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수낼 멸치 가격 두 배 뛰어"···'1천원 백반' 해뜨는식당, 운영난 가중
"육수를 낼 멸치 가격만 해도 박스당 1만원에서 2만원 가까이 뛰었어요. (식사가) 밥과 국, 반찬 3가지 나가는데 자고 나면 뛰는 식재료 탓에 식당 운영이 갈수록 어려워지네요…."김윤경(52) 해뜨는식당 사장의 하소연이다. 광주 동구 대인시장에서 어머니 뒤를 이어 매일 15년째 단돈 1천원에 백반을 제공해 왔던 식당이다. '동구의 복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고물가시대 저렴한 가격으로 따뜻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주변 어르신들이 많이 찾아서다.최근 이상기후의 나비효과를 절감하고 있다. 채소값과 고기값 등 식재료 가격이 치솟으2025.03.11@ 강승희 -
[무슐랭] 광주 직장인들 점심은 여기서 식사한다…광주 상무역 맛집
오늘은 무엇을 먹지? 먹거리로 고민이 많은 요즘, 무등일보가 당신의 맛집 가이드가 되어드릴게요.핫플쪽 말고 상무역쪽상무역에서 조금 많이 걸어서 가야하는 핫플 부근이 아닌상무역 바로 근처에 있는 맛집!직장인들이 좋아하는 곳이 많다.▶진미가람광주 서구 상무중앙로28번길 18▶꾸다광주 서구 상무중앙로 6-18▶진미가람_설마 고기를 싫어하시나요?원래 달달한 맛이 가득한 다른 갈비들에 비해 담백하고 너무 달지 않은 맛집!야채들도 신선하고 고기가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옷에 냄새도 많이 배지 않는다.비싼 야채들도 푸짐해서 가격 대비 푸짐하게 한2025.03.11@ 박준서 -
"운주사는 도선국사 아닌 진정국사 천책이 주도"
㈔광주문화발전소(이사장 지형원)가 발행하는 문화통plus 봄호(통권 52호)가 출간됐다.이번 호는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0주년을 맞아 '한 번만이라도 금남로에 늘어선 문화행렬 보고 싶다'를 시작으로 화순 운주사가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이 아니라 만덕사(백련사)에서 백련결사를 주도한 진정국사(眞靜國師) 천책이 주도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천책은 과거급제자로 만덕사에 출가했는데 그가 쓴 시문집 호산록(湖山錄)에 운주사 다보탑준공을 찬하는 내용의 글이 실려 있다는 주장이다. 이 주장은 운주사 연구가인 김병태(사진) 대인치과 원장이 밝히고2025.03.11@ 이용규 -
광주서 상습 마약 투약 40대 구속
광주에서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40대가 구속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법원은 전날 열린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재범 우려를 감안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지난 8일 북구 두암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마약 간이시약 검사용 키트로 '양성' 반응을 확인하고 긴급체포했다.당시 A씨의 주거지에는 투약하고 남은 필로폰 0.1g도 남아 있었2025.03.11@ 박승환 -
5월 단체 "尹 석방 반대 성명은 정치적 중립 의무와 무관"
최근 국가보훈부가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를 인용한 법원을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을 낸 5월 단체에게 정치적 중립을 지키라고 압박한 것과 관련해 5월 단체가 해당 성명은 정치적 중립 의무와 무관하다고 일축했다.5·18기념재단과 공법단체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특정 정당이나 공직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한 사실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단체는 "보훈부가 공문에서 근거로 든 5·18 민주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과 5·18 공법단체 각 정관에 명시된 정치활동 금지 부분에 대해 면밀히2025.03.11@ 박승환 -
'집유기간 중 또'...광주 무인사진관서 금품 훔친 40대 구속
징역형의 집행유예 기간 중 광주의 한 무인사진관에서 손님이 놓고 간 금품을 훔친 40대가 구속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1일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법원은 지난 9일 열린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와 재범 우려를 감안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지난달 25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 한 무인사진관에서 대학생 20대 B씨가 놓고 간 태블릿PC와 재킷 속 현금 8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B씨의 신고를 받고 CCTV 영상을 토대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지난 7일 북2025.03.11@ 박승환 -
우리가 사랑하는 앙리 마티스···광주서 본다
최근 카페나 집 인테리어 등에 자주 활용되며 널리 사랑 받고 있는 앙리 마티스의 작품은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작품이기도 하다. 앙리 마티스는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야수파 거장으로 감각적인 색채와 단순한 선을 사용해 작품 세계를 이뤘는데 그의 이같은 감성은 오늘날 젊은 층의 감성과 맞닿으며 다시 한번 뜨겁게 사랑 받고 있다.이렇듯 동서양, 시대를 막론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앙리 마티스의 후기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광주에서 열리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특히 개막 첫 주말에만 5천명이 넘는 관객들이 다녀가는 등2025.03.11@ 김혜진 -
뜨거워진 바다, 국민 생선 명태·정어리 어디로 갔나
◆ 수온 상승에 수산물도 변화독하고 길어진 폭염의 그늘은 깊었다. 여름의 끝이 늦어지는 등 바다가 따뜻해지면서 식탁에 오르는 수산물도 변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조사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연근해 평균 표층 수온은 18.74도로, 최근 57년(1968~2024)간 가장 높았다. 홍치·도화돔·만새기 등의 아열대생 물고기가 동해에서 잡히고, 해파리·곤쟁이 등 난류성 생물이 동해에서 대량으로 나타나고 있다. 난류 수역에서 볼 수 있는 산호가 나타나고, 따듯한 해역에서 주로 나타나는 '백화현상'이 남해는 물론 동해 연안에 종종 등장하기도 한다2025.03.11@ 유지호 -
광주·전남 아열대화··· 천혜향·한라봉·감귤, 바뀐 작물지도
전라남도 북동부에 위치한 곡성군은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더운 지역이다. 2만7천여 명의 주민이 소백산맥과 여러 지맥이 겹쳐진 산간과 평야지대에 산다. 2023년 하루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인 열대일 일수가 66일로 전남에서 가장 많았다. 반면 열대야는 하루에 불과했다. 낮·밤의 일교차가 크고 토양이 비옥한데다 일조량이 풍부하다. 아열대 과일 재배의 최적지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다.천혜향이 첫 출하된 게 지난해 2월이다. 온난화로 인해 평균 기온이 올라간 데다, 재배기술이 좋아진 덕분이다. 수확한 4.5t은 옥과농협에서 전량 수2025.03.11@ 유지호 -
"한끼 1만원도 힘들어"···고물가, 식탁 덮치다
광주시 서구 풍암동에 사무실이 있는 김모(50대)씨는 고민거리가 하나 사라졌다고 했다. 두달여 전, 빌딩 건물에 구내식당이 들어서면서다. 출근할 때부터 점심 메뉴는 은근한 스트레스였다. 주변에 마땅한 식당이 없는데다 외식 물가마저 오르며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이 심화된 탓이다. 김씨는 "점심 밥 사 먹고, 커피까지 마시면 (개인 당) 2만원 이상 쓰는 경우도 많았다"고 했다. 매일 장을 본 뒤 음식을 만들다 보니 식권 한 장 가격은 9천원. 최근 급등한 식재료값 반영에 부담은 있지만, 남은 반찬들은 싸 갈 수도 있어 직원2025.03.11@ 유지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