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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대의 갈라진 표심, 정치는 왜 갈등만 키웠나
최근 선거과정에서 지역 대신 세대가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것과 관련, 성별에 따라 삶의 경험과 민감한 이슈 등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무등일보는 5·18 45주년과 6·3 대선을 앞두고 광주·전남 2030세대 10명을 심층 인터뷰했다. 이들은 선거 과정에서 2030 남성과 여성의 투표 성향이 극명하게 갈린데 대해 단순한 정치적 취향 차이가 아니라고 봤다. 지난 2020년 4·15 총선 당시 여당(민주당)에 몰표를 줬던 이른바 '이대남'들이 2021년 4·7 재·보선과 2022년 3·7 대선에선 야당(국민의힘)으로2025.05.29@ 이정민 -
[사설] 대선정국 소환된 고 안병하 치안감, 국민 주권 조명전두환 계엄군의 부당한 명령에 항거해 고문으로 생을 마감한, 고 안병하 치안감의 생이 조기 대선정국에 소환됐다. 윤석열의 내란 범죄로 치르게 된 이 대선 정국에 시사하는 바가 각별하다.서울행정법원이 최근 안 치안감 유족이 제기한 퇴직연금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국가가 강요한 의원면직은 위법한 강박의 결과인 만큼 퇴직일을 계급정년이 아닌 사망일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판결이다.고 안병하 치안감 소식은 부당한 명령에 대한 공직자의 자세를 되새기게 하는 한편, 국민 안녕에 헌신한 공직자를 대하는 국가의 자세를 묻게 한다.19802025.05.29@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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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 지역 고등교육 새 이정표로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가 교육부로부터 대학 통합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 두 대학은 2026년 3월 '국립목포대학교'라는 이름으로 통합 출범한다.이번 통합으로 국내 최초로 2년제와 4년제를 하나의 대학 안에서 통합 운영하는 고등교육 모델이 탄생하게 된다. 목포대의 종합학문 기반에 전남도립대의 직업교육 역량이 결합하면, 이른바 '기능·기술·학문'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융합형 고등교육 체제가 가능해질 것이란 기대다.목포대는 통합대학이지역 산업과 연계된 7개 특성화 캠퍼스를 운영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거점 국립2025.05.29@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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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잇슈] 광주 북구 임동 '가드레일 추락 사고'···졸음운전 '추정'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관련기사: https://www.mdilbo.com/detail/q2jcbR/743356▶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차량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56분께 광천1교 인근 산책로에 SUV 차량이 추락해 운전자와 동승한 자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자 A(49)씨가 졸음운전으로 펜스를 들이받고 추락한2025.05.29@ 박현 -
광주서 차량 충돌 사고 잇따라···2명 숨져
광주 도심에서 차량 충돌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졌다.29일 광주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4분께 광주 남구 주월동의 한 왕복 4차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K9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그랜저 차량과 충돌했다.사고 충격으로 K9이 버스 정류장까지 튕겨나가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K9 운전자인 50대 중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그랜저와 오토바이 운전자 등 2명도 골절 등의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시내2025.05.29@ 차솔빈 -
"5·18과 12·3, 국가훼손 맞서 시민들이 국가 지킨 것"
"1980년 5월 광주시민들은 '군인이 어떻게 우리를 죽여? 저게 군인인가'하고 생각한 거지, 국가를 불신한 게 아니었다. 정확히는 국가를 지킨 거였다. 2024년 12월 3일도 헌정질서, 즉 국가를 지킨 거다. 5·18과 12·3 모두, 권력자가 국가를 훼손하는 것에 시민들이 맞서 저항한 것이다."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는 5·18과 12·3은 위정(委政)자가 국가 권력을 이용, 국민을 억압하고 국가를 파괴하려던 것에 시민들이 맞서 싸우며 국가를 지키려고 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비상계엄이란 불의에 맞서 온 국민 연대란 거다. 올2025.05.29@ 강주비 -
[건강칼럼] 좋은 의사, 실력 있는 의사
지난해 사회면을 끊임없이 들끓게 한 이슈는 의사 정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었을 것이다.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은 공공의료 강화, 필수 진료 분야의 의사 부족 등의 이유로 의사 숫자를 대폭 늘리자는 취지의 정책이다. 이는 의사 공급을 늘림으로써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그동안 기피했던 산부인과, 소아과로 의사들의 인력 수급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였다.누군가는 의대 정원과 변호사 증원을 비교한다. 변호사의 숫자를 늘리면 사람들이 법률서비스를 더 쉽게 받을 수 있고 변호사들의 경쟁 유도로 인해 법률 서비스 비용 또한 감소할 수 있다고 한다.2025.05.29@ 이용규 -
(약수터) 폭염휴식권어느새 여름이 코앞이다. 올여름 더위와의 전쟁을 예고하듯 5월 들어 한낮 기온이 30℃를 넘어선 것이 여러날이다. 기상청도 올여름 평년보다 이른 시점부터 폭염이 시작돼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를 내놓았다.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발간에 '2024년 이상 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여름철 평균기온은 25.6℃로 1973년 이래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평년 대비 1.9℃ 높은 수치다. 열대야 일수도 20.2일로 평년의 3.1배에 달해 역대 1위에 올랐다.최근 몇년새 극심해진 폭염은 재난 수준에2025.05.29@ 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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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만드는 반복의 힘···지치지 않아야 성공"
"유명한 화가들은 어느 순간 우연히 이 그림을 그렸을까요. 독창적인 명작이 완성되기 전에는 부단한 노력과 반복이 있었습니다."'과학하는 미술가'로 알려진 임현균 박사(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는 지난 28일 오후 7시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4기 무등CEO아카데미' 6강에서 '고흐의 그림은 왜 비쌀까요'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임 박사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인 고흐의 작품 속에 숨은 이야기들을 전하며 우리 시대에 '가치'가 어떻게 평가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먼저 임 박사는 자전거 그2025.05.29@ 임창균 -
"비상계엄으로 느낀 투표 중요성"...광주 곳곳 사전투표 열기 후끈
"12·3 비상계엄으로 투표권 행사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광주지역 곳곳은 사전투표 열기로 뜨거웠다.유권자들은 차기 정부가 경제, 정치, 안보, 외교, 복지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만들어 줄 것을 바랐다.이날 오전 광주 남구 진월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진월동 사전투표소.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출근길 잠깐 시간을 내서 들른 것으로 보이는 양복과 넥타이 차림의 직장인부터 지팡이를 짚은 고령의 어르신, 휠체2025.05.29@ 박승환


