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도심 인도 곳곳 쌓인 녹다 남은 눈에 보행자 '불편'
"항상 눈이 내릴 때마다 차도와 달리 인도는 제설이 거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인도도 제설 작업을 해줄 수는 없는 건가요?"눈이 그친 지 나흘이 지났지만 보행자들은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다. 광주 도심 인도 곳곳에 쌓인 녹지 않은 눈이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13일 오전 10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 운천초등학교 인근 거리. 왕복 6차로인 차도와 달리 주변 인도는 아직도 눈밭이었다.차들은 속도를 내며 빠르게 달리고 있었으나 보행자들은 행여 미끄러질까 조심스럽게 한 걸음씩 느리게 내딛었다. 철재 소재인 육교를 이용하는 보2025.01.13@ 박승환 -
김아영 작가 수상전 관람객 8만명 '북적'
김아영 작가의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 전시가 폐막 한 달을 앞두고 있다.게임엔진과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다채널 영상을 활용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30여분의 스토리를 그려낸 이번 전시에만 8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가며 그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1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 따르면 ACC 최대 전시관인 복합전시1관(1천560㎡ 규모)을 가득 채운 김아영 작가의 신작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가 오는 2월16일 폐막한다.지난 5일 기준 8만118명이 다녀간 이번 전시에서 김 작가는 서2025.01.13@ 김종찬 -
땅끝서 시로 피어난 '불꽃'···민주주의를 잇다
지난해 12월3일 선포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전 국민을 일순간 혼란과 공포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45년 전 5월을 떠올린 시민들은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가 다 함께 '민주주의'를 노래하며 짙은 어둠을 밝게 비췄다.민족 시인 김남주(1946~1994)는 1980년대 우유갑 안쪽에 몰래 시를 눌러쓰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수호하던 인물이다. 해남 삼산면 봉학리에서 출생한 김 시인은 24살의 늦은 나이로 전남대학교 영문과에 입학했다. 1972년 해남 집에서 라디오를 통해 10월 유신 선포를 들은 그는 즉시 광주로 올라와 친구 이강과2025.01.13@ 최소원 -
"해남이 주는 독특한 문학적 상상력 있어"
"해남은 한국문학사에 족적을 남긴 걸출한 시인들을 배출한 '시인의 고장'입니다."이유리 해남 땅끝순례문학관 학예연구사는 해남이 배출한 시인들에 주목하며 문학사에 남긴 발자취를 강조했다. 해남은 전통과 서정의 시인 이동주, 자연을 성찰한 풀잎의 시인 박성룡, 자유와 해방의 시인 김남주, 한국 여성주의 운동의 선구자 고정희 등 작고 문인을 비롯해 김준태, 황지우, 윤금초, 이지엽 등 현대 한국 문학의 거장들로 그 명성을 잇고 있다.해남은 조선 초 시문학의 비조라 불리는 금남 최부에 의해 문맥이 형성됐다. 해남정씨 가문의 사위가 된 최부2025.01.13@ 최소원 -
조선대, 의정갈등에 올해도 집단 휴학 이어갈듯
지난해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수업 거부를 이어갔던 조선대학교 의대생들이 올해에도 집단 휴학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13일 대학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조선대 의과대학 학생대표는 집단 휴학계를 내기로 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와 입장을 같이 하기로 했다.최근 의대협 전체학생대표자총회는 전날 각 의대별 학생회를 통해 전체 학생들에게 공지문을 보내고 "2025학년도 투쟁을 휴학계 제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의대협은 "휴학계 제출이 불가능한 단위나 학년은 이에 준하는 행동으로 참여한다"면서 "각 학교별 자세한 투2025.01.13@ 한경국 -
광주신세계, 금호아트홀 대신할 문화 공연장 검토한다
광주신세계가 '광주종합버스터미널(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광주시의 제안으로 금호아트홀을 대신할 공연 문화시설 운영을 검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13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시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 사업'을 추진 중인 광주신세계에 공연 문화시설 운영을 제안했으며, 광주신세계 측은 이를 검토 중이다.광주시는 지난 6월 폐관된 유스퀘어문화관 내 금호아트홀 규모 이상의 공연 문화시설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금호아트홀은 클래식과 독주 공연이 열리던 공간으로 316석 규모다. 최고의 음향시설을 보유해2025.01.13@ 강승희 -
국회도서관 호남분관 설립 '탄력 받나'
지역 국회의원들과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국회도서관 호남분관'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국회에서 진행한 연구용역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유치위원회는 상반기 사단법인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설립 논의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주목된다.13일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 추진위원회(유치위)에 따르면, 최근 끝난 국회의 '국회도서관 호남분관'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에는 호남지역에 국회도서관 분관이 필요한지에 대한 당위성과 기본계획 등이 검토됐다.유치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용역 결과는2025.01.13@ 강주비 -
"정국 불안정 거래 영향 커···하반기엔 반등가능성"
지난해부터 약보합세를 이어오고 있는 광주 주택시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불안정한 정국 등이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지만 이후 나올 부동산 경기 부양책 등의 영향을 받아 하반기부턴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전문가들은 추가적인 금리 인하 등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데다 정국안정 이후 경기부양책으로 부동산 활성화 대책 등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시장 거래 물량이 예년 수준엔 못 미치는 상황이지만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속에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수요층을 움직일만한 정책들이 뒷받침된다면 최근의 약보합세 국면이 회2025.01.13@ 도철원 -
내란 주도자들 월급·퇴직금 그대로···법 개정 논의 불가피
12·3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이 월급과 퇴직금을 정상 지급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정무직 공무원들이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보수를 정상적으로 수령하는 '무노동 유임금' 구조는 국민 정서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13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전년 대비 3.0% 상승한 2억6천258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매달 세전 2천183만원, 세후 약 1천450만원의 급여를 지급받는다. 만약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리가 최대 6개월까지 지속2025.01.13@ 강주비 -
빙판길 주의하세요
최근 광주전남지역 폭설로 인해 아직 녹지않아 빙판길 주의가 요구된다.13일 광주시 서구 금호동 아파트 진입로에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얼어있다.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2025.01.13@ 임정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