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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대학 정시 탈락자 급증···2027학년도 N수생 유입 변수로 부상
2026학년도 대학 정시 모집에서 호남권 대학의 탈락 규모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다가오는 2027학년도 입시에서 N수생 유입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호남권 23개 대학의 2026학년도 정시 탈락 규모는 2만3천81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2만36명)보다 3천778명 늘어난 수치로, 증감률은 18.9%에 달한다. 전국 평균 증가율(6.9%)과 비교하면 약 2.7배 높은 수준이다.특히 호남권은 정시 모집 인원이 전년 대비 1천637명 줄어든 반면 지원 인원은 2천141명 늘어나면서 탈락2026.02.09@ 한경국 -
"시 쓰며 저만의 경험 생각 풀어냈어요"
시는 감성의 산물이다. 인터넷과 각종 디지털 기기에 노출된 요즘 어린이들에게 시는 멀게 느껴질 수도 있다.광주 동구가 최근 지산동에 위치한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제5회 광주 어린이 시인학교’를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 어린이 시인학교는 ‘시야, 어디야? 너 보러 또 왔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시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이번 어린이 시인학교에는 광주 지역 초등학생 46명이 참여했고, 문봄 시인과 진현정 시인이2026.02.09@ 최민석 -
대명절 설 대비 방앗간 위생관리 지도
광주 북구청 위생과 식품가공팀 직원들이 9일 신용동 한 방앗간 에서 대명절 설을 앞두고 식품 위생 관리 지도 점검을 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2.09@ 양광삼 -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인산인해
9일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 및 지역 농특산품을 살펴보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2.09@ 양광삼 -
모바일 로또 구매 가능, 복권판매점 붐비는 복권구매자
핸드폰을 이용해 모바일 로또 구매가 가능해진 가운데 9일 광주 시내 한 복권판매점에서 시민들이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2.09@ 양광삼 -
뇌혈관 아지랑이처럼···평범한 두통의 경고 '모야모야병'
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이 점차 좁아지며 뇌졸중이나 발작 위험을 높이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초기에는 두통이나 어지럼증처럼 가볍게 나타나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뇌 속에서 벌어지는 조용한 위협, 모야모야병을 조선대학교병원 뇌신경외과 김재호 교수에게 자세히 들어봤다.◆ 낯설지만 치명적 질환모야모야병. 이름만 들으면 어딘가 귀엽거나 생소한 느낌을 주지만, 실상은 우리의 뇌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만성 뇌혈관 질환이다. 이 병의 이름은 일본말에서 유래했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혈관인 내경동맥의 끝부분이 특별한 이유 없이 서서히 좁2026.02.09@ 김종찬 -
‘처녀 수입’ 발언 김희수 진도군수, 민주당서 제명
공개석상에서 외국인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희수 진도군수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됐다.민주당 최고위원회는 9일 오전 비공개 회의를 통해 김희수 진도군수에 대한 비상 징계를 의결해 만장일치로 제명했다.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중대한 징계 사유가 발생한 당원 1명에 대해 최고위 비상 징계가 의결됐다”며 “대상자는 지난 4일 생방송으로 외국인 여성에 대한 비하 발언을 한 김희수 군수”라고 전했다.김 군수는 지난 4일 해남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타운홀미팅2026.02.09@ 임창균 -
광산구을 시의원들, 광산구청장 단일후보로 박수기 의원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 지역구 시의원들이 광산구청장 단일 후보로 박수기 의원(광산5)을 확정했다.9일 박수기·이귀순·박필순 의원은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광산구청장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광산구을 소속 시의원 2명(박수기·이귀순)이 경쟁한 가운데 조사 결과에 따라 박수기 의원으로 뜻을 모았다.이번 단일화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광산구 일반시민 5만 명(비당원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로 결정됐다. 선착순으로 응답한 1천여 명의 선택을 반영했으며 두 후보는 조사 결과를 수용하기2026.02.09@ 최류빈 -
전국 다 하는 '그냥드림' 사업···'돈없다'며 빠진 광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조건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정부의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통해 전남은 위기가구 발굴 성과를 내고 있는 반면, 광주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아 선제적 복지 대응에 소극적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광주시는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본사업에는 참여하겠다는 입장이다.8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도내 7개 사업장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 지원과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5개2026.02.09@ 강주비 -
“교복 입는 날 기다려요”···신학기 앞둔 교복나눔장터 ‘설렘’ 가득
“애기 엄마. 요즘 애들은 금방 크니까 조금 넉넉한 게 좋아요.”3월 새 학기를 한 달여 앞둔 5일 오전 광주 북구 우산동 상설교복나눔장터. 자원봉사자의 말에 학부모는 고개를 끄덕이며 한 치수 큰 교복 셔츠를 집어 들었다. 앳된 얼굴의 학생은 자켓을 입은 채 거울 앞에서 몸을 돌려가며 잘 맞는지 확인하고 있었다. 장터 안은 사이즈를 묻는 목소리와 교복을 입었다 벗는 소리로 잠시도 조용할 틈이 없었다.장터 입구에 사람이 들어설 때마다 북구새마을부녀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가장 먼저 “어느 학교 교복 보러 오셨어요?”라고 말을 건넸다.2026.02.09@ 박소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