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 산업지형 통계서 첫 확인···특화산업은 '석유·화학제조업'
국가 통계상 처음으로 전국 경제 구조와 수요·공급을 담은 경제지도인 ‘지역공급사용표’가 공표된 가운데 호남권 특화산업은 ‘석유·화학제조업’임이 확인됐다.또한 호남권 경제가 전국 5개 권역 중 수입 비중과 외부경제 개방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대외 환경에 민감한 경제 구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데이터처가 18일 공표한 ‘2023년 지역공급사용표 결과’에 따르면, 호남권 특화산업 1순는 석유·화학제조업, 2순위 농림어업, 3순위 전기·가스·증기업으로 조사됐다.광주에서는 ‘기계·운송장비·기타업’, ‘보건·사회복지업’, ‘교육서비스2026.05.18@ 강승희 -
5·18 기념식 지켜본 시민들 "헌법 수록 꼭 실현되길"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 기념식이 열린 18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는 오월의 기억을 간직한 시민들이 다시 모였다. 시민들은 통제선 밖 도로에 앉아 기념식을 지켜보며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옛 전남도청 활성화, 유공자 직권등록 추진 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이날 기념식이 열린 5·18민주광장 내부는 통제됐지만, 시민들은 행사장 외곽에 설치된 LED 전광판 앞에 삼삼오오 모여 생중계를 지켜봤다.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날씨에도 시민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일부 시민들은 건물 그늘 아래에 모여 섰고2026.05.18@ 강주비 -
“건물만 있고 시민군은 없다”···옛 전남도청 미완의 복원 논란
21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옛 전남도청이 정식 개방 첫날부터 미흡하다는 평가다. 특히 임시개방 당시 지적됐던 일부 전시는 보완됐지만, 1980년 5월 최후 항쟁을 직접 겪은 시민군들은 “최후 항쟁지의 의미가 퇴색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18일 오후 2시부터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일반 관람이 시작됐다. 개방 구역은 도청 본관과 옛 전남도경찰국 본관, 민원실, 회의실, 상무관, 별관 방문자센터 등이다.복원추진단은 정식 개방에 앞서 임시개방 때 제기된 지적 사항 일부를 반영해 전시를 보완했다. 기존 한국어로만 제공됐던 안내 팸플2026.05.18@ 강주비 -
[무잇슈] 타임머신 타고 1980년 광주로···아이들이 체험한 '오월'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v.daum.net/v/20260517154331945▶ ACC 어린이문화원에서 초등학생 가족들과 함께 5·18을 연극·그림·체험으로 배우는 특별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아이들은 타임머신 설정의 연극 속에서 주먹밥 만들기·손수레 끌기·군화 소리 체험 등을 함께하며 ‘그날의 광주’를 몸으로 느꼈다네요.▶ 어린이들은 태극기와 무궁화, 붕대 그림2026.05.18@ 박현 -
박홍근 장관 “기초예술 지원 강화하겠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기초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과 ACC의 지역 상생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예술인들의 목소리에 향후 정책과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박 장관은 1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을 찾아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초예술 지원 확대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이날 오후 ACC 회의실2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원중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장을 비롯해 공연·미술 등 분야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참석자들은 지역 예술계의 구조적 어려움과2026.05.18@ 최소원 -
광주 기름값 5월 내내 엇비슷···경유만 소폭 변동
광주지역 휘발유 가격이 5월 들어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14원 오른 2천1. 72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을 기점으로 2천2원에서 2천3원을 오르내리는 등 이달 들어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상태다.경유도 엇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2천 원선을 하회하면서 상대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날보다 0.34원 오른 1천998.32원을 보인 경유가격은 지난 말부터 1천988원선을 유지하다2026.05.18@ 도철원 -
시즌 반환점 돈 광주FC···넘어야 할 산이 높다
프로축구 광주FC가 2026시즌 전반기를 마치고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했다. 이정효 체제에서 이정규 체제로 전환하며 맞이한 첫 시즌, 초반에는 호성적을 거두며 기대를 모았으나 결국 징계로 인한 선수 보충 불가와 잇따른 부상 악재를 극복하지 못한 채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광주는 지난 16일 치러진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4로 대패하며 다시 2연패에 빠졌다. 이로써 1승 4무 10패(승점 7점)를 기록한 광주는 리그 12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출발은 순조로웠다. 개막전에서 인천을 3-2026.05.18@ 차솔빈 -
진흙 뒤덮이고 노후화···영산강 인명구조함 관리 부실
“생명을 살릴 장비가 이 지경이라니요.”최근 광주 광산구 영산강 자전거길을 산책하던 시민 A씨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물놀이 위험 안내 표지판 아래 설치된 수난인명구조장비보관함(인명구조함)을 열어보니, 내부 구명 장비 대부분이 진흙에 뒤덮이고 색까지 바래 사실상 사용이 어려운 상태였기 때문이다.A씨는 “여름철 집중호우 때마다 범람 위험이 큰 곳인데, 정작 사람을 살려야 할 장비가 방치돼 있었다”며 “유사시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14일 찾은 광주 광산구 풍영정 인근 영산강 자전거길 광신보 징검다리 주변에는2026.05.18@ 강주비 -
“오월 정신, 교실 속 살아있는 민주주의로”···교육감 후보들 계승 공약 한목소리
5·18 민주화운동 46주년을 맞은 18일 전남광주통합교육감 후보들이 일제히 오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구체적인 교육 비전과 행보를 발표했다.강숙영·김대중·이정선·장관호 후보는 5·18을 단순한 과거의 역사나 추모의 대상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미래 세대를 위한 시민교육의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강 후보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구 도청 인근에서 총성과 주먹밥의 온기를 직접 겪었다며 5·18을 시민교육의 핵심 축으로 전환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평범한 시민과 생존자들의 ‘증언 수업’을 정례화하고, 학생들이 글·그림·연2026.05.18@ 한경국 -
이재명 대통령, 옛 전남도청 방문, 상무관에서 헌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8일 광주 옛 전남도청 방문을 마친 뒤 상무관에서 헌화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시·추모공간 등으로 조성한 옛 전남도청을 이날 정식 개관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05.18@ 양광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