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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지구' 중심에 있는 것은 '나'
'우리는 보고 싶다 신이 준 맑은 하늘/얼마나 말을 해야 인간들은 실천할까…/제발 좀 살게 해 다오. 객혈 쏟는 진달래'('미세먼지')담양 출신의 여동구 시인이 최근 시조집 '심해지는 기후 재앙 내 탓입니다'(심미안)를 출간했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담은 시조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상식과 경고', '수필' 등을 함께 묶었다.제1부 '자연 재앙, 그 앞에서'는 '나는 이랬다', '실천하렵니다' 외 100여 편의 시조가 실렸다. 아이슬란드 오크 섬에서 오크 빙하가 사라지고 지난해 6월 광주에2025.01.12@ 최소원 -
'아름다움'을 향한 주삿바늘, 그 선단의 끝에서
유독 못나 보이는 날이 있다. 머리를 새롭게 만지고 화장을 고치고 옷을 바꿔 입어도 이상하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거울 앞에 서서 생각한다. 눈이 조금만 더 컸더라면. 코가 조금만 더 오뚝하다면. 몇 킬로그램만 빠져도 더 예쁠 텐데.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며 휴대폰 화면을 본다. SNS 속 연예인들은 어쩜 저렇게 아름답고 완벽한지 싶다. 사진을 확대해본다. 눈썹 한 올까지 가지런하고 모공조차 보이지 않는다. 문득 의문이 든다. 나와 같은 종(種)이 맞나?최근 개봉한 영화 '서브스턴스'는 한때 '잘 나갔던' 배우 엘리자베스 스파클을 주2025.01.12@ 최소원 -
[문화칼럼] 1980년·2024년 비상계엄과 미디어의 진화-(48)
1980년 5.17 비상계엄과 2024년 12.3 비상계엄은 유사한 듯 다르다. 2024년 계엄의 수사 결과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포고령'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두 사건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조명할 수 있다. 유사점은 정치활동 제한, 언론과 출판의 통제, 집회와 시위의 금지, 영장 없는 체포·구금·압수수색, 그리고 '처단'이라는 용어 사용이다.극명한 차이점은 미디어 환경의 변화이다. 1980년대의 미디어는 신문, 라디오, TV 방송이 중심이었다. 당시 계엄군은 시민의 눈과 귀를 막고 계엄을 정당화하기 위해 신문사와 방송국을2025.01.12@ 김혜진 -
은박담요 입고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체포' 촉구 시민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이 11일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제10차 광주시민총궐기대회를 갖는 가운데 참가자들이 은박담요를 입고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체포'를 촉구 하고 있다.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2025.01.12@ 임정옥 -
무안공항 활주로 담장 검정 추모리본
11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공항 활주로 담장에 검정 추모리본이 메달려 있다.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2025.01.12@ 임정옥 -
상록도서관 겨울독서교실
상록도서관 겨울독서교실이 지난 10일 광주 서구 상록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동물권 자유와 사랑을 주제로 포토스탠딩 토론을 하고 있다.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2025.01.12@ 임정옥 -
눈 덮인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공사현장
광주시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터에 들어서는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옛 전남방직 공사 현장이 사흘째 내린 눈으로 덮여있다.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2025.01.12@ 임정옥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총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가족들을 잃은 유가족 총회가 11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렸다. 박한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 대표가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하고 있다.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2025.01.12@ 임정옥 -
'1명 사망' 광주 신안동 빌라 불...경찰 방화 가능성 수사
새벽시간대 1명이 숨진 광주 빌라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나섰다.12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52분께 북구 신안동 모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18대와 소방대원 62명을 동원해 긴급 출동, 진압 3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이 불로 2층에 거주하고 있던 30대 남성 A씨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같은 빌라에 거주하고 있던 나머지 7명은 소방당국에2025.01.12@ 박승환 -
[단독] 광주서 블랙아이스에 미끄러진 시내버스 치인 30대, 병원 치료 중 숨져
최근 광주에서 새벽시간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탓에 노면 곳곳에 생긴 이른바 ‘블랙아이스(Black Ice)’에 미끄러진 시내버스에 치인 30대가 치료 중 숨졌다.12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6일 오전 5시50분께 광산구 하남진곡산단로에서 시내버스에 치인 냉동탑차 운전기사 30대 남성 A씨가 치료 6일 만인 전날 오전 10시50분께 병원에서 사망했다.조사결과 A씨는 사고 직전 2차로를 주행하던 중 미끄러져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단독사고를 내고 차에서 내려 사고 부위를 확인하고 있었다.이후 뒤따라오던 40대 남성 B씨2025.01.12@ 박승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