.8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8~31도 사이를 오르내리겠으며, 오전부터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9일은 아침 최저기온 19~23도, 낮 최고기온 25~28도로 무더위가 한풀 꺾인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역시 전날부터 이어진 비가 밤까지 내릴 가능성이 있다2025.09.08@ 차솔빈 -
곡성서 낚시 중 하천 빠진 40대 중국인 숨져
곡성의 한 하천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중국인이 물에 빠져 숨졌다.8일 곡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께 곡성군 옥과면 수리의 한 하천에서 낚시를 하던 중국 국적 A(45)씨가 물에 빠졌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보트 7대와 대원 25명을 투입해 수색을 시작했고, 2시간16분만에 사고 발생 지역 인근에서 물에 뜬 채 숨진 A씨를 발견해 수습했다.A씨는 남원에서 곡성을 방문해 낚시를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물에 떠내려가는 낚싯대를 주우러 하천에 들어섰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2025.09.08@ 차솔빈 -
"기후 위기에 자연 회복력이 더욱 중요···'삼인동 숲'이 산 증인"
[주필이 만난 사람] 조경가와 정원가는 공간을꾸미는 사람이 아니라생태적 안전망을 설계하는 책임자행정은 정원을 짓는 주체가 아니라정원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는기반을 만드는 조력자여야자연의 힘은 인간 계획을 넘어선다계획해서 정성들인 나무는 죽고날아와 움튼 나무가 살아 남는다자연의 회복력·자율성에 주목해야인간은 자연을 지배하는 존재가 아니라회복할 조건을 마련하는 조율자일뿐기후 위기에 따른 산불과 산사태로 국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산림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우리나라 국립공원 생태 조사와 복원 연구를 이끌2025.09.07@ 조덕진 -
"문화는 마음 잇는 다리, 프랑스 지역 문제 생각해보게 돼"
"멀고 다른 두 지역이 분열이 아니라 화합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니 인상 깊습니다. '문화 교류'야말로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가장 좋은 '다리'라는 생각이 들어요."6일 경북 경주시 첨성대 일원에서 열린 '2025 영호남 문화예술관광 박람회'. 이날 행사장에서 만난 프랑스 출신 샌디(36·Sandy)와 멜로디(33·Melody) 자매는 현장에서 체감한 분위기를 이렇게 설명했다.자신들을 이름 끝자를 따 '프렌치 Y 자매'라고 소개한 두 사람은 프랑스 중서부 안지(Angers)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프랑스 또한 파리 중심주의로 인해2025.09.07@ 최류빈 -
"오늘 만큼은 경북도민뿐 아니라 호남 관객 위해"
"중후하고 아름다운 호른의 울림을 호남에서 찾아온 관객들께 전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6일 경북 경주시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 행사장에 '팜파라 팜' 관악기 소리가 울려 퍼졌다. 한켠에서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두 청년예술가의 모습도 눈에 들어왔다.두 사람은 연주자 대기석에서 비공식 리허설 중이었지만, 호른의 금속 튜브를 따라 흐르는 선율은 관광객들 발길을 붙잡기 충분했다.아름다운 소리의 주인공은 경북도립교향악단 타악차석 단원으로 재직 중인 김지원(36) 씨와 상임 단원 정정헌(39) 씨. 두 사람은 이날 '2025 영호남 문화예2025.09.07@ 최류빈 -
[사설] 도심천 복개 걷어내 생태하천으로···도시 회복 서막재앙적 기후위기가 역설적으로 생태도시를 촉진하는 양상이다.이번 여름, 재앙적 물난리로 심각한 시민피해를 입은 광주시가 광주시내 복개 하천을 걷어내 생태하천으로 되돌리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복개를 철거해 하천 본래 물길을 되살리고, 빗물이 땅에 스며드는 순환 구조를 복원하는 것은 단순 치수사업을 넘어 도시의 근본 체질을 바꾸는 일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생태하천으로의 복원은 도심 열섬 완화, 생태계 회복,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사안을오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따라 개발과 속도전의 상징인 복개하천2025.09.07@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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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영호남, 경주에서 문화관광으로 연결과 미래 도모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가 지난 주말 천년고도 경주에서 성대한 화합의 장을 열고, 전남 담양에서의 2차 회동(19~21일)을 다짐했다.문화예술이 도시경쟁력이 되는 도도한 물결 속에 영호남 자치단체와 문화 관련 기관들이 대거 모여 우의를 다지고, 미래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지난해 대구와 광주에서 열린 첫 박람회가 '시작'이었다면, 올해 경주 행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둔 세계적 도시에서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연대의 가능성을 보여준 '확장'의 무대였다.경주는 신라 문화의 중심지이자 동서가 만나는 길목이다. 이곳에서 영호남 62개2025.09.07@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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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만 다시 찾은 경주···박람회로 풍성해진 모습에 '재방문한 보람'
"세 달 전 개인 여행으로 찾았던 경주를 박람회 기간 다시 와보니 한층 더 활기차고 다채롭게 느껴집니다. 지역 축제에 야간 공연 콘텐츠가 더해지면서 역사 관광지라는 기존 이미지에 현대적 매력이 덧입혀진 듯하네요."6일 경북 경주시 첨성대 일원에서 열린 '2025 영호남 문화예술관광 박람회' 행사장에서 만난 박지현(25·광주대 항공서비스학과) 씨는 경주 재방문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앞서 박 씨는 친구들과 경리단길 등 SNS에서 주목받는 관광지를 둘러보고, 첨성대·고분·대구박물관 같은 공간을 탐방하며 광주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꼈다.2025.09.07@ 최류빈 -
광주·전남 정치권, 지방선거 200여일 앞두고 혼탁 기류
내년 지방선거를 200여일 앞두고 광주·전남 정치권에서 혼탁 조짐이 감지된다.일부 입지자들을 겨냥한 문자 폭탄과 흑색 현수막이 등장하며 정책 경쟁보다 네거티브 공세가 과열되고 있기 때문이다.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임택 동구청장의 3선 도전을 강력히 반대합니다. 동구 발전과 변화를 위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익명 번호로 대량 발송됐다. 공직선거법·정보통신망법 위반 가능성이 제기됐고, 수신 차단이 어려운 무작위 대량 발송으로 시민 불편이 잇따랐다.임 구청장은 페이스북에 "저의 3선을 반대할 수 있다. 충분히 그2025.09.07@ 이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