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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를 가다-진도군수] 민주당 vs 무소속 군수, 울돌목 물속보다 알 수 없는 표심
“누가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손님들도 자기 속내를 잘 안 드러내요.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돼야 관심도 커지지 않겠습니까.”지난 19일 전남 진도군 진도읍 진도공용터미널 앞에서 만난 택시기사 한창석(62)씨는 진도군수 선거와 관련 지역 분위기를 이같이 전했다. 보름 뒤면 더불어민주당 이재각 후보와 무소속 김희수 후보 가운데 한 명을 선택해야 하지만, 주민들은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있었다.1984년 울돌목 위에 진도대교가 놓이며 육지와 연결됐지만, 진도는 여전히 지리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섬’의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는 탓으2026.05.22@ 임창균 -
'에이스 네일 또 무너졌다'···KIA, LG와 접전 끝 3-5 아쉬운 패배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LG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패배하며 주중 시리즈를 1승 1패로 마무리했다.KIA는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3-5로 패배했다.이날 경기는 선발 네일이 중반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대량 실점하며 끌려간 끝에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이날 선발로 나선 네일은 5.1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잡아냈으나, 6피안타 4실점으로 고전했다. 특히 5회초부터 급격히 흔들리며 균형을 내준 뒤, 6회초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실점까지 허용하며 마운2026.05.21@ 차솔빈 -
첫날부터 불꽃 튄 유세전···통합특별시 향한 레이스 출발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광주·전남지역에선 여야 각 당 후보들이 거리 유세에 나서면서 선거 열기가 점차 달아 오르고 있다.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수장을 노리는 후보들은 첫날부터 광주와 전남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초반 기선잡기에 나섰다.민형배 민주당 통합특별시장 후보는 이날 새벽부터 운동화끈을 조여맸다. 민 후보는 오전 6시 서구 양동시장을 방문으로 첫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남구 백운광장과 서구 풍금사거리, 광산구 수완동 국민은행 사거리, 첨단 롯데마트 등지 인구 밀집2026.05.21@ 임창균 -
바로잡습니다.무등일보 5월 21일자 3면 에서 ‘임범섭 국민의힘 후보’는 ‘안태욱 국민의힘 후보’의 오기임으로 이를 바로 잡습니다. 안태욱 후보와 관계자,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2026.05.21@ 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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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거운동 시작···네거티브 말고 전남광주 살릴 비전 겨루라6·3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1일 시작됐다. 광주·전남지역 유권자들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교육감 각각 1명, 기초단체장 27명, 광역의원 91명, 기초의원 320명 등 모두 440명을 뽑는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의 전남광주통합시장 출마에 따라 광산구 을에서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민주당은 ‘텃밭 수성’ 가능성을 높게 점친다. 이번 선거는 출범 1년을 맞은 이재명 정부와 여당인 민주당에 대한 중간 평가이자, 그 간 야당이 보인 모습에 대한 심판의 성격도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반면 전·현직 프리미엄과 인지도 면2026.05.21@ 유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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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스타벅스 규탄하되 광주신세계 복합쇼핑몰은 별개다일사천리다. 지난 18일 5·18민주화운동 46주년 당일 스타벅스는 자사가 벌인 만행에 역풍을 맞자 곧바로 사장 등 결제라인을 경질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홈페이지를 비롯해 각종 SNS에도 회장이 직접 사과의 글을 내건 것은 물론이고, 전국 매장 입구에 사과 현수막까지 게시했다. 문제를 파악한지 얼마 되지 않아 곧바로 진행할 정도로 신속하고 발 빠른 대처다. 그런데 사과만 있을 뿐 후속 조치는 며칠이 지나도 나오지 않고 있다.이번 사태가 단순히 일베 지향적 정치 성향을 가진 젊은 직원 몇 명의 문제라 치부할 수 없다. 오히려 멸공으로2026.05.21@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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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함평, 읍·면 넘나들며 유세 경쟁
6·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이남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윤행 조국혁신당 후보간 대결로 주목 받는 함평에서는 함평읍뿐만 아니라 면단위까지 유세가 이어져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21일 오전 9시 함평읍 한 대형마트 앞, 푸른색의 옷을 입은 수십명의 사람들이 도로 양 옆에 늘어서 있고 시끄러운 음악 소리가 거리를 메웠다. 익숙한 트로트 음악이지만 가사는 ‘뿐이고’와 ‘아파트’ 대신 ‘이남오’ 이름 석자가 들어갔으며, 사람들도 그에 맞춰 ‘이남오’를 연호하며 손을 흔들었다.함평 지역 민주당 후보들은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이른바 ‘2026.05.21@ 임창균 -
[르포] "남은 한 자리 잡아라"···야당 후보들, 광주 북구1 선거구서 총력전
“안녕하십니까. 이번엔 광주 북구1 선거구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을 모두 4명 뽑습니다. 꼭 한 번 도와주세요.”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전 광주 북구 시화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 인근 고가도로 아래. 운동 프로그램이 열리는 날이면 한 시간에 수 백명이 오가는 곳이다. 이재광 진보당 전남광주통합시의원 후보는 운동복 차림 주민들이 하나둘 지나가는 길목에서 연신 허리를 숙이고 명함을 건네며 이렇게 호소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산책과 운동을 하기 위해 주민들이 속속 찾고 있었다. 북구1 선거구는 전국2026.05.21@ 박찬 -
“구례 대전환 비전 통해 성과로 증명하겠다”
“지역 미래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인 만큼 당장 결과를 만들어낼 줄 아는 준비된 행정전문가가 당선되어야 합니다. 머무르고 소비하고 다시 찾는 관광, 전남광주 첫 통합시대에 맞춘 광역 교통망의 확충 등을 통해 구례의 자존심과 옛 명성을 반드시 되찾겠습니다.”민주당의 아성에 맞서 32년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무소속 출마를 통해 ‘구례 대전환’ 비전을 제시하며 발로뛰는 후보가 있다. ‘이번에는 사람이다’는 캐치프레이즈로 당찬 포부를 밝힌 정현택 후보는 “청춘과 인생을 구례에 바친 사람이다. 말보단 실천, 구호보단 성과로 반드시 증명하겠다2026.05.21@ 강동준 -
“정책은 안 보이고 얼굴만”···6·3 지선 광주 도심 선거현수막 '난립'
선거철만 되면 반복되는 ‘현수막 정치’가 6·3지방선거를 앞둔 올해도 어김없이 광주 도심을 뒤덮고 있다.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광주 곳곳에는 후보자 얼굴과 구호가 담긴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내걸리며 시민들의 피로감도 커지고 있다.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후보자들은 공개장소 연설·대담, 차량 유세, 선거벽보·현수막 게시, 명함 배부, 어깨띠 착용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2026.05.21@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