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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박광열 세무사가 빵을 굽는 이유
지난달 초 광주의 박광열세무사는 광주시 북구 임동 적십자사 작업장에서 동료 세무사 세 명과 세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빵을 만들었다. 노란 앞치마와 흰 제빵사 모자를 쓴 박세무사는 수백개의 계란을 휘젓고 밀가루 반죽기를 돌리고 고무 튜브에 넣은 반죽을 제빵 틀에 짜 넣으며 카스테라와 소보루빵을 만들었다. 전문 베이커가 제작 과정에서 일일이 지도한 만큼 전문가 솜씨 못지 않은 실력으로 만든 향기로운 빵들이 오븐에서 구워져 나와 하나하나 포장되었다. 네시간에 걸쳐 만든 이 빵은 큰 상자로 열 개분량, 적십자사가 지정한 노인 장애인 시설에2025.05.08@ 이용규 -
제31회 김용근교육상에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 선정
김용근기념사업회는 제31회 김용근교육상 수상자로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실천교육교사모임은 '교육의 전문가는 교사입니다'라는 기치 아래 2019년 2월 창립된 지역 모임이다. 창립 이후 5·18기념재단, 전교조 광주지부, 광주교사노동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 역사단체, 기관들과 연대해 자주 독립, 민족통일, 민주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용근기념사업회는 지역 교원단체간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과 지역 교육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목소리를 낸 점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김용근기념사업회는 오2025.05.08@ 한경국 -
백종원과 손잡고 지역활성화 추진 전남 지자체들 '난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잇따른 논란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더본코리아와 협력해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던 전남 일부 지자체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8일 전남 22개 시군 등에 따르면 전남 지자체 중 더본코리아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 중인 곳은 강진군과 장성군 2곳이다.우선 강진군은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110억원 규모의 '2024년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서 '남도 맛 1번지 강진음식타운 조성'으로 최종 선정됐다.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은 전국의 인구소멸위기 지역을 대상으로 민간기업의 전문적2025.05.08@ 이정민 -
북구, 교량 안전점검
8일 광주 북구 청풍동 청암교 일원에서 열린 집중 안전점검에서 문인 북구청장과 민간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드론을 이용해 인력과 장비 접근이 어려운 교량의 균열과 파손 여부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2025.05.08@ 양광삼 -
[기고] 오월은 어린이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세~상♬5월 5일이 되면 온종일 울려 퍼지는 이 노래…. 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왠지모를 설레임을 주는 듯 하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생일보다 더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아닐까 싶다.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이자 꿈이다. 다음 세대의 주인공이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모두가 보듬어야 할 소중한 존재다.올해 초, 초등학생이 교사에게 목숨을 잃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에서 벌어진2025.05.08@ 이삼섭 -
[발언대] 경찰 사칭 '가짜뉴스' 기승 주의해야얼마 전 필자에게 한 통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긴급, 윤석열 사망'이라는 CNN 기사를 절대 열지 마세요. 악성코드가 담긴 메일을 열어보는 순간 휴대폰이 스미싱 됩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안전계장"라는 메시지였다.최근 윤 전 대통령 파면된 이후 혼란한 분위기를 이용한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지난 4일 SNS를 중심으로 경찰을 출처로 하는 가짜 메시지가 퍼지고 있다. '우려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이메일 유포 악성 코드가 담긴 메일로 열어보는 순간 휴대폰이 스미싱 됩니다'라는 내용이다. 경기남부청 소속 경찰관 실명이2025.05.08@ 이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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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잇슈]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인데'···민주묘지는 퇴보 중?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관련기사: https://www.mdilbo.com/detail/NezemK/742392▶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내 유일한 휴식처였던 매점이 지난 3월 말 운영을 중단해 참배객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유족회가 공법단체로 전환되며 회원 개인의 매점 운영이 법적으로 불가능해졌고, 직영 운영 또한 인건비와 유지비 부담으로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설명이다.▶ 유족회2025.05.08@ 박현 -
80년 5월과 24년 12월, 노래로 잇다
5월 광주의 문화현장은 서슬퍼런 감시 아래에서도 긴 시간 5·18민주화운동을 문화예술로 승화시켜왔다. 때론 직격으로, 때론 은유로 오월을 이야기해 온 광주 문화현장에는 어떤 작품들이 사람들을 만나고 있을까. 더 이상 우리가 오월을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아닌 온전히 그 시간에 스며드는 전시, 공연, 문화행사 등을 직접 감상하고 소개한다.'예쁘게 빛나던 불빛, 공장의 불빛/온데 간데도 없고 희뿌연 작업등만/남녀모두 이대로 못 돌아가지, 그리운 고향 마을/춥고 지친 밤 여기는 또 다른 고향/여기는 또 다른 고향/그리운 고향 마을/춥고 지2025.05.08@ 김혜진 -
부처의 숨결따라 걷다보니, 마음에도 평화가 스몄다
종교가 없는 필자에게 절은 좋은 여행지 중 하나다. 도심과 떨어진 산에 있다 보니 문화재들이 잘 보존된 것은 물론이고 국토의 70%가 산인 우리나라에는 오래된 고찰도 수두룩하다. 불교를 한반도에 처음 전한 두 인물은 중국 전진의 승려 순도와, 인도의 승려 마라난타 존자다. 순도는 372년에 고구려에, 마라난타 존자는 384년 백제에 불교를 전파했는데 마라난타 존자가 중국 동진을 거쳐 백제에 처음 발을 디딘 곳이 바로 영광 법성포다.우리에게 익숙한 형태의 사찰이 아닌, 인도에서 갓 건너온 불교의 모습은 어땠을까. 마라난타존자가 우리에2025.05.08@ 임창균 -
[영상뉴스] 동구 지산유원지·무등산 팔각정 '안전 빨간불'
1978년 개장… 시설 낡고 관광 추세 못 쫓아입구 따라 오르면 잡풀 우거지고 곳곳 쓰레기모노레일 탑승역 재래식 화장실도 '위생 엉망'팔각정 나무 테크길 곳곳 구멍나고 지붕 균열“민주 성지·문화수도 광주, 안전에서 시작돼"광주 동구 지산동에 1978년 4월 문을 연 지산유원지의 정비가 시급하다. 광주에서 오래 살아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산유원지에서 즐겼던 추억 하나쯤은 갖고 있다.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광주를 찾아온 관광객에게도 지산유원지는 아름다운 명소였다. 그러나 1994년 사업자 부도로 유원지 기능을 잃고, 노후화된 시2025.05.08@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