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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호남 1천500년 변방 역사 끝낼 것” 통합시장 출마 선언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가 “1천500년 동안 변방이었던 호남의 운명을 바꾸겠다”며 통합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가 발전에 기여했지만 산업과 성장의 과실은 호남을 비켜 갔다는 판단 때문이다.김 후보는 10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차별과 소외가 반복된 호남의 역사부터 언급했다. 김 후보는 “호남은 나라를 먹이고 길러낸 지역이지만 제철, 조선, 자동차, 기계, 반도체 등 국가 기간산업이 호남에서 시작된 적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군부독재 시기에는 차별과 소외가 극단으2026.03.10@ 최류빈 -
<여행메모> 제철음식 재첩국-재첩비빔밥 별미
광양시 다압면 섬진마을 가는 길은 수채화같은 봄길이다. 광주서 승용차로 1시간40분 거리. 광주~곡성~구례까지 달리다 간전교(구례동중학교)를 기점으로 두갈래 길이다. 간전교를 건너면 구례 간전~광양 다압 섬진마을 길이다. 그대로 직진하면 하동 방면 길이다. 쭈욱 달리다 화개장터 앞 남도대교를 건너 섬진강매화로를 타고 섬진마을로 들어선다. 어느 길을 잡으나 강변 풍광이 뛰어난 드라이브 코스다. 운전자가 풍광에 자칫 한 눈 팔면 큰 일이다. 조심할 일이다.또다른 길은 호남·남해고속도로를 탄다. 광주~순천을 거쳐 광양 옥곡 IC에서 국도2026.03.10@ 고공석 -
<광양 매화마을 현장> 하얀꽃 붉은꽃 울긋불긋 매화꽃동산
해마다 춘삼월이면 섬진강변엔 꽃비가 흩날린다. 매화(梅花) 꽃비가 하늘하늘 내린다.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섬진마을. 봄이면 매화가 흐드러져 ‘매화마을’로 더 이름난 곳이다. 백운산에 기대어 섬진강을 앞마당 삼은 강촌(江村)이다.간지러운 봄 햇살, 언덕배기에 고루 내려 앉고, 연둣빛 고운 풀빛 짙은 그 강촌 산자락이 온통 매화 꽃동산이다. 매화꽃이 따순 봄볕에 졸다졸다 마알간 웃음꽃을 활짝 터트렸다. 은은한 매화향기 바람에 흩날리고, 살랑살랑 봄바람 무지 좋은 섬진강변 매화마을. 그곳에 봄꽃세상이 열렸다. 매화향기 산자락을 휘감아돌면2026.03.10@ 고공석 -
<섬진마을 유래> 두꺼비 전설 수월정 옆 고스란히
강변 풍광이 뛰어난 섬진마을은 섬진강의 유래가 된 두꺼비 전설을 두 개씩이나 간직하고 있다. 섬진강은 예전에 모래내, 다사강, 두치강으로 불려오다 고려 우왕때 섬진강이란 이름을 얻었다. 그 내력은 이렇다. 고려 우왕때 왜구들이 광양방면으로 침입하자 진상면 섬거마을에 살던 두꺼비 수십만마리가 5㎞나 떨어진 다압면 섬진마을 나루터까지 떼를 지어 몰려와 울부짖어 왜구들이 놀라서 달아난 일이 있었는데 이때부터 두꺼비 섬(蟾)자를 써서 섬진강이라 했다.이런 역사의 흔적을 가지고 있는 섬진마을엔 조선후기때 수군들이 머무르면서 세웠던 돌두꺼비2026.03.10@ 이승찬 -
金, 통합시장 후보 등록···姜 "본경선 돌입 시"
이재명 정부 첫 광역지자체간 행정통합을 진두지휘했던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을 앞두고 엇갈린 전략을 구사하면서 이들의 선택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영록 지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한 반면 강기정 시장은 예비경선까지 신분을 유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전남 도내 시·군을 지원하는 지사와 달리 광역시장은 직접 집행을 하는 탓에 행정 공백을 우려했다는 분석이 나온다.김 지사는 9일 오후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등2026.03.09@ 이정민 -
베일 벗은 민주당 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들 신경전 치열
6·3 지방선거를 석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일정과 실행 방안이 확정됐다. 경선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선거사무소를 놓고 예비 후보들간 치열한 ‘자리 선점 경쟁’에 나서는 등 신경전도 본격화 하고 있다.9일 광주·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은 예비경선(당원경선)과 본경선을 각각 19~20일, 4월 3~5일 연다. 결선 투표는 4월 12~14일로 예정돼 있다. 후보자 검증을 위한 합동 연설회·토론회도 마련됐다. 합동연설회는 14일 오후 2시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개최된다. 합동 TV토론회는 8명의 후보를 2개조로2026.03.09@ 최류빈 -
[사설] 이주노동자, 농어촌 핵심인력···착취 구조 타파해야전남 산업 현장에서 이주노동자 사망 사고와 노동 착취 의혹이 잇따르며 노동권 보호와 산업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주노동자가 우리사회 산업현장의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았지만 제도와 관리 체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비판이다. 노동력 확보에만 급급하고 안전 등 최소한의 인권 보호 장치를 갖추지 못하면서 사고와 착취가 구조화되는 양상이다.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는 며칠 사이 외국인 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숨졌다. 고흥의 한 양식장에서는 계절노동자들이 장시간 노동과 임금 착취, 열악한 숙소 생활에 놓였다는 의혹2026.03.09@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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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제 위기 악용한 정유사 폭리···국민 볼모 더는 안돼중동 정세 불안을 틈타 정유사들이 기습적으로 유가를 인상해 국민적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제적 위기 때마다 국민 불안을 볼모로 폭리를 취해온 행태가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정부 차원의 대책이 절실하다. 특히 중동 분쟁이 원유 수입 가격에 반영되기도 전에 가격을 급격히 올린다는 점에서 반사회적 행태나 다름없다. 더구나 이러한 행태가 반복적이고 상습적이라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당장의 가격 인하와 함께 다시는 이 같은 행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가 법과 제도를 촘촘히 정비해야 한다.광주·전남 지역에서도 휘발유와 경2026.03.09@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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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선거구제 카드' 꺼낸 조국혁신당···"반전 전략으로 역부족" 지적도
조국혁신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의 선거 연대 교착과 인재 영입 난항이라는 ‘이중고’에 빠졌다. 이에 ‘중대선거구제 도입’ 카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돌파구 마련에 나섰지만, 판세를 흔들 변수로는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온다.9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혁신당은 당초 10일 국회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광주 지역 기초단체장 출마 후보를 포함한 영입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광주 지역 시민단체 인사를 ‘1호 인재’로 영입하려던 계획이 무산되면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혁신당은 조국 대표를 주축으로2026.03.09@ 박찬 -
광주·전남 선거, 民 경선 앞두고 네거티브 '과열' 조짐
6·3지방선거가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광주·전남 곳곳에서 선거전이 과열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전남 군지역에선 예비후보 등록전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허용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네거티브 공방과 상대후보 흡집내기가 만연하고 있으며 광주서도 여성특구를 중심으로 한 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다.9일 광주·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3지방선거에서 군수·군의원 출마 예비후보 등록은 오는 22일부터 진행된다. 하지만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하기 전부터 전남 일부 지역에선 후보들 간에 네거티브 공방과 고소전이 오가는 등 혼탁한 선거전 양상2026.03.09@ 임창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