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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컴퓨팅센터 면담 비공개 전환···광주 ‘거리두기’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불발에 따른 민심 수습 방안을 놓고, 대통령실과 광주시의 미묘한 긴장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광주 인공지능(AI)수도'를 둘러싼 대전제와 이에 따른 구체적 밑그림에 대한 견해차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27일 광주를 찾아 강기정 시장을 단독 면담하는 과정에서 당초 공개 일정이 비공개로 전환되면서 각종 설도 난무하고 있다.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 실장은 이날 오후 광주시청 접견실에서 최근 현안을 두고 강 시장과 독대했다. 대통령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국가AI컴퓨팅센2025.10.27@ 이삼섭 -
광주 온 김용범 정책실장, 정확한 AI 해법 없이 '두루뭉술'
27일 광주를 찾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에게 강기정 시장이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집적화 등을 다시 한번 요청했으나, "대통령실 차원에서 검토하겠다"는 원론적 입장만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면담은 "광주 민심을 챙겨보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이후 이뤄진 대통령실과의 첫 자리여서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의 '광주에 대한 특별 메시지'는 없었던 셈이다.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 실장을 만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면담 내용을 공개했다. 당초 면담은 김 실장이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실패와 관련, 광주 민심을2025.10.27@ 이삼섭 -
"예비경선, 권리당원 투표로만"···광주·전남 지선 '조직 선거' 우려 확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컷오프'(공천 배제) 제도를 없애고 권리당원 투표 100%를 반영하는 예비경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광주·전남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전국에서 권리당원이 가장 많고 '민주당 공천=당선'인 호남에서 당심 중심 경선 체제가 본격화될 경우, 내년 지방선거 공천은 민심보다 조직표에 좌우되는 '조직 선거'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지역 정치권은 이번 구상이 정책 경쟁을 약화시키고, 계파 줄세우기와 후보 난립 등 부작용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2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정청래 대2025.10.27@ 이관우 -
"라오스·미안마도 취업사기 조심하세요" 법무부, 출국 국민 대상 안내 확대 시행
라오스와 미얀마로 출국하는 국민들도 취업사기 안내를 받게 된다.27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시행 중인 캄보디아로 출국하는 국민 대상으로 출국단계 취업사기 예방 안내 조치를 이날부터 라오스와 미얀마로 출국하는 국민들까지 확대·시행하기로 했다.이번 확대 시행 조치는 라오스·미얀마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취업사기와 인신매매, 불법감금 등 각종 피해를 국민이 출국단계부터 위험성을 인지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먼저 라오스·미얀마로 출국하는 국민이 법무부 자동출국심사대를 통과할 경우 모니터 화면에 안내2025.10.27@ 김종찬 -
[사설] 노벨문학상 1주년 앞, 문학과 민주주의의 다시 주목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이 가까워오며 광주가 다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노벨문학상 시상을 코앞에 두고 윤석열 내란이란 재앙으로 우리 국민은 노벨상의 여운을 채 누리지도 못했다. 아프게도 국민과 세계 시민들이 광주와 5·18,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절절히 되새기기도 했다. 한강은 수상 연설에서 "인간의 잔혹성과 존엄함이 극한의 형태로 동시에 존재했던 시공간을 광주라고 부를 때, 광주는 더 이상 고유명사가 아니라 보통명사가 된다"고 말했다. 그렇게 광주는 '민주의 성지'에 인간의 존엄과 기억이 살아 있는 '문학의 성지'를 더해2025.10.27@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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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주 공공앱 전시행정 표상으로 전락 ···근본 대응 절실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수천만원에서 수십억원을 들여 개발한 공공 앱들이 이용객이 한 자릿수에 불과하거나 폐기된되는 등 예산낭비의 전형으로 지적돼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행정 효율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는 분명했다. 그러나 현실은 형편없다.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운영 중인 공공앱 21개 가운데 상당수가 사실상 방치 상태다. 세금을 들여 앱을 만들고 유지비까지 쓰면서도 시민은 존재조차 모르는 상황, 전형적인 전시행정의 폐해다.5·18 사적지를 안내한다는 '스마트투어' 앱은 3년간 600회 다운로드에 그쳤고, 농장2025.10.27@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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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시작이라더니 아직 조직도 못 꾸렸다" 통합돌봄 시행 문제없나
내년 3월부터 기초정부를 중심으로 본격 시행되는 통합돌봄정책이 전담조직과 인력은 물론 사업비조차 턱없이 부족해 행정·재정적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이 힘든 노인이나 장애인 등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제도로 정부와 국회가 예산증액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국회 성평등가족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재)돌봄과미래, (사)한국지역언론인클럽2025.10.27@ 강병운 -
[강준만의 '易地思之'] 괜찮은 '중도 유튜브'는 없나요?
"정치적 성향이 다른 사람과 식사 또는 술자리가 불편한가요?" "정치적 성향이 다른 사람과 본인 또는 자녀의 결혼이 불편한가요?" 조선일보‧케이스탯리서치가 실시한 2023년 신년 기획 여론조사에서 이 두 질문에 대해 '그렇다'는 응답이 각각 40.7%, 43.6%로 나타났다. 같은 해 6∼8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실시한 '사회갈등과 사회통합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치 성향이 다른 사람과는 연애·결혼할 의향이 없다"는 사람은 58.2%였다.이런 조사 결과가 시사하듯이, 우리 사회의 정치 양극화가 심각하다는 데엔 거의 모든 사람들이2025.10.27@ 이용규 -
(약수터) 태평염전 국가유산 말소 신청염전(鹽田)은 바닷물을 가둔 후 증발시켜 소금을 생산하는 곳이다. 해변가의 넓고 평평한 곳을 논처럼 만들어 소금을 만들어낸다. 천일염전, 소금못 염전, 소금강 염전, 소금호 염전, 소금벌 염전, 돌소금 염전 등으로 구분되며 이 중 가장 널리 이용되는 것이 천일염전이다.천일염 제조법은 대한제국 말기 일본을 통해 유입됐는데, 본래 대만에서 생산하던 방식을 차용한 것이었다. 처음에는 염전 바닥이 맨땅을 다진 토판이었다. 이후 옹기를 사용하다 현재는 타일을 깐 형식이 다수다. 이 과정에서 PVC 비닐 장판을 까는 염전도 있어 한때 유해성2025.10.27@ 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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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출국 후 실종' 광주·전남 3명 추가···총 12명 '연락 두절'
동남아시아로 출국한 뒤 연락 두절된 광주·전남 지역이 3명 더 늘었다.27일 광주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북부경찰서에는 올해 5월25일 베트남으로 출국한 40대 남성이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지난달 26일 캄보디아로 출국한 20대 남성 B씨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B씨는 외교부에 의해 미귀국자 신변확인 요청이 들어왔다.전남에서도 관련 실종 신고가 추가 접수됐다.목포경찰서는 지난 25일 C(30대)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캄보디아 출국 이력이 있는 C씨는 지난달 20일쯤 베트남으로 출국한2025.10.27@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