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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귀환' 李에겐 오히려 호재?
구속 취소로 운신의 폭이 넓어진 윤석열 대통령이 조기 대선 국면에서 여권 대선후보들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석방 이틀 만에 국민의힘 지도부와 회동한 윤 대통령의 '관저정치'가 본격화할수록 강성 보수층 결집 효과는 거둘 수 있으나, 대통령 탄핵 여론이 높은 중도 보수층 이탈을 동시에 부를 수 있다는 시각이 교차하고 있다.여기에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검찰-비명계 내통' 발언 후폭풍을 겪다가 윤 대통령 석방이라는 뜻밖의 변수로 다시금 단일대오로 뭉치는 분위기가 읽히고 있어 여권 내에서도 대통령의 자중을 요구하는2025.03.10@ 이관우 -
[강준만의 '易地思之'] 민주당이 만든 '트럼프 쇼크'
지난 2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열린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와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린스키의 정상회담은 온 세계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른바 '트럼프 쇼크'다. 어느 미국 누리꾼의 말마따나 집무실은 "깡패들이 가득 찬 방"이 되고 말았으니, 이 노릇을 어찌할 것인가.친트럼프 팟캐스트 채널의 진행자가 정상회담에 끼어들어 젤렌스키에게 던진 질문을 보자. "왜 당신은 정장을 입지 않았냐. 당신은 나라의 최고 지위에 있는데 왜 정장 입기를 거부하느냐. 정장이 있기는 하냐." 이게 질문인가. 이건2025.03.10@ 이용규 -
농한기 먹이가 필요한 검은머리방울새
10일 담양군 고서면 농한기 들녘에서 검은머리방울새 무리가 먹이를 구하기 위해 군락을 펼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3.10@ 양광삼 -
(약수터) 소탐대실(小貪大失)최근 정부가 2026년도 의대정원과 관련 '정원 동결'을 수용하면서 일명 '의료대란'의 공은 이제 의료계로 넘어갔다.누가 맞고 틀리냐 문제는 차치하고, 1년여를 넘게 끌어온 갈등으로 선량한 국민, 우리네 가족과 이웃만 피해자로 남았다.의대생들과 전공의들이 그동안 주장해 왔던 '늘어난 정원을 제대로 가르칠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다 ''수련여건을 개선해야 한다' 등의 문제가 어떻게 대안이 마련됐는지 모르겠다. 그저 정부나 의료계나 자기주장만 내세우고 대안이 어떻게 마련됐는지, 또는 어떻게 마련하고 있는지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탓인지 모2025.03.10@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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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 해상서 낚싯배·어선 충돌···1명 부상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와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1명이 부상을 당했다.1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여수시 거문도 북쪽 약 1해리(1.8㎞) 해상에서 9t급 낚싯배(승선원 14명)와 2t급 어선(승선원 1명)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2t급 어선에 타고 있었던 60대 선장 A씨가 부상을 입고 물에 빠졌으나 낚싯배 승선원들에게 구조됐다.낚싯배 승선원들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2t급 어선은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낚시어선 A호에서 어선B호 승선원 1명을 구조 후 거문도로2025.03.10@ 김종찬 -
"인기 강의 팝니다"···광주·전남 대학가 '강의 매매' 기승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광주·전남 대학가에서 강의 매매가 성행하고 있다. 원하는 강의를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강의를 사고파는 일종의 '강의 시장'이 형성되는 것이다.강의 매매는 엄연한 부정행위로 대학 측이 엄격히 금지하고 있지만, 익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만큼 제재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10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내 전남대학교·조선대학교 게시판을 확인한 결과, 올해 1학기 수강신청이 시작된 이후 100건 이상의 강의 거래 글이 올라온 것으로 파악됐다.게시글에는 '가격 상관없이 A강의를 산2025.03.10@ 강주비 -
동·서·남부·광산 신임 경찰서장 취임···"주민 안전 확보 최우선시 할 것"
광주지역 치안을 책임지는 4개 일선 경찰서 서장들이 새롭게 취임했다.10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김중호(58) 동부경찰서장, 박종열(58) 서부경찰서장, 김종득(57) 남부경찰서장, 정경호(55) 광산경찰서장이 각각 취임했다.김중호 제77대 신임 동부서장은 1995년 간부후보생(43기)으로 경위로 임용됐다. 이후 전남경찰청 광양경찰서장·공공안녕정보외솨과장·순천경찰서장, 광주청 교통과장 등을 맡았다.박종열 제48대 신임 서부서장은 경찰대(6기)를 졸업한 뒤 1990년 경위로 입직했다. 이후 전남청 화순경찰서장, 광주청 여성청소년과2025.03.10@ 박승환 -
패전 속 빛난 장발 투수의 '평균 152.7km' All 직구 뚝심투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에 새얼굴이 등장한 것일까.KIA는 10일 창원NC다이노스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시범경기' NC다이노스와 경기에서 8회 투수를 교체했다. 7회를 잘 막은 곽도규를 대신해 1군에서 단 한차례도 마운드에 오른적이 없는 새 얼굴을 올렸다.주인공은 홍원빈.시범경기이고 팀이 3-6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새 얼굴을 테스트해보는 것이 당연지사였다. 그런데 이 새 얼굴이 그야말로 '대박'이다.9개의 공을 던진 홍원빈은 이를 모두 '직구'로 던졌다. 1군 경험조차 없는 투수가 어지간히 자신감2025.03.10@ 이재혁 -
완도해경, 선박직원법 위반사범 등 5건 적발
해양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다.10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완도해경은 3월 1일부터 열흘 간 불법 행위 5건을 적발했다.해경은 지난 1일 기관장 없이 운항한 A호(39t·예인선)를 선박직원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으며, 지난 8일에는 최대 승선인원을 2명 초과한 채 운항한 B호(1.3t·양식장관리선)를 적발했다.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해양수산부와 전남도, 완도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한 불법양식장 합동 단속에서도 허가된 면허 구역을 벗어나 김 양식장을 운영한 업자 3명이 추가로 적발됐다.해경 관계자는 "해양 질서를2025.03.10@ 김종찬 -
강진 태양광 에너지 저장시설서 불···소방대원 1명 이송
강진의 한 태양광 에너지 저장시설(ESS)에서 불이 나 8시간 만에 꺼졌다.10일 강진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7분께 강진군 도암면의 한 태양광 에너지 저장시설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량 31대와 대원 123명을 투입해 8시간 5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강진소방서 소방대원 1명이 어깨와 손목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해당 에너지저장시설 건물과 배터리 설비 등이 모두 불타는 재산 피2025.03.10@ 차솔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