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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여행 중 지인 살해한 50대···항소심도 징역 20년 선고
‘아버지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라’는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인을 살해한 50대의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는 10일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A(52)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A씨는 지난해 7월2일 오후 10시20분께 여수시의 한 선착장에서 같이 일하며 알게 된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술을 마신 A씨는 ‘아버지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라’는 취지의 훈계를 B씨가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했다.A씨는 지난 2018년에도 B씨를2026.02.10@ 김종찬 -
하락세 이어가던 광주 기름값···경유부터 상승하나
하락세를 이어갔던 국내 유가가 다시 상승 전환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최근 이어져온 국제유가 상승분이 국내 유가에 영향을 미치면서 광주지역 경유가격이 1 주일새 4원 오르면서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휘발유 가격 하락도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순차적 가격 인상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지역 경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0.85원 오른 1천562.29원을 기록했다.지난 2일 1천557원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전환된 경유는 최근 1 주일새 4원가량 상승하는 등2026.02.10@ 도철원 -
동료 살해한 베트남 이주노동자, 항소심도 중형
동료를 살해하고 목격자를 협박한 30대 베트남 이주노동자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는 10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베트남 국적 노동자 A((37)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A씨는 지난해 5월6일 오후 1시40분께 장흥군 회진면의 한 기숙사에서 같은 베트남 국적인 40대 B씨를 숙소에 있던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같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베트남 국적의 동료들이 이를 발견해 기숙사 관리인에게 사실을 알렸고, 관리인이 곧장 신고해2026.02.10@ 김종찬 -
“햇빛 이어 바람”··· 소득모델 확장에 지역민 웃음꽃
햇빛연금으로 시작된 신안군의 재생에너지 정책은 이제 바람연금이라는 다음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신안군은 태양광을 통해 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을 주민소득으로 환원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제는 해상풍력이라는 재생에너지의 환원 가능성을 규모와 지속성이라는 구조로 완성하려한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산업 기반 약화라는 농어촌의 구조적 위기 속에서 신안군이 선택한 해법은 일회성 지원금이 아닌 지역 자산을 활용한 장기적인 소득 모델이었다.정책의 흐름에서 햇빛은 실험이었고, 바람은 구조였다. 2018년 햇빛연금 조례를 준비하던 초기 단2026.02.10@ 박민선 -
20주년 홍보대신 지역 화가의 시간을 기록하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노경수·사진)이 재단 설립 20주년 기념 예산을 내부 행사가 아닌, 지역 화가 5인의 삶과 예술을 기록하는 데 전액 사용하기로 해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재단은 9일부터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호남예술인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과 위주의 일회성 홍보 영상이 아닌,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지역 작가들의 ‘태도’와 ‘시간’을 공공의 자산으로 남기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재단이 자신들의 성과를 알릴 수 있는 20주년 홍2026.02.10@ 이용규 -
문인 광주 북구청장 "지방선거 불출마···행정통합에 전념"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오는 6·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문 구청장은 10일 오후 2시 광주 북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북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으며, 통합이 진행되는 광주·전남 특별시장에도 도전하지 않겠다”고 이같이 밝혔다.문 구청장은 “광주시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소명으로 새로운 광주를 준비해왔지만, 정치 환경 변화와 저의 부족함으로 불출마를 결정했다”며 “그 과정에서 혼선을 드린 점에 대해 시민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문 구청장은 그동안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누구보다 먼저2026.02.10@ 박찬 -
'축제'의 관점으로 들여다 본 삶의 순간들
한남순 작가는 자신의 창작과정과 삶을 ‘축제’로 규정했다.그가 손에 쥔 붓은 축제의 절정을 향한 몸짓이자 우리를 불러들이는 절규다.한남순 작가가 오는 27일까지 보성 문덕면 죽산길에 자리한 보성군립백민미술관에서 ‘축제’를 주제로 기획초대전을 열고 있다.그는 이번 전시에서 자신이 천착해 온 ‘축제’ 연작을 선보이고 있다.작품에 등장하는 크고 작은 원들은 축제의 절정에서 터지는 폭죽처럼 화려한 불꽃놀이를 연상하게 하는데, 이것은 ‘민들레 홀씨’에서 유래했다.작가는 “그림은 논리 이전의 내 삶의 열정의 언어이며 주체할 수 없는 내 마음속2026.02.10@ 김혜진 -
우산과 패딩, 눈 내리는 날
이른아침부터 눈이 내린 10일 광주 북구 우산동 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패딩과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2.10@ 양광삼 -
광주 북구청 신청사 시대 축하 테이프커팅
광주 북구청 신관 입주식이 열린 10일 신관 1층에서 개최됐다. 문인 북구청장, 구의원, 자생 단체 대표, 주민 등이 신청사 시대를 축하하는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북구청 신관은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7,179㎡,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지난달 완공됐다.광주 북구청 신관이 완공돼 5개 국 17개 부서가 순차적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된 연면적 7179㎡ 규모(지하 1층∼지상 8층) 건물로 2월 초까지 나머지 부서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2026.02.10@ 양광삼 -
명창환 전 전남도행정부지사, 여수시장 출마
조국혁신당 명창환 전 전남도행정부지사가 6·3지방선거 여수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명 전 행정부지사는 10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의 복합적 위기 극복을 위해 다시 뛰는 역동적인 여수를 만들겠다며 여수의 대전환을 이끌 청사진을 밝혔다.명 전 행정부지사는 “지금 여수는 인구 감소, 침체된 경기, 관광 및 산업 침체라는 복합 위기상황”이라며 “행정력, 실행력, 중앙정부와 연결하는 힘이 결합된 검증된 실력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와관련 명 전 행정부지사는 “오직 여수 시민의 행복과 여수의 미래만을 놓고 판단하2026.02.10@ 고공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