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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주택 창고서 화재...손으로 불 끄던 40대 화상
신안의 한 주택에 딸린 창고에서 난 불을 손으로 끄던 40대가 화상을 입었다.9일 신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8분께 신안군 도초면 40대 남성 A씨의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소방차 2대와 소방대원 3명을 동원해 진압 15분만에 불길을 잡았다.A씨는 불이 났을 당시 창고에 세워져 있던 자신의 오토바이에 붙은 불을 손으로 끄다가 오른쪽 손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예정이다.박승환기자 psh0904@2025.05.09@ 박승환 -
고흥서 작업 중 경운기 끼인 80대 숨져
고흥에서 작업 중 경운기에 끼인 80대가 숨졌다.9일 고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7분께 고흥군 금산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80대 남성 A씨가 벽과 경운기 사이에 낀 채로 발견됐다.구조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던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A씨가 작업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2025.05.09@ 박승환 -
[날씨] 광주·전남 80㎜ 후 주말에 '쌀쌀' 다음 주에 초여름
광주·전남은 많은 비가 내린 뒤 주말 동안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주에는 초여름 무더위가 찾아오겠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9일 광주·전남 지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전면의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특히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는 전남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예상강수량은 전남남해안 20~60㎜, 많은 곳은 80㎜ 이상이다. 이 밖의 지역에도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대부분 지역에2025.05.09@ 강주비 -
"나라 지키는 군이 국민 죽여···,"죽음도 불사한 의로운 봉기
1980년 5월26일 오후 3시 무렵. 전남도청 2층 사무실에서는 전투경찰용 방석모와 군인 헬멧을 쓰고 칼빈총을 든 30여명이 의식을 진행했다. 방석모와 헬멧에는 타격대를 구별하는 하얀 표지판이 붙어있었다. 복장은 통일되지 않아 일부는 전투경찰복과 판초 우위 등을 입은 이들앞에서 한 사람이 선서문을 읽었다. 대표자가 선서문을 읽어갈 때 대원들의 얼굴에는 비장감이 서려 있었다. 결의를 다짐하는 6개항을 복창하는 목소리는 우렁차고 광장을 덮었다. 이날 선서를 받은 이는 대장 윤석루, 선서자는 이재호였다.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이 202025.05.08@ 이용규 -
이승환 이어 김상욱도 광주로···강 시장의 연대 손짓
강기정 광주시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무소속 의원(울산 남구갑)을 광주 5·18 무대로 초청했다. 김 의원은 "당연히 찾아뵈려 한다"고 화답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 12월 계엄 정국에서 '콘서트 취소'를 당한 가수 이승환 씨에게도 광주 공연을 제안한 바 있다.강 시장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상욱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하면서 참 민주보수의 길을 걷겠다고 한다"며 "깊은 고뇌와 힘든 결단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5·18민주주의 대축제에 초대한다. 지난 주에 의원실로 초대장도 직접 전달했다"며 "현재형이 된 5·18에,2025.05.08@ 이삼섭 -
시민단체, "대법, 선거법은 신속하게···일제 전범기업 사건은 '방치'" 반발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 판결을 9일 만에 신속 처리했음에도 일제 전범기업 사건은 3년째 방치한 것과 관련 지역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8일 오전 10시 30분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은 이 후보의 상고심이 접수된지 34일, 전원합의체에 회부한 것으로부터 불과 9일 만에 선고한 것에 반해 일제 전범기업의 강제 매각 사건은 3년째 감감무소식이다"며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시민모임은 "특히 양금덕 할머니 사건의2025.05.08@ 김종찬 -
[사설] 대학 수도권 쏠림 극심, 지방 소멸시대 대책 절실대학의 수도권 쏠림이 최근 10년 사이 더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절실하다.교육부와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10년 사이 전문대학의 수도권 비중은 2014년 42.56%에서 2024년 46.54%로, 대학은 같은 기간 37.27%에서 42.52%로 증가했다. 광주, 전남, 부산, 대구 등 비수도권 12개 지역은 학생 수가 줄었고, 서울, 경기, 인천, 세종 등 5개 지역은 늘었다.이같은 수도권 집중은 단순히 교육 기회의 불균형에 그치지 않는다. 대학이 지역의 인구 유지, 청년 유입, 문화·연구 거점의 역할을2025.05.08@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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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가 2차 가해 ···후진적 참사 대응 이젠 끝내야정부와 관계 당국이 사회적 참사 유족들에게 최소한의 정보조차 제공하지 않는 등 사실상 2차 가해를 자행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유족들이 진실을 찾아 헤매는 참극이 반복 재연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정부 대응을 비판하고 나섰다. 유가족협의회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광주 전남지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조사위원회의 불투명한 정보 공개를 강하게 비판했다.조사위가 제한적이고 선택적인 정보만 공개하면서, 비밀서약서를 쓰게 하고, 사진이나 녹음 등 일체의 자료 확보를 규제하며, 유가2025.05.08@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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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않는 불꽃, 민주공동체 수호 최후 전사
5·18민주화운동이 올해 45주년을 맞는다. 12·3 비상계엄 이후 첫 기념행사여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행사 위원회는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전 국민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콘텐츠 기획에 주력하고 있다. 2024년 12월3일 오후 10시23분, 전혀 예상치 못한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은 한밤중 전 세계를 깨웠다. 국민들은 최고 권력자가 80년 광주시민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낸 민주주의를 '6시간 만의 불량한 정치극'으로 깊은 상처를 내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시민들은 엄동설한에도 국회 앞과 광장에서 윤석열 파면과2025.05.08@ 이용규 -
(약수터) 카네이션5월 하면 장미가 떠오르는 이들도 많겠지만 5월을 대표하는 꽃이라 하면 단연 '카네이션'이 먼저 떠오른다.어버이날 부모님 가슴에 항상 달아드렸던 카네이션은 스승의 날 선생님 가슴에도 달아드렸던 기억이 남아 있는 걸 보면 5월은 카네이션의 달이라도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카네이션이 '어버이날'의 상징이 된 건 미국의 한 여성으로부터 시작됐다고 한다.1907년 '안나 자비스'라는 여성이 어머니가 가장 좋아했던 꽃인 카네이션을 어머니의 날 상징으로 선택했다고 한다. 안나는 '어머니 사랑의 순수성'을 나타내기 위해 현재 상징색이나 다름없는2025.05.08@ 도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