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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격전지를 가다-담양군수] 민주·혁신 맞대결 속 담양 민심은 "투표로 평가"
“정당은 큰 의미가 없더라구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서 공천을 받은 군수는 다 겪어봤죠. 공약들은 다들 거창한데 정작 우리가 사는 건 달라진 게 없어요.”지난 11일 담양군 담양읍의 파크골프장에서 만난 이달성(80·담양읍)씨의 말이다. 그는 ‘지지 후보를 묻는’ 질문에 속내를 쉬이 드러내지 않았다. 그 간 지지를 보냈던 민주당이나, 새롭게 군정을 맡은 혁신당 모두 일하는 게 시원치 않는 등 ‘효능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체육시설 확충과 생활 인프라 개선 공약이 선거 때마다 되풀이 되지만 선거 후에는 체2026.05.20@ 최류빈 -
[6·3 지선 격전지를 가다-담양군수] 정주인구 회복·관광산업 재편이 교집합, 3인 3색 공약은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담양군수 후보들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흐름 속, 지역 활력을 되찾아 줄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농촌 고령화나 원도심 공동화 문제와 맞물려 열약해지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팔을 걷는 모양새다.세 명 후보는 공통적으로 생활인구 확대와 관광산업 재편,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고 표심 공략에 돌입했다. 체류형 관광 확대와 청년 유입, 농산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도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최근 담양군 일원에서 만난 박종원(57)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정체된 담양을 다시 성장 궤도에2026.05.20@ 최류빈 -
민주당 전남도당, ‘발등에 불’ 접전지 지원 사격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민주당 텃밭으로 여겨지는 전남지역 곳곳에서 타당 후보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다. 텃밭 수성에 빨간불이 켜지자 민주당 전남도당은 상대 후보들의 의혹들에 대해 고발전을 펼치는 등 지원사격에 나서는 모양새다.20일 무등일보 취재 종합하면 민주당 전남도당은 최근 전남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서는 상대 후보들을 대상으로 의혹을 제기하고 경찰에 고발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도당은 지난 15일 정철원 조국혁신당 담양군수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공직자의2026.05.20@ 임창균 -
무등일보 특별기획 ‘민주주의 심장의 역설’···광전기협 ‘이달의 기자상’
광주전남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무등일보의 특별기획 ‘민주주의 심장의 역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문제 연속·심층 보도(4월 22일자 1면 등)’가 선정됐다.20일 광주전남기자협회에 따르면 본보 취재1본부 정치·기획팀(유지호 본부장, 이정민·이삼섭 차장, 임창균·최류빈·박찬 기자)이 참여한 이번 기획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를 둘러싼 대의민주주의의 구조적 한계와 지역 정치의 폐쇄성을 집중 조명했다.민주당 경선이 사실상 본선으로 기능하는 광주·전남 정치 구조를 정밀하게 해부했다는 점에2026.05.20@ 최류빈 -
[무등칼럼] 임종난민과 웰 다잉의 문제
어머니의 행동은 뜻밖이었다. 아들이 말하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표정이었다. 다시 또박또박 연명치료 거부에 대해 설명했다. 어머니는 잠시 아들의 눈을 응시하더니 종이를 갖고 오라고 했다. 갱지를 가져다주니 아들이 들고 있는 사전의향서를 가리켰다.어머니는 연명치료 거부 의향서에 자필로 이름을 적었다. 그리고 6개월 후에 세상을 떠나셨다. 그날 출근길에 아버지로부터 어머니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전화를 받고 차를 시골로 돌렸다.안방에서 마주한 어머니의 모습은 옆으로 누워 잠자고 있는 것 같았다. 가까이 다가가 들어보니 가냘픈 숨소2026.05.20@ 양기생 -
[사설] 국힘, 국가폭력도 손익계산···주권자 심판 뒤따라야5·18 민주화운동 제46주년 기념식을 전후해 불거진 국민의힘의 무도한 행태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저급한 태도에 이들이 대한민국 입법부의 한 축을 책임지는 원내 제1야당이 맞는지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주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정치적 도의도 내팽개친 듯한 행태에 국민적 각성, 주권자의 심판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국민을 달면 삼키고 쓰면 뱉은 이익계산으로나 대하는 이들의 처사가 국가폭력 피해자들에게까지 이어져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다. 이들은 과거 선거철마다 대거 광주를 찾아 눈물을 흘리고 5·18 정신의 헌2026.05.20@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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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세계 스타벅스 사태, 해프닝으로 끝날 수 없다신세계그룹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반역사적이고 반인륜적인 마케팅을 자행했다. 이번 사태를 기업의 사회적 책무에 대한 사회적 공론장으로 만들어, 다시는 기업이 국민을 기만하는 사태를 벌이지 못하도록 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스타벅스가 46주년 기념일에 전두환 반란군의 유혈 진압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교묘히 희화화한 마케팅을 벌였다. 게다가 이 사건은 단순히 용어의 문제뿐 아니라, 할인율 숫자들이 철저히 가해자의 시선에서 계산된, 고도의 5·18 공격이라는2026.05.20@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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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AI교육·반도체"···'민주 텃밭' 광산을 흔들기 나선 야권 후보들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0일 ‘더불어민주당 텃밭’ 광주에서 출사표를 내던진 야권 보궐선거 후보들이 일제히 존재감을 드러내는 등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했다.이날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오는 6월3일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임문영 민주당 후보를 포함해 총 6명의 후보가 선거전을 펼친다. 이곳을 지역구로 활동하던 민형배 후보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 출마로 생긴 공백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른 모양새다.이날 광주시의회에서는 배수진 조국혁신당 후보, 신지혜 기본소득당 후2026.05.20@ 박찬 -
“오월 정신 계승”···‘46년 전 그대로’ 민주기사들 시위 재연
20일 오후 1980년 5월 전두환 신군부 세력에 의해 무너질 뻔한 광주의 민주주의 불씨를 되살린 운수노동자들의 차량 시위가 46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아 금남로에서 재현됐다.전국에서 모인 운수노동자들은 46년 전 그날처럼 5·18 시민군 최후 항쟁지인 전일빌딩 앞까지 차량 행진을 진행하며 5·18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와 민주기사동지회는 1980년 5월20일 차량 시위를 했던 선배 기사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매년 5월20일 차량 행진을 진행한다.비가 오는 이날도 광주 북구 무등경기장 앞에서2026.05.20@ 김종찬 -
[무잇슈] "스타벅스 안 갑니다”…광주 시민들 '스벅 불매' 분노 확산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 ◆요약 및 포인트는? 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c3QycN/755704▶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이후 광주 지역에서는 스타벅스 불매를 뜻하는 이른바 ‘탈벅’ 움직임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5·18의 아픈 역사를 마케팅에 이용했다”며 분노했고, 일부 매장도 평소보다 한산한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온라인에서는 텀블러 파2026.05.20@ 박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