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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으러? 아니, 놀러 간다! 책정원도서관의 비밀
"공간 구조나 인테리어가 예쁜 데다가 다른 도서관들은 조용해야 하는 데 반해 여기는 조금 편하게 얘기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많이 놀러 와요."최근 광주 동구 내남지구에 위치한 책정원도서관에서 만난 시민 김지연(38) 씨는 책 읽으러 온 게 아닌 '놀러 왔다'는 표현을 썼다.김 씨는 금호동에 거주하지만 일부러 먼 거리를 이동해서라도 책정원을 방문한다고 했다. 그는 "집에서 가까운 공공도서관도 몇 개 있지만 아이들과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니기도 하고, 광주에 아이들과 이렇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데 여기 오면 또래 아이들이2025.03.06@ 이삼섭 -
렉스이노베이션㈜ "창업부터 해외진출까지 빠르게 성장"
"한국전력공사의 기술을 이전받아 연구소기업으로 지정된 후 임대료, 인건비 등 초기 창업비용부터 해외진출까지 전남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임정민 대표가 운영하는 렉스이노베이션㈜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스카다 기반의 EMS(에너지관리시스템)기술을 이전받아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전남나주 강소특구) 연구소기업으로 지정된 후 지역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까지 빠른 성장세를 기록해 '기술이전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임 대표는 2021년 7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서 '렉스이노베이션'을 창업해 한전으2025.03.06@ 강승희 -
"전남나주 강소특구 지원 발판 'AI 교실'로 미래 교육 패러다임 혁신"
"전남나주 강소특구에서 유일하게 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AI기업이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서 출자한 첫 에너지기업으로서 '단 한 명의 학생도 뒤처지지 않는 살아 있는 교실'을 널리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출자한 1호 연구소기업 '노원비하인드㈜(no one behind)'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혁신을 이끄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노원비하인드㈜는 다차원 AI플랫폼 개발·AI교실 구축 기업이다.'단 한 명의 학생도 뒤처지지 않고 교실 속 모든 학생을 성공으로 이끈다'는 사명 아래 김경 한국에너지2025.03.06@ 강승희 -
한전 중심 공기업형 특구···글로벌 에너지산업 허브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일원에 위치한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전남나주 강소특구)'가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혁신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한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집적화돼 있는 전남나주 강소특구에는 이들 기업과 연구기관의 우수한 공공기술을 이전받기 위해 창업기업이 몰려들고 있으며, 이들 창업기업들은 빼어난 기술사업화 성과를 바탕으로 각종 투자 유치는 물론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공공기술 사업화, 광주·나주 선도6일 한국전력공사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에 따르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연구개발특구 혁2025.03.06@ 강승희 -
이번 겨울 광주·전남, 이례적 늦추위··· 강수량 적고 눈 많았다
이번 겨울 광주·전남 지역은 이례적으로 늦겨울 추위가 나타났으며,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광주기상청이 6일 발표한 '광주·전남 2024년 겨울철 기후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평균기온은 2.6도로 평년(3.0도)과 비슷했으나, 역대 1위를 기록했던 지난해(5.1도)보다는 2.5도 낮았다.1월 초에는 북극진동의 영향으로 대륙고기압과 상층 찬 기압골이 강하게 형성되면서 한파가 발생했다. 하지만 중순 이후 따뜻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으며 기온이 크게 올랐다.2월에는 북대2025.03.06@ 강주비 -
[기고] 응원봉과 방화벽
나는 50년 전, 고등학교 시절에 독일로 왔다. 1970년대의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난한 나라였고, 북한보다 못 살았다. 그 때도 나는 조국이 부끄럽지 않았다.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긍지가 있었기에 가난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었다. 다만 사람 목숨을 파리 목숨처럼 가볍게 여기던 군사독재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했지만, 불공평과 독재에 목숨 걸고 항거하던 한국 국민들은 조국에 대한 나의 자긍심을 더욱 높여주었다.그러다가, 처음으로 조국이 부끄럽게 느껴지던 순간이 있었다. 이명박 대통령 시절이었다. 한반도를 세로로 가르는 대2025.03.06@ 조덕진 -
(약수터) 그대가 봄인가보오봄이 되면 생각나는 문장이 있다. '그대가 봄인가보오'라는 말이다.이 문장은 인터넷에서 '말을 이쁘게 하는 사람'이라는 영상을 통해 우연히 보게 됐다.영상은 쌓인 눈 때문에 짜증 난 사람과 그의 푸념을 들어주는 사람의 대화로 이뤄진다."눈이 왜 오냐"며 눈 치울 일에 불만 가득한 A는 B에게 "그것이 겨울이니까 "라는 말을 듣는다.이에 "겨울이 치울거냐 저거?"라고 되받아치는 A. 그러자 B는 "봄이 치우겠죠"라고 대답을 한다.현실감각 없는 소리에 A는 "내가 치우는데?"라고 반문하자 B는 상대를 녹이는 한마디를 남긴다."그럼 당2025.03.06@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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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는 내 것"···공약 경쟁에 세싸움까지
담양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결선투표를 앞두고 이재종 예비후보와 최화삼 예비후보 간의 공약 싸움이 치열하다.두 후보는 농촌, 교통, 관광, 보육 등 분야별 공약을 내세우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특히 이들은 1차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지지자들을 흡수하며 세 확장에도 열을 올리고 있는 모양새다.6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상위 득표자인 이 후보와 최 후보(가나다 순)를 대상으로 7일부터 8일까지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결과는 10일께 나올 예정이다.신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2025.03.06@ 이정민 -
[무잇슈] 'V13' 준비 중인 KIA타이거즈···뎁스가 두꺼워도 '고민'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관련기사: https://www.mdilbo.com/detail/Gnhc66/739394▶ KIA 타이거즈가 8일부터 시범경기에 돌입하며 5선발 확정, 최적 타선 조합, 불펜 필승조 정립 등의 과제를 점검한다.▶ 김도영의 타순 결정과 수비 안정화가 핵심이며, 새롭게 합류한 조상우와 기존 필승조의 활용 방안도 고민 중이다.▶ 2년차 이범호 감독이 팀의 조직력을 완성2025.03.06@ 박현 -
[기고] 여성과 민주주의
20대의 절반 이상을 타국인 독일에서 살다 보니 나는 내가 아끼고 사랑했던 대한민국에서 나를 이방인으로 느끼게 되었다.점점 다른 길로 빠져나가는 정치에 희망을 잃어 관심을 끊었고, 나라가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도 분노하기만 할 뿐 직접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그때의 대한민국은 어떻게든 고칠 방법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떠났다.타국의 인종차별은 고국의 여성혐오에 비교할 바가 아니었다. 이명박의 '일베키즈'들이 '김치녀'와 '퐁퐁남'을 조롱할 때 대한민국의 여성들을 동정했다.나는 그곳의 여성혐오에서 탈출했다고 착각했기 때문이었다.2025.03.06@ 이용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