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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연금개혁안에 반대하는 이유정부는 최근 오랫동안 오르지 않은 9% 보험료율을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43%로 상향하는 내용의 국민연금 개혁안을 내놨다. 연금 개혁은 시급한 사안이다. 다만 개혁의 방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정부에서 내놓은 개혁안은 '개혁'이라고 보기 어렵다. '젊은층에게는 부담만, 노년층에게는 가난만' 가중시키기 때문이다.연금개혁공론화위원회는 지난해에 시민대표단 설문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연금개혁공론화위원회 500인의 시민대표단은 소득보장 강화와 재정 안정이라는 두 가지 연금 개혁 방향에서 소득 보장 강화를 선호했고, 모수2025.03.26@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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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히지 않는 영남 산불···확산 우려에 전남 총력 대응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풍 탓에 좀처럼 잡히지 않은데다 지리산 쪽으로 번지면서 전남도가 비상이 걸렸다.불길이 구례가 권역에 포함된 지리산국립공원까지 번졌기 때문이다.26일 산림청과 지리산국립공원 사무소 등에 따르면 경남 산청군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진화 엿새째인 이날 오후 2시30분께 인근 구곡산 능선을 넘어 지리산국립공원 권역까지 번졌다. 이에 지리산국립공원 사무소는 탐방로를 전면 통제하고 산불 확산 방지를 돕고 있다.산청군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70%대다. 산청군 산불 이튿날 발생한 경북 의성2025.03.26@ 박승환 -
李 무죄에 광주시장·전남지사 '환영'···"검찰 항소 포기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일제히 환영의 메시지를 내고 "검찰은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강기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의 무죄 판결과 관련해 "형사법의 대원칙에 충실한 이번 판결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오늘 2심 재판부는 공소사실 전부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며 "형사법의 기본 원칙인 '죄형법정주의'와 '엄격 해석의 원칙'에 따른 판결"이라고 평가하며 "윤석열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했던2025.03.26@ 이정민 -
[사설] 헌재 좌고우면에 국민 말라죽는다, 문인들도 나서헌법재판소의 지리멸렬한 눈치보기에 보다 못한 문인들이 나섰다. 더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탄핵심판을 조속히 선고하라는 주문이다.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을 비롯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과 안데르센 상을 받은 세계적 아동문학가 백희나와 이수지, 문단의 거목인 김혜순, 나희덕, 신형철, 김연수 등을 비롯해 90년대 이후 출생한 신세대 작가 등 한국 문단 414명이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이례적인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국내뿐 아니라 세계 문단이, 세계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문인들의 절박한 외침이 저 칠레와 브라질, 체코 등 과거 후진 독재국가2025.03.26@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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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산불진화 전문인력 양성,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희생자들이 산불 진화 전문인력 양성을 선고하는 양상이다.진화대원들은 전문교육을 받지 못한 평범한 60대들이었고, 심지어 이들을 보호할 장비 하나 변변치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고도의 체력과 기민한 판단력, 상황 대응을 요하는 전장과도 같은 산불 진압에 고령의 비전문가들이 투입된 것이다.예고된 인재로, 사실상 국가가 조장한 사회적 타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신창 산불 현장 피해자 중 세 명이 전문 소방관이 아닌, 임시로 고용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대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산불진화대원은 광2025.03.26@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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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칼럼] '법' 앞에 선 대한민국
유년 시절, 오징어게임의 법칙은 단순했다.외발로 땅띔을 해야 하는 곳에서 양발을 딛거나 금(선)에 발이 닿을 경우에는 즉시 '죽는(?)' 것이었다. 만약 게임 참가자들 사이에 이견이 있을 만한 부분은 미리 규칙을 정함으로써 충돌을 피했다.금에 발이 닿는 경우 죽어야 마땅하지만 그 정도를 어디까지로 할 것인가, 하는 점은 매번 달랐다. 물론 한 번 죽는다고 크 게 아쉬워할 것까지는 없었다. 게임이 끝나면 다시 편을 가르거나 기존의 편대로 한 번 더 즐길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한 번 정해진 법에 예외는 없었다. 나이가 월등히 많다고 기2025.03.26@ 김만선 -
[기고] 정책선거, 미래를 결정하는 유권자의 선택
얼마 전, 자율주행차가 도심에서 성공적으로 시범 운행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첨단 기술이 우리 삶에 가져올 편리함과 변화는 상상만으로도 흥미롭다. 그러나 이러한 혁신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정책과 제도적 지원이 동반돼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는 비단 자율주행차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직면한 모든 과제에서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핵심 요소다.정책선거는 바로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단순히 후보자 간의 경쟁을 넘어, 유권자와 함께 사회의 미래를 설계하는2025.03.26@ 이정민 -
이근배 전남대 총장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컬 명문대학으로"
"전남대를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글로컬 명문대학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전남대 제22대 총장의 취임으로 취임한 이근배 총장이 이같이 각오를 다졌다.이 총장은 26일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전남대학교 제22대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취임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류혜경 전남대 총동창회장, 김종석 무등일보 대표이사, 고병일 광주은행장, 지병문·정병석·정성택 전임 총장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이 총장은 "모교이자 26년간 교수로 몸 담아온 전남대에서, 총장으로 마지막 봉사의 기회를 얻게 된 것을 한없이 기쁘고 감사하게2025.03.26@ 한경국 -
[무잇슈] 광주 한 야산서 '화재'···인위적 발화 가능성?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관련기사: https://www.mdilbo.com/detail/q2jcbR/738075▶ 광주 남구 제석산에서 2주 간격으로 산불이 발생했으나, 당국은 명확한 단서를 찾지 못해 '원인 미상'으로 결론지었다. ▶ 두 화재 모두 심야 시간 인적이 드문 곳에서 발생해 실화나 인위적 발화 가능성이 크지만, 발화 흔적이 없어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남구는 등산로2025.03.26@ 김세화 -
'담양군수 재선거'···민주당-조국당 막판 공방전
4·2 담양군수 재선거 사전투표가 양자 대결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가 내세운 '담양군청사 신축 이전' 공약을 놓고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팽팽히 맞서고 있다.특히 이 후보가 "합동기자대담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정 후보가 "대답할 이유가 없다"고 거절하면서 선거 막판 두 후보간 공방이 치열해 지고 있다.2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정 후보 캠프는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담양군청사의 신축·이전 문제는 더이상 미룰 문제가 아니라 적극적인 공론화를 할 때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군청사 신축은 지난 2008년부터2025.03.26@ 이정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