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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실 광주 AI 경쟁력 강화 빈손···방문은 왜전략도 대책도 없는 대통령실의 빈손 광주 방문이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광주시의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무산 후 첫 정부 고위 인사의 행보라는 점에서 후속 대안을 내놓을지 주목됐으나 대통령의 메시지도, 후속 대책도 없다. 'APEC 이후 논의'라는 원론적 이야기만 전시됐다.대답 없는 메아리에 강기정 시장의 "AI 관련 자원이 집적돼야 한다"는 읍소만 이어졌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왜 광주를 찾았는가라는 비판이 제기된다.문제의 핵심은 지역의 이해가 아니라 국가의 효율과 신뢰의 문제다. 광주는 지난 5년간 국가가 설계한 'AI2025.10.28@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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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 시민사회 경고에도 '조직 경선' 강행···민심 짓밟나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컷오프'를 폐지하고 권리당원 100% 예비경선을 발표하며 호남 경선룰은 언급도 하지 않아 시민 의견을 짓밟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광주·전남 시민단체들이 "호남형 공천룰을 마련하라"며 기자회견을 열고 농성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지만, 당 지도부는 눈 하나 깜짝 않고 그대로 밀어붙이는 양상이다. 이같은 행태는 호남에서의 당원 중심 경선의 폐해를 개선하라는 광주·전남 시민사회의 거센 비판을 사실상 무시한 것으로 향후 지역사회의 대응이 주목된다.정청래 대표가 내세운 권리당원만 참여하는 '열린 경선'2025.10.28@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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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교류 뿌리이자 미래 잇는 '재일동포의 수도'
2025년은 광복 80주년, 한일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한일 양국이 일제강점기라는 억압과 저항의 시기를 극복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정상적인 교류가 시작된 지 반세기가 훨씬 넘었다. 하지만 양국은 과거사에 발목이 잡힌 채 진정한 의미의 교류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무등일보는 오는 11월1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재외한인학회 주최 국제학술대회에 회원 자격으로 참가하는 강덕균 전 언론인을 통해 일본 현지 재일동포들이 전하는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파악하고, 그들의 활동상을 소개하는 기획물을 7회에 걸쳐 게재한다.'일2025.10.28@ 임창균 -
"새로운 역사, 미래 한일관계 가교 재일동포"
한국과 일본. 가깝고도 먼 이웃이다.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된 지 80년, 한일수교 60년을 맞는 2025년에도 양국 관계를 여전히 규정하는 틀거리가 되고 있다.때마침 28일 경제 서밋 환영 만찬식을 시작으로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력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막돼 새로운 한일 관계의 대전환을 위한 접점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특히 오는 11월1일 일본 대한민국 민단 오사카 지방본부에서 광복 80주년,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재외한인학회와 재외동포청이 공동 주최하2025.10.28@ 임창균 -
시리고 아프다면?···안과의사가 알려주는 '안구건조증'
"무심코 지나치는 안구건조증은 이제 질병으로 분류됩니다. 시리고 아픈 눈은 이제 치료가 필요합니다."광주안과의원 김종화 안구건조증센터장의 말이다.김 센터장은 안구건조증이라는 질환에 대해 먼저 설명했다.그는 "과거에는 안구 건조증이라는 게 질환으로 인정받지 못했었고, 많은 안구건조증 증상들이 노환이나 엄살이라고 치부됐다. 하지만 컴퓨터가 발달하고 또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이런 증상을 가지고 있는 인구가 굉장히 많이 늘었고, 유병률도 증가해 현재는 명백한 질환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김 센터장의 설명처럼 안구건조증 유병률은 차이는 있2025.10.28@ 김종찬 -
'샤토'나 '메종', 그리고 '세컨드 와인'
와인병에는 다양한 언어로 된 라벨이 부착돼 있다. 처음에는 누구에게나 낯설지만 와인과 가까이하다 보면 이름이 무엇이고, 품종이 어떻게 되는지 점차 구별할 수 있게 된다.그중에서도 자주 접하게 되는 용어가 있다. 대표적인 하나가 '샤토(chateau)'라는 단어로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샤토'는 불어로 성(castle)을 의미하는 단어로,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서 '샤토'를 가진 성주가 거대한 포도밭을 가지고 와인을 생산한데서 유래한다. 지금의 와이너리와 비슷한 개념이다.'도멘'(Domaine)은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와2025.10.28@ 류성훈 -
윤이상 음악세계와 김대중 정신 나누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삶과 음악 세계를 돌아보고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광주에서 9일간 펼쳐진다.광주전남김대중재단은 윤이상 선생 서거 30주기를 맞아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를 '윤이상 추모 주간'으로 선포하고 각종 추모사업을 추진한다.5·18기념재단,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민주화운동협의회 등 지역 시민단체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윤이상의 삶과 예술, 광주 그리고 김대중'을 주제로 치러진다.분단과 냉전의 시대를 넘어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한 윤이상 선생의 음악 세계를 재조명하고2025.10.28@ 임창균 -
[청년칼럼] 이 업계가 원래 그러니까
한국의 제빵산업은 2021년 기준으로 약 12조 원의 규모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였다. 전문가들은 2026년 빵류 시장의 규모는 약 4.6조 원대로 커질 것으로 예측하기도 한다. 시장의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시장에서 일하는 이들의 현장은 어떨까. 그들의 노동은 그들이 만드는 빵보다 값어치가 있까. 마르크스가 말했던 '소외론'이 지금 사회를 가장 잘 설명하고 있을지도 모른다.오픈런의 성지 라고 불리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이하 '런베뮤')에서 일하던 26살 청년 노동자가 과로사로 사망했다. 불과 입사 14개월 만에 벌어진 참사다. 지난2025.10.28@ 임창균 -
페퍼저축은행, 강호 현대건설 상대로 홈 2승 노린다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호 현대건설을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승리에 도전한다.페퍼저축은행은 오는 30일 오후 7시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진에어 2025-2026 V리그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올 시즌 페퍼저축은행은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개막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꺾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이어진 IBK기업은행전에서도 비록 패했지만 경기 내용은 한층 짜임새를 더했다는 평가다.선수들 간 호흡과 공격 전개가 매끄러워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도 "올2025.10.28@ 한경국 -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창극으로 만나는 춘향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어허 둥둥 네가 내 사랑이지~"광주시립창극단 제62회 정기공연 '愛춘향'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이 한창인 연습실. 춘향과 몽룡이 주고받는 흥겨운 '사랑가'부터 춘향의 비통함이 응축된 '이별가', 옥중의 '십장가', 통쾌한 '어사출두' 등 '춘향가' 눈대목의 절절한 선율이 마음을 울렸다.광주시립창극단은 오는 11월7일 오후 7시 30분과 8일 오후 3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62회 정기공연 창극 '愛춘향'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판소리 다섯 바탕 중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춘향가'의 서사를2025.10.28@ 최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